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협, ‘2019 신년하례회 감사예배’ 실시
’19년 부활절연합집회, 4월 12일(금)-14일(주일) 강사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제34대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류병재 목사, 이하 시교협)에서는 2019년 1월 14일(월) 오후 5시, 시드니중앙장로교회(오성광 목사, 2B Factory St Granville)에서 ‘2019년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신년하례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1부 신년감사예배, 2부 신년하례 및 교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성은창 목사(시드니반석침례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신년감사예배’는 정재화 목사(시드니한민장로교회)의 기도, 사모합창단의 특송(“주의 길로 인도하소서”) 후 증경회장 김석호 목사의 설교(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가 있었다.
설교 후 ‘사랑의 손길 헌금’ 시간을 가졌는데 김선영 사모의 특별찬양(‘시편 23편’), 오성광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사랑의 손길 헌금은 질병으로 목회지를 사임하는 목회자를 위해 전액 쓰여진다.
광고시간에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과 내빈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19년도 제34대 시교협 사업(부활절 성회, 체육대회, 세미나, 정기회의 등)을 위해 각 교회들의 협력과 후원을 요청하면서, 2019년 부활절 연합집회가 4월 12일(금)-14일(주일)까지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될 것임을 광고했다. 광고 후 직전회장 채호병 목사(시드니늘사랑교회)의 축도로 1부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 및 교제’ 순서는 부회장 성은창 목사의 사회로, 회장 류병재 목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Let’s finish together!’란 제목으로 빨리 달리는 것 보다 완주하자며 “사도 바울이 ‘상받기 위해 달음질’(고전 9장)하듯 열정을 가지고,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를 끌어 안고 함께 달려가 완주하자.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주님의 손을 붙잡고 끝까지 완주합시다”라고 강조하며 인사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시교협 회원중 은퇴 및 원로목사님들께 신년인사 및 신년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직전회장(채호병 목사)에게 감사패도 증정했다.
이어 신입회원(김광선 목사, 이은성 목사, 이종권 목사)와 내빈(시드니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 시드니한인회 류병수 회장·이기선 부회장)을 소개했다.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축사를 통해 “시드니 교민사회와 세계 동포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크다 … 호주와 시드니 동포들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목회자분들의 강건을 기원”했다.
류병수 한인회장은 교민사회에 기여하는 목회자협의회의 역할에 감사하며 계속적인 교민발전을 기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축사 후 증경회장 이상택 목사(아이오나칼리지 학장)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시드니중앙장로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회원들간 새해인사와 함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