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 130여 곳에서 산불
주민 8천여 명 대피하고 34개 학교 문닫아
호주 동북부 퀸즐랜드 주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30곳이 넘는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퍼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 8천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관들이 산불이 덮친 호주 퀸즐랜드주 딥워터 국립공원 일대와 글래드스톤 인근 등에서 산불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24일 시작된 산불은 28일 현재 200만㎡ 면적을 불태웠다. 주민 8천여 명이 대피하고 34개 학교가 문을 닫았다. 현지 소방 당국은 여전히 130여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