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무 목사의 기고 시
거듭남
하나님을 믿는 자
예수를 따르는 자
그리스도를 말하는 자,
말끝마다 혼잡스런
믿음 신앙을 내세우며
구원 천국을 거론하는
교인 성도 그리스도인은
무지막지한 고집불통
주장 교리 환상에 잡혀
정신없이 허우적대지 말고
참 그리스도를 알고서
똑바로 주님을 따를지어다.
말씀의 왜곡을 떠날지어다.
무지를 벗고 새겨들음으로
참 믿음의 출발점이 되는
거듭남을 체득하고서야
신생으로 나올 수 있음이다.
주님을 바르게 배움으로
만남 영접으로 믿음으로,
거듭남 중생으로서만
구원 영생 길을 갈수 있음이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새 인생이 된 사람만이
지금 여기서도
아니 죽어서도
하나님 나라를 얻는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
하늘나라를 맘껏 누린다.
저 하늘 향한
빛 밝은 그 길은
은혜로 얻는 생명 기쁨이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도무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무한 방황의 인생길에서
오직 이 땅의 것을 넘어
저 하늘의 것으로
누구에게나 다시 사는 길을
활짝 여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사람의 죄와 악 앞에
알 수 없는 바람처럼
성령의 바람이 머물 때
물이 흘러 몸맘을 적실 때
더러운 모든 것들
찌든 때를 씻어 버려야한다.
성도는 거듭남으로서만,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이다.
순종의 겸손이다.
악행을 이기는 용기 간구다.
거듭남의 흔적을 지녀야 한다.
은혜를 아는 일
자연법도 원리를 따르는 일
거짓 위선을 일삼지 않는 일,
살상 도적질을 않는 일
부끄러움을 아는 양심으로
사람다운 형상 모양을 찾아 사는 일,
사망의 음침한 어둠을 걷어낸
빛이신 예수를 따라
하늘을 향해 걷는 거듭난 사람마다
구원 화평 자유의 복락을 누릴지라.
한상무 목사(시드니생명나눔교회)
smhan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