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념일 – 6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과의 투쟁의 날

국제기념일 6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과의 투쟁의 날 (World Day […]

국제기념일

6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과의 투쟁의 날

(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

6월 17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사막화와 가뭄과의 투쟁의 날’(World Day to Combat Desertification and Drought)이다.

이날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로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날짜는 매년 6월 17일.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채택한 1994년 6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1995년부터 매년 이날에는 사막화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촉구하고 사막화 방지와 대처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사막화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강우량이 감소하면서 사막이 아니었던 땅이 사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사막화를 일으키는 기후적 요인으로는 극심한 가뭄과 장기간에 걸친 건조화 현상이 있다. 또한, 과도한 경작이나 관개, 공업 노천 채굴, 벌채 등 인공적 요인으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기도 한다.

사막화가 국제사회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무렵부터다. 그러나 본격적인 논의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사막화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리우 회의 요청에 따른 지속적인 협상 결과, 1994년 6월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정식 명칭은 ‘심각한 가뭄 또는 사막화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등 일부 국가들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유엔 협약’(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in Those Countries Experiencing Serious Drought and/or Desertification, Particularly in Africa)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국제적 협약 기구로서 당사국 총회와 사무국 등이 설립되었다. UNCCD 상설 사무국은 1999년부터 독일 본에 있으며 협약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1994년 국제연합 총회에서 UNCCD 채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로 정했다.

UNCCD의 주요 내용은 사막화 방지 실천계획의 수립과 국제협력의 증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사막화 방지사업 지원 등이다. 협약은 1996년 12월 26일 발효됐다. 한국은 1994년 10월 14일 협정에 서명했으며 비준일은 1999년 8월 17일, 발효일은 1999년 11월 15일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