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준 교수의 호주선교사 열전(81)
발레리 율(본명: 이스트) 부인(1929)
서울 1950
발레리 율은 루이스와 콘스탄스 이스트의 딸이었다. 그녀는 교실이 하나뿐인 절반-농촌학교를 다녔고, 감리교여학교(MLC), 멜번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1948년 12월 12일 조지 율과 결혼했고, 그와 함께 한국으로 떠나 1950년 3월에 도착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그들은 일본으로 철수했고 대체할 수 있는 사역을 찾다가 1950년 10월 호주로 돌아왔다.
그후 발레리는 교구목사의 아내로서 활동했다. 자녀들이 자라난 후에 발레리는 주로 멜번의 로얄 아동병원과 애버딘에서 임상 어린이 심리학자로서, 멜번의 장애학교들(주로 가톨릭학교)에서 학교 심리학자로서 일했고, 멜번 대학, 모나시 대학, 애버딘 대학에서 교육과 심리학 분야에서 강의했다.
그녀의 연구와 저술, 공적인 활동은 사회문제들을 방어하는 대안을 찾고, 상상력과 교육을 응용하는 데 집중해 왔다.
정병준 교수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 멜번신학대학원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