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광역시드니, 8월 28일까지 록다운 추가 재연장해 교회들 온라인 등 비대면 예배 불가피
제한조치지역 확대, 쇼핑 반경과 인원 엄수 등 강조, 결혼식 금지 및 장례식장 최대 10명 제한, 연방정부는 재정지원 확대 등 발표
NSW주 광역시드니 록다운을 8월 28일까지 추가로 재연장한다고 7월 2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NSW주 광역시드니에 위치한 교회들의 대면예배는 불가하며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가져야만 한다.
7월 28일 (현지시간) NSW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7월 30일 (금) 종료 예정이던 광역 시드니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 봉쇄령을 8월 28일 (금)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NSW주는 지난 6월 26일부터 봉쇄령을 실시해 왔다. 이후 지난 7월 7일 봉쇄령을 추가 연장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14일 재연장한 바 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봉쇄령 재연장조치가 내려진 것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NSW주와 공동으로 신규재난 지원금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음은 7월 28일 발표된 주요내용이다.
2021년 7월 28일 NSW주 락다운 4주 연장 발표 주요내용 (자료제공 : 시드니총영사관)
1. NSW 주정부 관련 주요 발표내용
ㅇ 락다운 4주간 연장( ~ 8.28), 7.28 확진자 177명
– 추가 제한조치 파라마타, 캠벨타운, 조지리버스 LGA까지 확대 실시
*필수 업종 근로자를 제외하고 LGA 벗어날 수 없음
*페어필드, 컴버랜드, 캔터베리-뱅크스타운, 리버풀, 블랙타운 LGA 그대로 유지
– 캔터베리-뱅크스타운 LGA에 거주하는 필수 업종 근로자 중 해당 LGA 밖에서 근무하는 경우 3일 1회 검사
– 페어필드, 컴버랜드 LGA 조치 일부 완화, 해당 LGA 밖에서 근무하는 경우 요양시설 및 의료시설 근무자에 한해 3일 1회 검사
– 건설 작업 재개 (7.31 ~ ), 추가 제한조치 부과된 고위험 8 LGA 제외
*근무지에서 거주자와 접촉이 없는 경우에 한 해 허용
– 12학년 학생들 8.16~ 대면 학습 재개, 그 외는 비대면 수업 연장
‧ 고위험 8 LGA 12학년 학생 대상 백신 프로그램 준비 중
*NSW주 교외지역에 할당된 화이자 백신 활용
‧ 학생들 귀가 시 신속한 항원 검사 활용
– 시드니 광역권 거주자 10km 반경 내에서만 쇼핑 가능
– 1인 가구 1명 지정 방문자 허용 (싱글 버블)
‧ 고위험 8 LGA 거주자 지정할 수 없음, 고정 방문자 1명에 한 해 허용
– 장례식장 최대 인원 10명제한 조치 및 결혼식 금지 유지
ㅇ 락다운 연장에 따른 재정지원 확대
– NSW-연방정부 공동 부담, 일자리구하기 (JobSaver) 대상 및 금액 확대
‧ 지원 대상 확대: 연 매출 50m->250m *수입 30% 감소한 경우
‧ 지원금 확대: 주당 최대 1만 불->10만 불 *주당 지급 급여의 40% 기준
– 연방정부, NSW주 재난지원금 인상 (7.29 ~ )
‧ 주당 근로시간 20시간 이상 감소한 경우 $600->$750
‧ 주당 근로시간 20시간 미만 감소한 경우 $375->$450
‧ 복지 연금 수급자도 근로시간 8시간 이상 감소한 경우 주당 $200 지원
2. 백신 관련 주요 발표
ㅇ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 (ATAGI), 시드니 코로나 상황 악화로 “시드니 광역권의 18세 이상 성인은 AZ백신 포함해 접근 가능한 백신 접종 ‘강력히 고려’할 것” 권고
ㅇ NSW주 약국 및 백신 허브에서 40세 이하 AZ 백신 접종 가능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