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NSW주는 10월 23일부터 300명까지 예배참석 가능
VIC주는 11월 2일로 예정된 추가완화 조치를 일주일 앞당길 전망
SA주는 뉴질랜드에 SA주 여행객을 격리없이 받아들일 것 요청
호주 NSW 주정부는 “10월 23일(금)부터 예배 참석 인원, 300명까지 가능하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울러 헬스클럽에 대한 규제 조치도 완화돼 20명 이상이 실내에 있는 경우에만 코로나 안전요원이 필요하도록 했다.
호주는 10월 21일(수) 현재 총 확진자 27,443명, 사망자 905명, 1일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다. 신규확진자 14명은 NSW주 10명(해외유입 8명, 지역감염 2명), VIC주 3명, QLD주 1명(해외유입)이다.
NSW주의 1일 신규 확진자는 10명(해외유입 8명, 지역감염 2명)으로 앞에서 언급한대로 10월 23일(금)부터 예배 참석 가능 규모를 300명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며, 헬스클럽에 대한 규제 조치도 완화돼 20명 이상이 실내에 있는 경우에만 코로나 안전요원이 필요하도록 했다.
VIC주의 1일 신규 확진자는 3명, 추가 사망자는 없다. VIC 주총리는 10월 20일(화) 코로나 확진된 사례 중 1명은 재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VIC주에서 이번 주말 열리는 100회 ‘멜버른 콕스 플레이트 경마대회 (Melbourne’s Cox Plate horse race’에 마주와 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의 참여를 허용했었으나, 멜번 주민들의 비난과 반발로 개최결정이 번복됐다. 한편 VIC 주총리는 “11월 2일(월)에 예정된 추가 완화 조치를 일주일 앞당겨 완화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라며 조기완화 계획을 시사했다. VIC주는 지난 10월 18일부터 그간 멜번 주민들에게 적용한 5km 이동제한거리를 25km로 확대하고 야외운동 외출가능 시간규제를 폐지한 이후에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QLD주의 1일 신규 확진 1명(해외유입)이다.
SA주의 주총리는 SA주가 호주와 뉴질랜드 간의 격리 없는 여행을 허용하는 이른바 ‘트랜스-태즈먼 여행협정 (trans-Tasman travel bubble)’에 공식적으로 합류한 만큼 뉴질랜드에 SA주 여행객을 격리없이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
10월 21일 현재 호주의 주별 누적 확진자는 4,357명 (NSW), 20,324명 (VIC), 1,164명 (QLD), 484명 (SA), 738명 (WA), 113명 (ACT), 230명 (TAS), 33명 (NT)이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