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교계 코로나19로 신년행사 취소·연기·축소 등 이어져
시교협 신년하례회 취소, 성시화 신년기도회 연기, 호주한인극단 뮤지컬 축소공연 등
시드니 교계의 2022년초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들이 취소·연기·축소 등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회장 조예호 목사, 이하 ‘시교협)는 ‘2022년 신년하례회’를 코로나 재기승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안내했다.
시교협은 1월 10일(월) 시드니성결교회 (권병만 목사 시무, 15 Cowells Ln, Ermington NSW 2115)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시교협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의 재 기승 등으로 인하여 취소통보를 드리오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추후 다른 모양으로 행사를 계획 안내 드리겠습니다. 하례회를 위해 준비된 축하선물 등은 부활절 행사나 체육대회시 증정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시교협은 ‘2022년 부활절 성회’를 2022년 4월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강사로 박성민 목사 (한국CCC 대표)를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환기 사관, 대표본부장 노정언 장로)는 1월 17일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에서 신년기도회를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부득이 연기한다고 안내했다.
관계자는 “COVID19의 변이 바이러스로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급증하여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정부의 방역 조치에 일조하며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불편을 주는 요소를 먼저 차단하기 위하여 1월17일 시드니구세군한인교회 에서 갖기로한 신년기도회를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도 동지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우리 이웃들을 위해서, 2022년 시드니성시화대회를 위해서 있는 처소에서 각자 뜨겁게 기도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호주한인극단 (대표 임기호 목사)는 2022 힐링 뮤지컬 ‘You are Special’ 공연 일정을 축소한다고 안내했다.
관계자는 공연일정 변경하며 “호주한인극단 힐링 뮤지컬 ‘You are Special’ 공연팀입니다 … 뉴스를 통해서 알고 계시는 것처럼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부득이하게 2022 힐릴 뮤지컬 ‘You are Special’의 공연 일정이 축소됨을 알려드립니다. 준비되었던 네 번의 공연이 두 번의 공연으로 아쉽게도 축소가 되었습니다. 이점 죄송한 마음을 담아 안내를 드립니다.”라고 안내했다.
1월 13일 현재 시드니가 속한 NSW주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