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공식 출범 –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 중인 10월 6일 창립총회 개최 / 대륙별 이사에 대양주는 백승국 총연 회장과 이동우 전 연합회장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공식 출범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 […]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공식 출범

세계한인회장대회 기간 중인 10월 6일 창립총회 개최

대륙별 이사에 대양주는 백승국 총연 회장과 이동우 전 연합회장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이하 세한총연)가 10월 6일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전 세계 500여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회총연합회’가 10월 6일 (현지시간) 오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창립총회는 이날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대회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각국 한인회장들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는 세한총연 창립추진위원장을 맡은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교식 세한총연 사무총장이 성원보고를 한 뒤, 안건 심의를 위해 임시의장에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을 선임, 제1안건으로 발기인 총회에서 결정된 정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유 임시의장이 세한총연 설립취지서를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9월 5일 발기인총회 이사회에서 승인된 대륙별 이사 명단을 발표한 뒤 이사 선임을 추인하고, 대륙별로 추천받은 감사 2명을 선출했다. 또 발기인총회에서 선출된 심상만 초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대양주 백승국, 이동우 이사

대륙별 이사에는 대양주에서 백승국 총연 회장, 이동우 전 연합회장, 복현규 총연 수석부의장, 러시아·CIS에서 노성준 총연 회장, 이광복 총연 수석부회장, 김도윤 총연 부회장이 선임됐다. 미국에서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제임스 안 로스앤젤레스한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연합회장이 선임됐고 총연 회장 몫은 공석으로 남겨뒀다.

아시아에서는 권혁창 총연 부회장, 김철식 총연 상임고문, 김구환 총연 수석부회장, 김기영 총연 부회장이, 아프리카·중동에서는 김점배 총연 회장, 민병재 세네갈한인회장, 전상호 시리아 연합회장, 유럽에서는 유제헌 총연 회장, 강진중 총연 수석부회장, 전상호 독일 연합회장이 선임됐다.

일본에서는 여건이 민단 중앙단장, 이수원 민단 동경단장, 이원철 민단 오사카단장, 구철 한국인연합회장이, 중남미에서는 유영준 총연 회장, 백창기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이명기 우루과이한인회장, 캐나다에서는 주점식 총연 회장이 선임됐다.

감사로는 강정환 불가리아한인회장과 이정우 미국서남부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세한총연 초대회장으로 지난 발기인총회에서 선출된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은 이날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심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세한총연은 전 세계 한인회가 오랜 이민 역사 속에서 가꾸고 일구어낸 귀한 역량들을 하나로 묶어 한민족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 세계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동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 한인회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며,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각종 교류협력을 확대해 내외 동포 간에 상호발전을 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일년여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세한총연이 출범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창립총회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이라며 “이제부터 재외동포들이 중심이 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독립국가가 될 수 있도록 독립운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또 “현재 분규 상태에 있는 총연들의 갈등을 수습하는데도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고문으로 위촉된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도 축사를 통해 세한총연의 창립을 축하했다.

총회는 마지막 안건으로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12월 중에 만들어 2022년 1월 이사회에서 상정하기로 의결하고 폐회했다.

다음은 세한총연의 설립취지서 전문이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설립취지서 [전문]

본회는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10개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와 500개 지역한인회를 아우르며, 전세계 한인들의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문화, 경제 교류 및 협력활동을 함으로써 전세계 한인동포와 함께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본회는 전세계 한인회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모국과 현지국가 간의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며,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국기업의 현지 사회 진출을 위한 안내와 자문 등 경제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차세대 한인 교육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동포 기업인의 본국 (대한민국) 투자를 유치하고, 은퇴 귀국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며, 동포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기타 현안에 대한 연구 활동을 시행하고, 평화적이며 인류보편적인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제반 사업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사업도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설립목적에 따른 제반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세계한인회총연합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