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 고양이’ 공연 성료
배우들의 열연, 현장성과 유모가 어울려져 즐거움 더해
호주한인극단 AKTC(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는 지난 5월 18∼19일 양일간 Bankstown Art Center Theatre(5 Olympic Parade, Bankstown)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막을 올려 공연을 성료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는 배우는 단 네 명이지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여러 명이 다역을 소화하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현장성과 유모가 어울려진 이번 공연은 호주한인사회에 신선한 즐거움을 더했다.
비영리단체인 ‘호주한인극단’(AKTC)의 2018 공연인 뮤지컬 ‘그리스’는 한국의 주요언론에도 집중조명되면서 호주한인문화 공연의 자부심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9년에는 두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데 10월에는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 뮤지컬인 ‘사운드 오브 뮤직’을 올릴 예정이다.
매년 수준 높은 공연들을 올리는 호주한인극단(AKTC)은 비영리단체로 단원들의 회비와 교민 사회의 후원으로 작품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