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오늘 – 1958년 10월 24일, ‘현대 분석철학의 기초를 놓은’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 별세 62주기

역사의 오늘 1958년 10월 24일, ‘현대 분석철학의 기초를 놓은’ 조지 에드워드 […]

역사의 오늘

1958년 10월 24일, ‘현대 분석철학의 기초를 놓은’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 별세 62주기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 OM, 1873년 11월 4일 ~ 1958년 10월 24일)는 영국의 철학자로, 버트런드 러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고틀로프 프레게 등과 함께 현대 분석 철학의 기초를 닦은 사람이다. 그는 윤리학에서 비자연주의를 주장했고, 철학적 방법론의 하나로 상식을 강조했다. 그의 이름을 딴 ‘무어의 역설’은 비트겐슈타인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

.출생: 4 November 1873, Upper Norwood, London, United Kingdom

.사망: 24 October 1958, Cambridge, United Kingdom

.국적: 영국

.다름이름: Moore (colleagues), Bill (family)

.학력: Trinity College, Cambridge

.박사지도: Casimir Lewy

.연구: Trinity College, Cambridge Aristotelian Society (president, 1918–19), Ethical Union (president, 1935–36)

.학파: Analytic philosophy, Consequentialism

.주요분야: EthicsEpistemology, Philosophy of language

.주요개념들: Naturalistic fallacy, Moore’s paradox, Paradox of analysis, Open-question argument, External and internal relations, “Here is one hand”, Transparency of consciousness 등

.영향받음: Ludwig Wittgenstein, Bertrand Russell, J. L. Austin, John Maynard Keynes, W. D. Ross, Max Black

.자녀: Nicholas Moore

.서훈: 1951년 메리트 훈장 (OM)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는 1873년에 태어나 1958년 85세의 일기로 생애를 마감하기까지 철학 및 윤리학에 관한 몇몇 저술 및 논문을 남겼다. 그는 명성 있는 여느 철학자들과 달리 그렇게 많은 명저나 논문을 저술하지는 않았다. 그의 학문 여정은 1942년 그 자신이 직접 쓴 『자서전 (An Autobiography)』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1898년 「윤리학의 형이상학적 정초 (The Metaphysical Basis of Ethics)」로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03년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세에 트리니티 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윤리학 원리 (Principia Ehica)』를 출간하였다. 특히 1920년에서 1947년 사이에 영국 최고의 철학 잡지 《마인드 (Mind)》를 편집하였으며, 1925년부터 1939년까지 케임브리지 대학 철학과 주임 교수를 역임했다. 그 이후에도 옥스퍼드 대학에서 강의하고, 미국 스미스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병행해 나가면서, 『윤리학 원리』 외에도 『철학적 연구(Philosophical studies)』(1922), 『윤리학 (Ethics)』(1912) 등의 저서와 「자유론 (Freedom)」(Mind, 1898), 「판단의 본성 (The Nature of Judgment)」 (Mind, 1899), 「관념론 논박 (The Refutation of Idealism)」, 「칸트의 관념론 (Kant’s Idealism)」 등의 논문을 남겼다.

○ 생애

런던 근교의 어퍼 노스에서 태어났다. 1892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함으로써 버트런드 러셀을 알고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1898년 장학금 연구원(펠로)으로 선발되고 그 동안에 자주 러셀과 철학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주저 《윤리학원론》을 쓰고 영국에서 신실재론(新實在論)의 시조가 된 논문 〈관념론 논박〉을 발표하였다.

1911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강사가 되고, 1925년에 철학·논리학 교수로 취임하였다. 1921년부터 1947년까지는 철학 잡지 《마인드》의 편집 주간을 맡아보았다. 러셀, 비트겐슈타인, 화이트헤드 등과 친교를 맺고 영국 철학회에서 지도적 역할을 맡았다. 케임브리지에서 85세의 생애를 마쳤다.

○ 업적

1903년의 〈관념론 논박〉, 1925년의 〈상식의 옹호〉에서 영국 헤겔 학파의 관념론을 비판하고 20세기의 영국의 실재론(實在論)을 대표하는 철학자가 되었다. 대표적 저서인 《윤리학원론》은 현대 앵글로-아메리카에 등장한 메타윤리학의 동향을 결정했다. 이 밖의 저서로 《윤리학》, 《철학의 주요 문제》, 《철학 연구》 등이 있다.

○ 사상

그의 사상의 근본은 관념론과의 대결이다. 관념론의 근본 전제를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이다”라는 명제로 요약한다. 그리고 여기에 내포된 애매성과 혼란을 지적하고 지각의 대상과 대상의 지각과의 구별, 곧 의식의 대상은 그 자체로서 의식의 작용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의 주된 관심은 윤리학에 있었는데 여기서도 가치를 자연적·형이상학적 존재로부터 단절시키면서 그 객관적 실재성을 보장하려고 한다. 특히 체계적 철학을 부정하고, 언어 분석 또는 논리 분석을 이용하여 철학상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였다. 또한 새로운 문제를 발견해 가는 이른바 분석적 방법을 개발하여 현대의 영국·미국 철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저서들

조지 에드워드 무어 (George Edward Moore)는 윤리학, 형이상학, 인식론, 심리학, 철학 방법론에 걸출한 글들을 발표하였다.

주요 저서로서 1903년 ‘윤리학 원리’(김상득 뒤침, 2018, 아카넷)와 1912년 ‘윤리학’이 있고, 1922년 ‘철학 연구’와 1953년 ‘철학에서 중요한 몇 가지 문제’(김지홍 뒤침, 2019, 경진출판)와 타계 1년 뒤에 나온 ‘철학 논고’가 있다. 영국 아리스토텔레스 학회의 기관지와 자신의 편집장으로 있었던 ‘Mind’지를 통해서 영향력을 미치는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다.

G. E. Moore, “The Nature of Judgment” (1899)

G. E. Moore, Principia Ethica (1903)

G. E. Moore, “Review of Franz Brentano’s The Origin of the Knowledge of Right and Wrong” (1903)

G. E. Moore, “The Refutation of Idealism” (1903)

G. E. Moore, “The Nature and Reality of the Objects of Perception” (1905–6)

G. E. Moore, Ethics (1912)

G. E. Moore, “Some Judgments of Perception” (1918)

G. E. Moore, Philosophical Studies (1922) [papers published 1903–21]

.__________, “The Conception of Intrinsic Value”

.__________, “The Nature of Moral Philosophy”

G. E. Moore,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ings Universal or Particular?” (1923)

G. E. Moore, “A Defence of Common Sense” (1925)

G. E. Moore and F. P. Ramsey, Facts and Proposition (Symposium) (1927)

G. E. Moore, Some Main Problems of Philosophy (1953) [lectures delivered 1910–11]

.__________, Ch. 3, “Propositions”

G. E. Moore, Philosophical Papers (1959)

.__________, Ch. 7: “Proof of an External World”

“Margin Notes by G. E. Moore on The Works of Thomas Reid (1849: With Notes by Sir William Hamilton)”.

G. E. Moore, The Early Essays, edited by Tom Regan, Temple University Press (1986).

G. E. Moore, The Elements of Ethics, edited and with an introduction by Tom Regan, Temple University Press, (1991).

G. E. Moore, On Defining “Good,” in Analytic Philosophy: Classic Readings, Stamford, CT: Wadsworth, 2002, pp. 1–10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