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홍상우 총영사, 시드니한인회와 민주평통호주협의회 방문
5.18 기념식 참석, 시드니 동포언론 기자간담회, 전직 시드니한인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신임 홍상우 총영사(시드니총영사관)는 부임 이후 첫 일정으로 2019년 5월 13일(월) 오후 2시 시드니한인회관을 방문하여 류병수 회장 등 제31대 시드니한인회 운영위원단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진 후 한인회관 내부를 둘러보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인회에서 류병수 회장를 비롯 이기선 부회장, 이환영 재무위원, 고홍주 운영위원, 류식 운영위원, 한정태 운영위원, 고현주 사무장 등이 참석하였다. 홍상우 총영사는 “비교적 짧은 이민 역사에도 성공적으로 호주사회에 정착하여 다문화 호주사회 발전에도 기여중인 호주 한인사회를 높이 평가하고, 재임기간 동안 언제나 한인사회 목소리를 경청하며 총영사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감으로서 호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홍 총영사는 5월 14일(화) 오후 5시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사무국을 부임인사 차 방문하여 형주백 회장 등 제18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임원진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형주백 회장을 비롯 김명균 수석부회장, 장익재 부회장, 고남희 부회장, 박병태 감사, 허재환 재무, 이희룡 간사, 홍경일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구홍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정태경 여석분과위원장, 김규범 청년분과위원장, 이미진 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홍 총영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특히 해외 동포사회의 지원과 통일역량 결집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이를 위한 민주평통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관과 협의회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18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지난 2년간 보여준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 총영사는 5월 18일(토) 오후 3시 라이드 시빅홀에서 개최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였다.
이어 홍 총영사는 5월 21일(화) 오후 12시 이스트우드 한 식당에서 호주 시드니 동포언론사 대표와 기자 초청 오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상우 총영사와 이재용 부총영사, 박소정 문화원장(시드니한국문화원)이 함께 했으며 동포 언론사로는 톱신문, 한호일보, 한국신문, 일요신문, 크리스천라이프 등 시드니 지역 동포언론사가 참석했다. 홍상우 총영사는 “교민사회와 함께하는 시드니총영사관이 되고자 한다. 저희와 캔버라 대사관, 멜번 분관 이 세 공관이 있는데 합력해 동포사회의 고충을 듣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언론사의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 총영사는 5월 23일(목) 전직 시드니한인회장단을 초청하여 부임 인사를 겸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찬 간담회에는 유의구(7대), 문동석(15대), 김재리(20대), 백낙윤(24-25대), 승원홍(26대), 김병일(27-28대), 송석준(29대), 백승국(30대) 등 전직 시드니한인회장 8명이 참석했다.
신임 홍상우(洪尙佑) 총영사는 1993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프랑스2등서기관, 주라오스1등서기관, 주노르웨이참사관, 서유럽과장, 주독일공사참사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의전비서관실)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