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S 한글사랑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후원음악회’ 개최해 성료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회 선보여
린필드한국학교(한상대 교장) ‘한글사랑도서관’(김동숙 관장)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후원 음악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이란 주제의 연주회는 한글사랑도서관이 위치한 Linfield Uniting Church(454 Pacific Highway, Lindfield)에서 9월 14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이날 음악회는 김동숙 관장의 사회, 한상대 교장의 인사말, 홍상우 총영사(시드니총영사관)의 축사, Jennifer Anderson 시장(쿠링가이 카운슬), 내빈소개 후 Malcom Allerding의 오르간 연주(Johann Sebastina Bach-Chorale ‘Christ ist erstanden’, Aldexandre Guilmant – “Priere et Berceuse”), 바리톤 한상대 교장의 독창(피아노-김수지 / 조두남-‘선구자’, Mjichael Maybrick-‘The Holy City’), 피아니스트 하동준의 피아노 독주(Leopold Godowsky-Intermezzo Malinconico), 소프라노 오리나의 독창(피아노-김수지 / Ennio Morrioco-‘Nella Fantasia’, Albert Malotte-‘주기도문’), 첼리스트 오지아의 독주(피아노-정준영 / Wedgwood-‘Siberian galop’), 첼리스트 정보영의 독주(피아노-이소영 / David Popper-Comcert Polonaise, Op.14), 정채원 · 유동규의 시낭송(윤동주 시-‘아우의 인상화’ / 이병철 시-‘한사람’), 이우희의 대금 연주(안예은-‘상사화’), 린필드한국학교 6학년의 합창(경기도 민요-‘아리랑’)에 이어 김동숙 관장의 광고, 끝으로 다함께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곡)을 제창하고 마쳤다.
김동숙 관장은 광고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 한글사랑도서관이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호주에서 한국문화의 한글을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연주회 후에는 도서관 내에 준비된 다과를 나누며 친교 및 라플추첨, 서적과 아트작품 판매 등의 시간을 가졌다.
* Lindfield 한글사랑도서관 오픈시간과 정규 프로그램 안내
– 오픈시간 : 매주 수요일(오전 11시~오후 2시), 토요일(오후 1 ~5시), 한글도서 1만3천 여권 보유
– 프로그램 : 한글사랑시네마(매월 셋째 토요일 오후 4시), 10월 19일 “서편제”(임권택 감독) 상영 예정
사진 = LKS한글사랑도서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