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마샬휘트니스 청소년 태권도팀, 초청받아 전주 청소년들과 교류
한중문화협회전북지부, 12~15일까지 호주 태권도팀 초청해 7년째 교류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박영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팀(알란 관장)을 전북에 초청해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 알란 관장과 박영진 회장의 인연으로 7년째 교류해 오고 있다.
실제로 호주마샬휘트니스에서 훈련한 많은 선수들이 호주 국가대표팀으로 뽑히기도 했다.
올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가데테 대회에 호주마샬휘트니스 소속 엠버, 코리 선수가 선발돼 출전하고, 알란 관장도 호주국가대표팀 코치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마샬휘트니스 태권도 선수단은 문화체험과 관광보다는 태권도 훈련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체류 기간 동안 전주남초등학교와 경원석사태권도장, 장애인 태권도협회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알란 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카데테 대회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호주 국가대표 출전 선수들도 전북을 방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진 회장은 “태권도를 통한 마음은 전 세계가 하나”라며 “이러한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는 호주와 중국 등에 태권도 지도자 파견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