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뮤지컬 가스펠, 코로나19로 공연 연기
GPE측 ‘내년으로 공연 연기’ 발표
락뮤지컬 ‘가스펠’ 공연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기획을 한 God’s People Entertainment(이하 GPE) 측은 “God’s People Entertainment에서 기획하였던 2020 록뮤지컬 가스펠 공연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부득이 내년으로 연기되었음을 알립니다”라며 공연 연기 사유를 밝혔다.
GPE측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 어려움 가운데도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 God’s People Entertainment에서 기획하였던 2020 가스펠 공연을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연기할 것을 알립니다. 그 동안 물심양면 후원해주신 여러분에게 죄송할 뿐입니다. 2021 다시 잘 준비하여 올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금 감사드립니다.”라며 공연연기 사유를 밝히며 양해를 구했다.
당초 락뮤지컬 가스펠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채스우드 콩코스극장(Concorse Theatre)에서 2020 부활절 특별 프로젝트로 준비해왔다. 그 동안 호주한인공연문화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단체들이 연합을 하여 만든 최대 규모의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공연준비는 오랜 시간 호주한인문화공연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온 ‘GPE’의 대표인 조성용 목사가 기획을 맡고, 호주한인 뮤지컬 공연의 독보적인 단체인 ‘호주한인극단(AKTC; Australia Korean Theatre Company)’의 대표 임기호 목사가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 감독은 호주 공연팀과 한인 공연팀들과 함께 최고의 뮤지컬 음악을 올렸던 김나리 교수(하모니 뮤직 아카데미 원장)가, 안무는 호주한인 최대의 발레 아카데미인 킹스 엔젤스 발레 아카데미의 나윤주 원장이 맡아 준비해 왔었다.
– 공연 연기 관련 문의 : 조성용 목사(0414 340 665)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