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초대석 – ‘인형치료’와 ‘트로마치료’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책을 쓰는 최광현 교수

인물초대석 ‘인형치료’와 ‘트로마치료’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책을 쓰는 최광현 교수 ‘가족의 […]

인물초대석

‘인형치료’와 ‘트로마치료’로 사람들을 치유하고 책을 쓰는 최광현 교수

‘가족의 발견’ ‘가족의 재발견’ 베스트셀러작가이자 한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족치료를 가르치는 최광현 교수가 작년에 이어 호주에 연속 방문한다. 최광현 교수는 호주의 한가한 호숫가 거니는 것을 좋아하고 한국에서도 책을 쓰고 사람을 치유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시는 사색가다. 다음은 최광현 교수와 일문일답이다.

Q1. 안녕하세요? 자신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이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Bonn대학교에서 가족상담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광현입니다. 박사 학위 이후 독일 본 대학병원 임상상담사와 루르(Ruhr)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족상담학 교수이자 상담사 그리고 작가로서 일을 하면서 방송활동(EBS, SBS, KBS, TV조선)을 겸하고 있습니다.

Q2. 다양한 일을 하고 엄청 바쁘게 지내시고 계시네요. 그리고, 유명한 국민도서들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쓰신 대표작 책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지요?
가족치료에 관한 오랜 연구와 10여 년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쓴 ‘가족의 두 얼굴’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14만부 판매되고 있고 중국어권에서도 번역출판이 되었습니다. 국민도서로 선정이 되어 전국의 도서관과 군 내부반에 다 비치되는 도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돼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어떤 아픔이 곪아 있는지 직시하고 서로 공감하다 보면 치유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Q3. 호주와 인연이 깊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호주를 방문하시는 목적은 어디에 있으신지요?
저는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국내에 귀국을 하였을 때 우연한 기회로 2003년 처음으로 강의를 위해 호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유럽과 닮은 구석이 있으면서도 전혀 다른 면들을 관찰하면서 호주에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제가 오랜 동안 살았던 유럽 보다 호주의 하늘과 바다가 더 깊게 그립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인형치료를 강의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호주를 방문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호주 기독교 대학과 연결이 되어서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 김훈 총장님과 서미진 교수님과 협력해서 인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4. 인형치료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지요?
인형치료 Figure Therapy는 한국에서 개발된 치묘모델로 인형을 심리 상담현장에 접목함을 통해 상담현장에 있는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모델입니다. 한국에서는 관련 서적이 2013년에 이미 출판되었고, 지금까지 4권의 다양한 단행본이 출간 되었고, 2015년도에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Korean Association of Figure Therapy로 창립되어 11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한국에서 인형치료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곳은 아동청소년상담과 부부. 가족상담 현장입니다.

Q5. 그럼, 호주에서 인형치료가 어떻게 활용되기를 바라시나요?
최근 케이 팝 등을 통해 한국문화가 전세계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체감할 정도입니다. 한국은 심리상담의 교육과 관련 시스템이 이미 아시아 최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인형치료모델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특히 다문화와 다인종이 공존하는 호주 사회에서 언어적 상담을 도울 수 있는 인형치료로 교민사회 안에서 발생하는 상처와 더불어 호주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Q6.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또 다른 책을 쓰신다고 들었는데요?
인형치료의 보급에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인형치료를 배운 분들이 호주사회와 직업현장에서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호주에서 인형 치료를 활용하시는 분들은 지속적인 수퍼비젼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19년 2월 (가제)내면아이의 책이 출판될 예정입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