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 캔버라 위원들과 모임 가져
회장단 해외방문 성과 및 신년 계획 나눠, 한 가정 한국으로 파견도
북한인권개선 호주운동본부(대표 김태현 목사, 이하 호주운동본부)는 지난 3월 9일 뱅스타운에서 모임을 갖으며 해외방문 성과 및 신년 계획에 대해 나눴다. 이날은 캔버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으로 파견되는 가정이 있어 의미를 더했다.
호주운동본부 대표 김태현 목사와 사무총장 최효진 목사는 최근 동남아와 몽골, 한국, 미주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미 동부의 인권 기구와 단체 방문을 통해 국제연대를 모색하고, 언론사 방문 취재 및 인터뷰 사역을 통해 호주에서의 사역을 소개하고 북한인권개선 인식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호주운동본부는 이날 모임을 통해 동남아와 몽골, 한국과 미주 방문의 성과 및 국제연대를 통한 사역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주운동본부는 미 동부를 방문하며 ‘북한인권의 어머니’ 수잔 솔티 여사(자유연합 대표)를 만나 서로 간 협력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대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워싱턴 소재 VOA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주와 미국의 인권단체가 연대하여 소리를 내는 것의 중요성 및 북한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 사역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대표 김태현 목사는 “각국을 방문할 때 마다 여러 돕는 분들이 함께 해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주에서 만난 동역자분들은 신실하고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 미국과 호주, 그리고 한국의 연계 및 연대를 강화하며 이 사역의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호주운동본부는 인권주간, 인권영화제, 인권음악회, 인권전시회, 인권강연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2015년 호주의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통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18년에는 호주의회에서 국제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