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광복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DGR 승인, 활성화 기반 마련
제5회 청소년 민족캠프는 10월 10-12일, 콜라로이센터에서
재호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이하 장학회)가 3월 7일 이스트우드의 한 식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 및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실행 사업의 점검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사단법인 광복회 호주지회(이하 광복회)가 올해 2월초 호주 정부에 비영리 자선단체(ACNC Charity)로 등록되었고 3월초 장학기금(Scholarship Fund)에 대해 세금 공제가 가능한 DGR(Deductible Gift Recipient)이 승인되었으며 산하재단인 장학회가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의 장학기금 운영 규정에 의거해 장학생은 영주권, 시민권자에 한하고 한인 학생 외에도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호주 정규 교육기관에 재학하는 모든 학생들이 수혜 대상이 된다.
2019년도 주요사업은 대학생 2~3명을 선정해 7월중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중국 독립운동사적지(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 상해, 항주, 남경, 중경 등 11개 도시, 7박 8일) 탐방행사에 경비 전액 지원으로 보내는 현장 교육사업과 청소년(7~12학년) 6~10명을 선정해 11월 순국선열의 날 행사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뉴카슬 한글배움터의 가족캠프 및 타주 한글학교의 교육물품 지원은 ‘찾아가는 광복장학회’ 사업으로 계속 추진된다.
황 이사장은 “광복회의 장학기금 부분 DGR 승인은 지난 10년 넘게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들을 꾸준히 실행해 온 결과이자 호주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이기에 참 값지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장학회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 믿고 각주에 이사진 보강과 장학기금 확충으로 수혜 대상, 인원, 지역 및 장학금액을 점차 확대하며 알찬 장학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재호광복장학회 후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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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실 분들은 장학회 계좌로 보내주시고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세금공제용 영수증을 발송해 드립니다.
제공 = 재호 광복장학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