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농업비자 신설계획 발표
ㅇ 호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봉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력 수급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비자 (Agriculture Visa)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ㅇ 이번에 신설될 농업비자는 농업 (육가공 포함), 수산업, 임업분야 종사자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숙련자뿐 아니라 반숙련자(semi-skilled) 및 미숙련자(unskilled)도 신청 가능합니다.
ㅇ 호주 정부는 농업분야 전반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산업계와 즉시 협의를 시작하여, 9.30일까지 비자제도 시행을 위한 법규를 마련하고, 향후 3년간 동 비자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 또한, 호주 정부는 동 비자로 입국한 외국 취업자에게 추후 영주권 부여 하는 방안도 현재 검토중 입니다.
※ 우리 대사관은 호주 농업부에 농업비자 프로그램 참여국가에 한국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문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농업부는 현재 태평양 도서국가들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이며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포함 여부 등 구체 사항은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우리대사관은 호주 농업비자관련 구체사항을 파악하는 대로 추가 공지토록 할 예정입니다. |
주호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