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2021 시드니 성시화 대회’ 개최해 성료
강사 송선강 목사 열정적으로 말씀 전해,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
제15회 시드니성시화대회 “시드니방방곡곡복음심기”는 사순절 기간동안 이어져 [대표회장 인사말 전문포함]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는 지난 3월 13일 (토)과 14일 (주일) 오후 7시, 시드니새순교회 (송선강 목사 시무, 219A N Rocks Rd, North Rocks NSW 2151)에서 ‘2021 시드니 성시화 대회’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첫째 날인 3월 13일 (토)에는 시드니새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공동회장 최상덕 목사(호주한인교회)의 사회,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라이드구세군한인교회)의 환영사, 미디어팀의 홍보영상, 공동본부장 이구직 장로 (시드니새순교회)의 광고, 유승도 목사(The Line Mission)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왕상 18:30-40), 공동회장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교회)의 말씀 “하늘로부터 임하는 불을 구하라”, 중보기도회 후 고문 김종규 목사(시드니영성교회)의 축도로 첫날 마쳤다.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은 환영사를 통해 “성시화 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생명운동입니다. ‘영혼구원’을 넘어 ‘전인구원’, ‘개인구원’을 넘어 ‘도시구원’을 위하여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고 확장하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입니다. 성시화 운동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입니다.”라며 “시드니 성시화 운동본부는 코로나 사태 때에도 움직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어려웠던 사람들은 워홀러들과 학생들이었습니다. 호주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연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4월과 5월, 매주 토요일에 이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운동을 하였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 ‘제15회 성시화 대회’는 세 가지 점에서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대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성시화 처음으로 내부강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집회는 대면 뿐 아니라 비대면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코로나 사태로 거리행진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마그네틱 차량 광고판으로 ‘방방곡곡 복음심기 운동’을 펼치게 되었습니다.”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둘째 날인 3월 14일 (주일)에는 리버사이드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이어진 목사(시드니제일교회)의 사회,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시드니교회)의 환영사, 미디어팀의 홍보영상, 명예본부장 홍승주 장로(시드니순복음교회)의 광고, 엄용희 목사 (Chester Hill Baptist Church)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왕상 18:41-46), 공동회장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교회)의 말씀 “약속의 성취를 위하여 기도하라), 중보기도회 후 명예회장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제15회 성시화 대회’를 준비하며 ‘매달 기도회’와 ‘시드니방방곡곡복음심기’ 출정식, 집회 직전 ‘한주간 준비 기도회’ 등을 갖은 바 있다.
다음은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의 ‘제15회 시드니 성시화 대회 인사말’ 전문이다.
대표회장의 제15회 시드니 성시화 대회 인사말 [전문]
할렐루야,
제 15회 시드니 성시화 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시화 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생명운동입니다. ‘영혼구원’을 넘어 ‘전인구원’, ‘개인구원’을 넘어 ‘도시구원’을 위하여 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고 확장하는 하나님의 나라 운동입니다. 성시화 운동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입니다.
시드니 성시화 운동본부는 코로나 사태 때에도 움직였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가장 어려웠던 사람들은 워홀러들과 학생들이었습니다. 호주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연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4월과 5월, 매주 토요일에 이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운동을 하였습니다. 네팔, 인디아, 필리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분 중에 감사하다며 기부를 하고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성시화 운동은 1972년 김준곤 목사님에 의하여 춘천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역사의 현장에 진반석 장로님이 계셨고, 2007년 정우석 목사님, 진 장로님, 권순형 권사님을 비롯하여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함께 시드니 성시화의 깃발을 높이 올리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15회 성시화 대회’는 세 가지 점에서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대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성시화 처음으로 내부강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내부 강사를 세우는 것에 대하여 여러 번 논의한 적은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실행을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송선강 목사님은 성시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집회는 대면 뿐 아니라 비대면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거수 일투족이 녹화 되고 있습니다. 설교 중 조는 분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코로나 사태로 거리행진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마그네틱 차량 광고판으로 ‘방방곡곡 복음심기 운동’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It’s OK with Jesus’라는 표지판을 보고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많은 격려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호주 사람은 너무 지쳐 있었는데, 표지판을 보고 “아직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돌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러한 놀라운 역사의 현장의 주인공들입니다.
집회 장소를 허락하신 새순 교회와 강사로 수고하시는 송선강 목사님 그리고 이 집회를 위하여 몸으로 기도로 물질로 후원하여 주신 분들과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제공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