강정식 대사, 3.1절 독립운동 호주 유공자 훈장 전수식 거행 – 멜번 장로교여성선교협회 (PWMU) 소속 선교사 3인 (Isabelle Menzies, Margaret Davies, Daisy Hocking)

강정식 대사, 3.1절 독립운동 호주 유공자 훈장 전수식 – 멜번 장로교여성선교협회 (PWMU) […]

강정식 대사, 3.1절 독립운동 호주 유공자 훈장 전수식 – 멜번 장로교여성선교협회 (PWMU) 소속 선교사 3인 (Isabelle Menzies, Margaret Davies, Daisy Hocking)

대한민국 정부는 1919년 3.1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멜번 장로교여성선교협회 (PWMU)소속 선교사 3인 (Isabelle Menzies, Margaret Davies, Daisy Hocking)에 대해 애국장을 서훈키로 한 바, 위 선교사들에 대한 훈장 수여식 행사가 5월 3일(화) 강정식 대사 (주호주대사관) 주재 하에 후손 및 멜번 한인동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시 파송교회 (The Scots’Church Melbourne)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호주 선교사 벨레 멘지스 (Belle Menzies)가 설립한 동래여고의 전신인 부산진일신여학교는 그 당시 호주 선교사들의 과감한 헌신과 노력은 일제시기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모태가 되었다.

1890년대 호주 선교사들은 한국으로 건너와 교육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일부는 학교 (기독교계 미션스쿨) 설립을 통해 민족교육에 힘썼다.

특히, 일신여학교가 주도한 ‘3·11만세시위’는 부산·경남지역 3·1운동의 효시가 되었으며, 이 시위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 등 12명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또한, 2022년 3·1절을 계기로 일신여학교 설립자인 벨레 멘지스 (Belle Menzies), 교장 마가렛 데이비스 (Margaret Davies), 교사 데이지 호킹 (Daisy Hocking) 세 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다음은 대한민국 보훈처가 밝힌 호주 독립운동가 3인의 주요 공적 내용이다.

– 벨레 멘지스 (Belle Menzies)

1919년 3월 12일 경남 부산에서 일신여학교 학생감독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사용할 태극기의 깃대를 제공하고 시위 이후 태극기를 폐기하여 독립만세운동 및 만세학생 참여 학생 등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음.

– 마가렛 데이비스 (Margaret Davies)

1919년 3월 11일 경남 부산에서 일신여학교 교장으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인솔하였으며, 독립만세운동 참여 학생 등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음.

1940년 3월 호주 장로회의 신사참배 반대에 동의하였으며, 이로 인해 일신여학교가 폐교되어 호주로 귀환함.

– 데이지 호킹 (Daisy Hocking)

1919년 3월 11일 경남 부산 좌천동에서 일신여학교 학생들을 인솔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보안법위반으로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음.

제공 = 주호주대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