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해외동포팀 테니스, 호주선수단 종합 4위
해외동포팀 테니스 경기결과 우승 일본, 준우승 홍콩, 3위 미국 등
제99회 전국 체육대회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 14개 도시에서 개최되었고 테니스 종목은 완주시 테니스 클럽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재외 동포들의 많은 관심속에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브라질 등 18개국이 참가하였고, 호주 대표로는 재호주 한인 테니스 협회(회장 정용문)에서 선발전을 거쳐 출전한 송인화, 박광일, 김은성과 여자부에 서정은 선수가 출전하였다.
이번 체전에는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한층 달아오른 선수들의 사기와 선수, 가족 및 재호주 체육회 응원단이 뿜어내는 열기로 초가을 날씨에 익산의 하늘을 뜨겁게 수놓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호주에서 격려차 재호주 테니스 협회장과 김주완 고문 등 많은 응원속에 치러졌고 은메달(남자 복식)1개, 동메달(남자 단식)1개로 좋은 성적을 올렸으나 아깝게 단체전 4위의 성적을 거두어 아쉬움을 남겼다.
향후 호주 전역의 한인 교민 테니스 교류를 통한 친선 도모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결과는 우승 일본, 준우승 홍콩, 3위 미국 등 호주는 종합 4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내년은 전국체전 100회, 100주년 기념으로 서울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으로 호주 팀은 내년에도 호주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며, 해외 동포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김주완 고문은 대한 테니스 협회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체전 기간의 호주 테니스팀의 지원과 후원에 감사 드린다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제공 = 재호주 테니스 협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