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청년들 돕기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진행
멜번 워홀협과 멜번소망교회의 아름다운 ‘오병이어 손내밀기’ 연합사역
멜번 워홀협과 소망교회가 연합회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돕기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멜번 워킹홀리데이협 회장 백준호 목사와 멜번소망교회는 4월 8일과 15일, 50개의 도시락을 워홀러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달 초 모금된 후원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멜번소망교회(백준호 목사)는 지난 22일(수)에 이어 29일(수)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과 한인들을 위한 ‘오병이어 손내밀기’ 도시락반찬 배달 사역을 이어갔다.
멜번 소망교회측은 “후원금이 4월 4일 기준으로 $1705 모금 되었습니다. 주중에 우선 3명에게 500불씩 생활 지원금으로 후원합니다. 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워홀러와 유학생들을 돕기 위해 수요일에는 반찬 나눔으로 100개의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기도와 동참으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도시락 배달을 원하시는 워홀러/유학생 청년들은 0405 796 095(백준호 목사/워홀러 상담원)로 연락주세요.”라며 “오병이어 손내밀기! 성경에는 기억될만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이 알려지기도 하고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도시락을 내어놓은 아이도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에게 기억되는 주인공 중 한명입니다.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함께라면 좀 더 잘 이겨갈 수 있겠지요. 우리 공동체 지체들 중 몇 사람이라도 도우면서 갈 수 있다면, 우리가 하나임을 확인함으로써 힘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남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 중 일부를 내어주므로 ‘서로 사랑’을 실천합시다. 여러분,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취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
이어 네 번째 사역을 마치고 “총 120개의 도시락이 CBD를 중심으로 Clayton, Springvale, Glen Waverly 지역까지 배달 되었습니다. 요리 자원 봉사자, 배달 자원 봉사자, 새순 교회 후원으로 즐거운 도시락 반찬 나눔이 이루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오병이어 손내밀기 협력문의 : 0405 796 095 (백준호 목사 / 워홀러 상담원)
제공 = 멜번 소망교회 SNS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