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최진기 저 / 이지퍼 […]

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최진기 저 / 이지퍼 블리싱 출판 / 2018년 9월 19일

1. 저자소개

저자는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다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생존하기 위한 조건을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측면에서 제시하였다.

2.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미래의 변화 중에서 변화의 속도보다 방향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필자는 아날로그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살아온 세대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생의 후반전! 다가오는 세월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정보에 뒤떨어지는 것이 아닌가하여 건강관리 다음으로 독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시대-산업혁명의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가적으로 제조 업 강국이었던 한국이 최근 자영업의 침체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제조업의 고용유발효과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주목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향을 알기 위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3. 책 내용 요약

제1장 산업혁명시대는 무엇일까?

저자는 산업혁명을 정의하기 전에 산업혁명이란 생산성의 질적 변화를 일으킨 혁명으로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의 용어가 2016년 1월말 세계경제포럼에서 세계석학들의 논쟁을 시작으로 알려지게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산업혁명을 생산성의 질적 변화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나 서 과거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개괄적으로 기술하고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했는지를 언급 하였는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제1차 산업혁명(1760): 영국에서 시작하였고 시장, 기술혁신, 증기기관과 방직기라는 기계의 발명. 주요인물은 제임스 와트.

나. 제2차 산업혁명(1870): 전기이용, 대량생산, 조선업, 석유화학, 철강산업으로 대표되는 생산성 향상. 주요인물로 에디슨, 테일러, 포드.

다. 제3차 산업혁명(1969): 3차 산업혁명은 정보화혁명으로 인간의 소비영역에 많은 영향을 미쳤음. 컴퓨터, 인터넷, 자동화시스템 등. 주요인물로 앨빈 토플러.

라. 제4차 산업혁명(2016): 제조업과 ICT의 결합로봇,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주요인물로 스티브 잡스, 팀쿡, 손정의.

제2장 4차 산업혁명에서 승리하는 조건

1. 국가적 차원

가. 스마트 팩토리: 설계, 개발, 제도 및 유통, 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공장내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여 공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이를 목적된 바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 최근 가볍고 유연한 생산체계가 요구됨에 따라 제조업혁신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나. 제조업체의 리쇼어링으로 인한 세계 생산시스템의 변화.

다. 스마트시티: 교통, 주거, 환경, 교육, 의료, 구난 등 일상생활에서 대두되는 문제를 ICT와 IoT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도시(스마트도시가 되기 위한 조건은 인구밀집, 소득수준).

라. 4차 산업혁명에서 승리하는 국가의 조건

제조업 강국이 승리한다.

빅데이터를 가진 국가가 승리한다.

사회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힘 있는 정부가 필요하다.

2. 기업적 차원

가. 기업승리의 키워드가 된 빅데이터

나. 2차 산업혁명으로부터 배우는 4차 산업혁명

다.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유연생산방식으로

라. 4차 산업혁명과 한국기업

3. 개인적 차원

가. 실업문제, 인류는 어떻게 해결했는가?

나. 총노동시간단축 – 총노동감소 – 유효수요부족 – 경제활동부진 – 기본소득필요

다. 새로운 변화에 주목(무인차, VR, AR, 3D프린터, 드론, 코딩, 빅데이터 등)

라. 인문학과 ICT의 결합

마. 시대변화에 필요한 새로운 교육추가

제3장 가상화폐, 블록체인 그리고 버블

가. 가상화폐와 튤립버블

나. 존로 – 희대의 사기꾼인가, 금융의 선각자인가?

다. 버블이론가 – 민스키

제4장 4차 산업혁명시대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이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사고능력이며 그 기반은 자유/자유의 다른 말은 개인주의(창의력지수: 호주 1위, 미국 2위, 뉴질랜드 3위, 한국 31위)

가. 인공지능과 창의력

나.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것인가?

긍정유인을 주자 / 낯설게 하기(독서) / 낯설게 하기의 반대말은 일상적으로 사고하기

4. 읽고 난 소감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들과 사진 그리고 용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는데 이것은 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생존조건을 국가적, 기업적, 개인적 측면에서 설명하였다. 제조업과 ICT의 결합, 빅데이터, 사회통합, 생산관계와 생산방식의 유연화, 창의력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데 필수용어들이었다. 특히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는 독서를 통하여 길러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선진국은 연평균 독서량이 높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특히 글로버시대의 국가경쟁력은 독서력을 제고시킬 때 강화될 수 있다는 저자의 제안에 공감하였다. 미국 애플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어린 시절 뛰어난 독서가라는 평을 들었다. 또한 북유럽 강국 스웨덴은 인구 980만 명 가운데 300만 명 이상이 하나의 독서클럽에 가입해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 4차 산업혁명을 기술하였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한국의 제조업은 점점 침체되어 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영업의 폐업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예측에 관한 저자의 방안은 부족해 보인다. 이것은 이 책의 한계라고 느껴진다,

그리고 저자는 실업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한 나라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기술하고 있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실업문제의 민낯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앞으로 미래의 변화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서 국제화와 세계화 그리고 지역화에 관한 지식을 쌓고 싶다.

구본영 교수(시드니시나브로 지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