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대사, 서부호주(WA) 주정부 공식 방문
서부호주 경제인과 리셉션, 서부호주 한인사회 지도자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간담회, 서부호주대 방문
서부호주(WA) 주정부 공식 방문
이백순 대사(주호주대사관)는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주정부의 초청으로 2018년 10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퍼스를 방문하였다. 이 대사는 서부호주 주정부 방문기간 동안 Wayne Martin(전대법원장) 주총독대리, Alannah MacTiernan(주개발‧통상 총리보좌 장관) 주총리대리, Simon O’Brien 주상원 부의장, Michael Nahan 주야당(자유당) 대표, Gaye McMath 퍼스 시장대리 등을 만났다.
이 대사는 서부호주 주요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한-호관계 발전방안, 최근 한반도 정세, 한인사회의 호주내 정치력 신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한국과 서부호주간 자원 및 에너지 사업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리튬, 니켈 등의 개발에 한국기업 참여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금번 서부호주 주정부 초청 공식방문을 통해 한-호 및 한-서부호주 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금번 방문은 한국과 서부호주간 경제협력을 위한 유익한 협의의 장이 되었다.
서부호주 경제인과 리셉션
이 대사는 10월 4일(목) 서부호주 한-호경제협의회(AKBC-WA)가 주관한 경제인 초청 리셉션시 광산, 에너지, 교육, 관광, 농식품,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 등의 분야의 서부호주 인사들과 경제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대사는 모두연설을 통해 서부호주의 지리적 중요성, 한호간 경제협력 현황, 한국과 서부호주간 경제협력 유망분야, 경제협력 채널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평가와 전망을 제시하였다.
이 대사는 연설후 각 분야별 참석자들과 그룹 환담시 한국과 서부호주간 협력방안 등에 관해 구체적이고 상세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부호주 한인사회 지도자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간담회
이 대사는 서부호주 주정부 공식방문 계기에 10월 5일(금) 서부호주 한인회관 방문 및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사는 서부호주 한인사회의 호주내 정치력 신장, 한인사회의 단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하고, 한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에 관해 청취하였다.
또한, 이 대사는 퍼스에 거주하고 계시는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하고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신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 대해 한국 정부 및 국민을 대신하여 사의를 표명하였다. 참전용사들은 한국전 참전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서부호주대 방문
이 대사는 10월 5일(금) 서부호주대를 방문하여 한국학 및 한국어 강좌 진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부호주대학의 Joanna Elfving-Hwang 부학장은 2012년 신설된 한국학 및 한국어과에 현재 500여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관련이 없는 순수 호주 학생들의 한국어 수강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Joanna 부학장은 서부호주에서 한국학 및 한국어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겠으며, 2019년 11월 퍼스에서 대양주한국학협회(KSAA: Korean Studies Association of Australasia)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제공 = 주호주대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