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작가와의 만남’ 가져

황석영 작가,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작가와의 만남’ 가져 6일 아들레이드 작가 주간에 […]

황석영 작가,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작가와의 만남가져

6일 아들레이드 작가 주간에 참석, 8일 NSW주립대학 한국학 전공자들 대상으로 강연회, 9일 NSW주립도서관에서 현지 독자들과 ‘작가와의 대화’ 등 실시

황석영 작가가 시드니를 방문해 3월 7일(목)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한인동포들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황 작가는 8일(금)에는 NSW대학 한국학 신기현 교수의 초청으로 한국학 전공자들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9일(토)에는 NSW주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현지 독자들과 만났다. 이날 모임은 변호사이자 작가인 수전 릴과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아들레이드 작가 주간에 참석하기도 했다.

황석영(黃晳暎)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다. 1962년 ‘입석부근’(立石附近)으로 사상계의 신인문학상에 입선하며 등단, 1970년 ‘탑’(塔)으로 문단에서 활동하였다. 1989년 방북하여 귀국하지 못하고 9월경에 베를린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에서 부인, 아들과 함께 정착하여 생활해왔는데 여권 만료 시한인 1992년 2월이 임박해 독일 내의 합법적인 체류에 문제가 생기면서 1991년 11월 14일 독일을 떠나 거처를 미국 뉴욕으로 옮겼다. 1993년 귀국 이후 방북 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무기징역을 구형받고 법원에 의해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가 1998년 사면 석방되었다. 아내는 안무가 김명수이다.

황석영은 민중 역사소설로 불리는 ‘장길산’을 통해 민중의 건강한 생명력에 주목했으며, ‘한씨연대기’와 ‘삼포 가는 길’ 등을 통해 산업화 시대의 시대정신과 노동자와 도시 빈민의 세계를 문학적으로 대변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장길산’, ‘삼포 가는 길’, ‘손님’, ‘오래된 정원’, ‘심청’ 등이 있으며, 영역본으로 ‘Familiar Things’(낯익은 세상), ‘Princess Bari’(바리데기), ‘At Dusk’(해질 무렵) 등이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