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회들 ‘난민을 위한 종려주일 온라인 연대’ 열어
5 April Palm Sunday Rally for refugees will go ahead- online
올해는 코로나19로 ‘종려주일 정의행진’ 취소하고 온라인 연대로 진행
올해 주요 메시지는“피난민들에게 영구 거주 비자 제공 – # justice4refugees, 난민과 망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구류를 말라 #FreeTheRefugees # justice4, 난민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 및 Centrelink – # justice4, 난민을 환영합니다 – # justice4 난민 # 난민 환영” 등
호주 교회들이 지난 4월 5일 종려주일을 맞아 ‘난민을 위한 온라인 연대(랠리)’를 열어 진행중이다.
연합교단 법무팀(Uniting Advocacy Team)은 “매년 ‘종려주일 정의행진’(Palm Sunday Walk for Justice)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올해는 온라인 랠리로 변경하게 됐다”며 “우리가 누구인지 또는 어디에서 왔든 관계없이 모두 함께 있다. 우리 모두 자신, 가족, 이웃 및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변화를 할 때 서로를 보호할 수 있다 … 정의와 평화를 요구하는 종려주일 정의행진(Palm Sunday Walk for Justice)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지만, 코로나19 위기는 호주에서 망명 및 난민들에게는 취약한 환경에서 고립되고, 더 많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류 센터와 일부 대체 격리 장소로 사용되는 조건은 난민들을 매우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다.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권장되는 물리적 거리가 확보되지 않고 혼잡한 환경에 놓여 져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것은 공중보건의 문제이자 인도주의적으로 큰 문제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올해 종려주일에는 모든 망명과 난민들을 위한 대규모 온라인 연대 표현에 참여를 바란다. 우리는 구금 시설이나 지역 사회에서 망명자와 난민을 찾는 사람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정부에 촉구한다.”고 동참을 요청했다.
올해 주요 메시지는 “피난민들에게 영구 거주 비자 제공 – # justice4refugees, 난민과 망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구류를 막으십시오 #FreeTheRefugees # justice4, 난민 모두를 위한 메디 케어 및 Centrelink – # justice4, 난민을 환영합니다 – # justice4 난민 # 난민 환영” 등이다.
동참방법으로 “개인이 만든 표지판(A4지 등)을 들고 사진을 찍어 개인, 교회 또는 참가 단체를 밝히면 된다. 또한 휴대전화로 비디오를 만들거나 템플릿 및 주요 슬로건을 난민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판은 홈페이지(http://www.refugeeadvocacynetwork.org.au/?p=1820), Facebook 계정(Uniting Social Justice Forum)에 공유하거나 이메일(ddavidian@uniting.org)로 보내면 게시된다.
난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에 대해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알리거나,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만든 표지판이나 포스터 또는 배너와 같은 기타 난민 자료를 집 밖에 두는 것도 좋다.
제작한 포스터나 배너를 집 앞에 설치해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이메일(ddavidian@uniting.org)로 보내면 된다.
한편 4월 5일 11시 온라인 이벤트 강사로는 톰 밸 라드(코미디언 및 난민 지지자), Nazeem Hussain(코미디언, 작가) 외에도 종교지도자로 Bishop Philip Huggins(호주 NCC 회장), Sr Brigid Arthur(Brigidine Asylum Seeker Project 창립자 겸 코디네이터), Rev Ian Smith(빅토리아 교회협의회 대표), Lucy Honan(난민을 위한 교사회 설립자)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의 강연은 유투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39QMqqLNWL-bAj5TrBWULw/videos)에서 들을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