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화이자 백신 2차로 ‘16만6천회분 도착’ … 접종 속도 가속
현지 백신 생산으로 3월말에는 1주에 백만 명 접종할 것
화이자 백신을 대량 확보한 호주가 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3월말께는 주당 100만명을 접종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그렉 헌트 보건 장관은 2월 23일(현지시간) “공급이 일관되고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 … “전날 밤 늦게 화이자 백신 16만6000회분이 두 번째로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주당 접종 6만회지만 다음 주는 8만회로 늘어날 것이며 자국 제약사 시에스엘 (CSL)이 현지 생산을 시작하는 3월말 무렵에는 주당 100만회로 접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지난 2월 15일 화이자 백신 14만2000회분을 처음 공급받고 22일부터 호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호주는 2월 23일 현재 코로나19 총 확진자는28,937명, 누적 사망자는 909명이다. 국경 폐쇄와 신속한 접촉자 추적 덕에 호주는 비교적 코로나19 피해 수준이 낮고 규제 완화로 경제도 회복 국면에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