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NSW 주선거, 자유당 연립의 승리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총선 승리 선포’, 노동당 데일리 당수 당권도전 직면
지난 3월 23일(토) 실시된 NSW 주총선 개표 상황을 실시간 중계하던 ABC 등 현지 언론은 자유당 연립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선거 결과는 23일 자정(현재) 50% 가량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자유당 연립은 주하원 93석 가운데 이미 46석에서 당선자를 배출해, 과반의석 확보는 무난할 것이 확실하다. 노동당은 35석 확보에 그쳤다. 개표는 4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당 연립의 승리가 확실시 되면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주총리는 NASW 주총선의 승리를 선포했다. 이번 승리로 자유당 연립은 3연속 승리로 12년 연속집권에 성공한 것이다.
한편 NSW 노동당 마이클 데일리 당수도 선거 당일 저녁 지지자들에 모습을 드러내고 선거 패배를 인정, 당권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