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호주의 가정폭력 사례 /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에 놀란 호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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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투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호주의 가정폭력 사례

호주는 파트너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지난 2월 9일에 한명의 여성이 사망하고 매일 가정불화로 인해 남편이나 아내가 부상을 입어 17명이나 입원하고 있는 나라이다. 건수로 볼 때 세계 잘사는 G20 국가중에 8위에 달한다고 한다. UN보고서에서도 가정불화에서 여자들의 사망자가 크게 증가하고 방법이 잔인하게 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지난주(3월 2일 현재) 브리스베인 동남쪽 Camp Hill 지역에 Raven Street에서 엄마 Hannah Clarke(31세), Aaliyah(6세), Laian(4세), Trey(3세)가 타고 학교를 향하고 있는 자동차에 아버지(Rowan Baxter)가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켜 어린아이 3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석에 있던 부인은 차에서 나왔으나 심한 화상으로 그날 밤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남편도 그 자리에서 칼로 가슴을 찔러 자살했다. 이들 부부는 2012년에 결혼했으나 운동선수로 퇴역한 Rowan Baxter가 퇴직금으로 사업을 했으나 실패하자 부인과 이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를 보호하는 부인(Hannah)은 아버지가 아이들을 보러 오는 것을 금했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10억의 성인 여인이 성폭행과 파트너에게 구타를 당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호주의 범죄 조사기구(Australia Crimology Institute)에 의하면 호주내 15세 이상 여인중 120만 명이 성폭행을 당하며, 파트너에게 구타를 당하면서 살고 있고, 매주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를 들어보면 구타는 연쇄적이다. 맞은 엄마는 이어 아이를 때렸다. 엄마는 아빠에게 맞아 의치가 부러졌고, 고막이 터졌다. 아빠가 없을 때 엄마는 다섯 살 어린아이를 발로 찼다. 2008년 12월, 혁이는 복막염으로 죽었다. 엄마가 혁이를 얼마나 때렸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판결문에 ‘한달 여’ ‘수 차례’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미루어 강도는 상당했을 것이다.

지민이네도 부부싸움이 시작이었다. 엄마는 지민(2세)이를 때린 사실을 인정했다. 부부싸움 뒤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민이는 2008년 초 두개골 골절로 숨졌다. 갈 때가 없어서 매를 때린 남성집에 다시 돌아가게 되어 남성의 폭행이 늘어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힘든 농업시대를 거치는 동안 동서양에서 가부장적 제도가 유지되어 여성을 비하해 왔다. 서양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보면 여자가 없던 시대는 인간이 신과 같았다고 한다. 그런데 신으로부터 불을 훔쳐서 도망하자 제우스신(Zeus) 신이 인간에게 “Evil thing for their delight(즐거움을 위한 죄악)”을 주었다. 그것은 판도라라는 예쁜 여자였다. 첫 번째 여자가 죄악이 었다. 대신 인간이 판도라에 뚜껑을 열면 안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판도라가 너무 예뻐서 결혼하고 살면서 뚜껑을 열었더니 질병, 노후 나쁜 것이 솟아져 나왔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여자 혐오증인 ‘Mysogyny’(여성 혐오)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남자는 여성을 무시하며 무조건 강제성(Coercive)을 띄우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남녀 평등시대이며 서양에서는 여성우월도 때로는 알 수 있다. 이럴 때 가정불화를 막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남성들에게 “Men need more talk less action”이 절대 필요하다. 부부간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합의점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니 위해 어릴 때부터 여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호주 어느 부모의 글이다. “나는 다행스럽게 쌍둥이를 낳았는데 아들과 딸이다. 그들은 모두 자라서 남녀 공학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들은 지금 12세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학교 캠프에 다녀와서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캠핑에서 우리 아들 친구들이 ‘너의 누이가 너무 예쁘니 소개해 달라는 둥 밤을 같이 하고 싶다’는 소리를 했다. 그런데 어느 아이 한 명이 ‘너무 예뻐서 성폭행(Rape)하고 싶다’고 하자 우리 아들이 깜짝 놀라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말했단다. 선생님도 놀라 이 사실을 엄마인 나에게 의논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선생님과 나는 12세 어린 학생이 이 무서운 범죄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비디오, TV, 게임 등이 많이 있겠지만 이런 이야기가 그들의 부모에서부터 배우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호주에서 성폭력(Rape)이 얼마나 무서운 범죄라는 것을 어린 소년들 때부터 가르쳐 주어야 여성 존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호주 정부는 피난민 수용소나 다른데 예산을 사용치 말고 가정폭력을 줄이는 데 사용하기 바란다. 가정폭력을 당한 여인이 정부의 쉼터가 없어 다시 구타한 남편을 찾아가면 더 구타해서 살인까지 가게 된다. 정부는 2010년 이래 7억2천3백만 불을 지불했지만 대부분 1,800명의 상담사들의 상담비로 지불되었다. 그러나 현 모리슨 수상은 지난 선거유세중인 3월 숙소를 위해 3억2천8백만 불을 지불하겠다고 했고, 노동당 빌 쇼튼 당수는 6억6천만 불을 지불하겠다고 했다. 인구 500만 명의 퀸스랜드 주에만 가정폭력 피해자가 6,600명이나 있다고 한다. 퀸스랜드 여성보호소장 Angelina Lynch는 이중에 정부가 해결하는 것은 40%에 불과하다고 답하고 있다. 원주민을 10배 이상 문제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에 놀란 호주인들

시드니 울워스 수퍼마켓 담당자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주 3일간 화장실 휴지(Toilet Paper) 판매량이 6주간 판 양과 맞먹었다고 한다. 근래 시드니 라이드 병원 의사와 간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발표되고 ‘에핑 고등학교 학생의 감염’ 등이 보도되자 놀란 시드니 시민들이 SNS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되면 화장실 휴지로 마스크를 만들기 때문에 휴지를 사두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퍼져 너도나도 화장실 휴지를 사대는 통에 시드니의 전 슈퍼마켓에 화장실 휴지가 동이 낫다.

시드니 서부 “추올라” 슈퍼마켓에서는 휴지를 살려다가 싸움까지 일어나는 소동이 발생했다. 사재기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손 씻기’만이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박테리아가 우리 머리카락 두께에 1/50이라면 바이러스는 100배 천배 작다. 손 닦는 비누로 수돗물에 씻기만 하면 모두 떠나가 버린다. 마스크는 필수품은 아니지만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많을 경우 서로의 침 분말을 피하기 위해 쓰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환자는 필수 적이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많은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은 꼭 필요한 것이다. 동시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참석을 줄이는 것이 좋다.

전문가에 이야기를 들어 보자 윌리엄 쉐프너라는 미국 밴더빌트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최근 한 언론사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다.

Q : 신종 코로나는 어떤 경로로 감염되는 것으로 파악했나?

A : 벽이나 담 등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상당 시간 있는 경우 이들은 감염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한 방에서 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거나, 백화점에서 손님과 판매원이 20분간 대화한 경우다. 그러나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면서 스친 사람이나 계산원은 일시 접촉자(transient contact)다. 인프렌자도 일시 접촉을 통해선 옮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 정도 일상 접촉으로는 신종 코로나도 옮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Q : 그럼 어떤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나?

A : 이 바이러스는 비말(droplet) 감염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이 통하지 않는 닫힌 공간에서 확진자로부터 3~6피트(약 0.9~1.8m) 이내에서 상당 시간 동안 머물렀을 때 감염될 수 있다. 거의 언제나 실내에서, 얼굴을 맞대야 감염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호주가 한국에 대하여 출입금지령도 발표했다. 왜 이태리는 한국보다 심한데 그냥 두고 한국만 제한했을까? 섭섭함도 있다. 정부는 호주에 한국 사람은 이태리 사람이 호주 방문하는 수보다 5배 이상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한국을 택했다고 한다. 이제는 이해가 된다. 3월 8일 현재 호주네 발생수를 보면 총 80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에 NSW감염자가 40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퀸스랜드 15명, 빅토리아 12명, 남부호주 7명, 서부호주 4명, 타스마니아는 2명으로 기록되었다. 각 주 마다 일본 크루스선 안에 발생자도 포함했다. 캔버라(ACT)와 N.T(노던 테리토리)는 발생자가 없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드니(NSW) 현황을 보면 3월 5일에 22명이, 6일은 28명(+7명), 7일 36명(+8명), 8일 40명(+4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80명 진성판명자중에 회복자가 22명, 3명이 사망(모두 65세 이상)이고, 현재 55명은 격리 수용중이다. 3월 8일 현재 세계적으로 발생 수는 109,976명 발생에 사망자는 7,727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국가로는 중국(발생수 80,735명, 사망자 3,119명), 2위는 이태리(발생수 7,376명, 사망 366명), 3위 한국(발생수 7,313명, 사망 50명), 4위 이란(발생수 6,566명, 사망자 194명)으로 나타났다.

호주 연방정부는 이제껏 해외여행을 한 사람으로서 열이 나거나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자만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였으나, 근래 이태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1,500만 명을 격리하는 소동에 놀라 다시 법을 만들어 일반 감기증상이 있는 사람도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발표했다. 작년에도 양로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집단 독감전염으로 많는 사망자를 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률이 2-4%정도라고 하지만 65세 이상일 경우 사망률이 크게 증가 되고 있다. 호주에는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가 없이 대부분 병약한 노인들이 양로시설에 집단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여 시설이나 간병인이 부족하다.

지난주(3월 9일 현재) 맥커리 파크 근처에 있는 노인 시설(침례교회 재단)에서 이미 95세 노파와 80세 노인이 사망했다. NSW주에서는 앞으로 닥쳐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병원에 중환자실을 배로 증가시켜 사망자를 크게 줄일 계획을 세웠고, 일반 환자는 병원에 입원시킬 수 없어 큰 운동장 같은 곳에 임시 병동을 약 20만 명이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계획중이다. 산불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당한 호주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관광자 및 유학생 유입 금지로 불황에 처했다. 28년간 중국, 아세아 국가덕으로 호황이던 호주였다.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