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있는메시지교회 조성용 목사·이미선 사모 파송예배 드려
조성용 목사, “10년 사역 함께 동행한 사역자들과 성도들에게 감사”
임기호 목사, “멋진 동역자로 헌신하시고 본을 보이신 두 분께 감사”
기쁨있는메시지교회가 조성용 목사와 이미선 사모의 파송식을 지난 5월 1일 주일예배에 가졌다.
이날 조성용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사역자들와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임기호 목사님과 새로운 미래를 잘 일궈나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인사했다.
지난 2년여 동안 동역사역의 모델을 보여준 기쁨있는메시지교회는 10년을 맞으며 임기호 목사를 담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임기호 목사는 기쁨있는메시지교회 사역과 함께 호주한인극단 (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 AKTC) 대표로 문화사역을 통해 교민들에게 문화쉼터의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담임을 맡은 임기호 목사는 sns를 통해 “만남과 헤어짐은 언제나 가슴이 저려옵니다. 8년간 기쁨있는 교회의 담임 목사로 2년간 기쁨있는 메시지 교회의 공동 담임 목사로 수고하신 조성용 목사님과 가장 멋진 동역자로 헌신해 주신 이미선 사모님의 파송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임이 마침표라면 파송은 쉼표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사임으로 보내 드리지 않고 파송으로 보내 드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성도들의 수많은 감사의 고백들 가운데 내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언젠가 나도 저 자리에서 고별 설교를 할 날이 오겠구나하는 마음에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나는 누구에게 감사한 사람이었는지 그들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얼마나 만들었는지 스스로 깊은 반성을 하는 가르침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안식과 또 다른 출발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사랑하고 축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기쁨있는메시지교회 SNS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