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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협 ‘2018 신년하례회 감사예배’ 사모합창단
2018년 부활절연합부흥성회, 3월 23일(금)-25일(주일) 강사 류영모 목사(일산 소망교회)
제33대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채호병 목사, 이하 시교협)에서는 2018년 1월 8일(월) 오후 5시, 시드니수정교회(송영민 목사 시무, 17-19 John St, Granville)에서 ‘2018년 호주 시드니 한인교회 교역자 협의회 신년하례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1부 신년감사예배, 2부 신년하례 및 교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류병재 목사(실로암장로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신년감사예배’는 박명배 목사(하나로장로교회)의 기도, 사모합창단의 특송(“그가 나를 인도하네”) 후 어윤각 원로목사(시드니수정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어윤각 목사는 여호수아 6:1-11을 본문으로 “가나안을 정복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지난 43여년 호주에서 사역하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다 … 복잡다다한 호주사회 속에서 여호수아와 갈렙 처럼 열심히 사역해 가나안에 들어가야 한다. 사명을 깨닫고 목회와 설교의 부름에 충실하자. 물질과 내 힘이 아니라 말씀과 복음, 성령충만해 사명을 감당하자”고 서론부에 언급하며 “첫째로 ‘외쳐 부르라’(5절). 주님만 의지하고 부르라. 둘째로 ‘강하고 담대하라’(6절). 담대히 이 땅을 변화시키라. 셋째로 말씀대로 여호와 앞에 행하라(7절)”고 역설했다.
설교 후 합심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박종호 목사(시드니새장교회)는 ‘교민사회의 복음화와 호주사회를 위하여’, 안상헌 목사(시드니삼일교회)는 ‘세계선교와 평화, 특히 북한 동포를 위하여’, 장영복 목사(기쁨의장로교회)는 ‘조국과 위정자, 협의회 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18일(월) 실로암장로교회(류병재 목사 시무, 5 South St. Rydalmere)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무로 선출된 바 있는 성은창 목사(채스우드반석침례교회)는 광고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순서를 맡아주신 분들과 내빈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18년도 제33대 시교협 사업(부활절 성회, 체육대회, 월례회 및 세미나 등)을 위해 각 교회들의 협력과 후원을 요청하면서, 2018년 부활절 연합부흥성회가 3월 23일(금)-25일(주일)까지 류영모 목사(한국 일산한소망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될 것을, 또한 한국의 포항지진 후원모금을 광고했다.
총무 성은창 목사의 광고 후 직전회장 백용운 목사(시드니주사랑장로교회)의 축도로 1부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 및 교제’ 순서는 총무 성은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장 채호병 목사는 신년인사를 통해 “2018년 제33대 시교협은 함께 가는 시교협”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시교협 회원중 은퇴 및 원로목사님들 신년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직전회장(백용운 목사)과 직전총무(박종철 목사)에게 감사패도 증정했다.
이어 신입회원(윤석영 목사)와 내빈(윤상수 총영사, 시드니한인회 이기선 부회장)을 소개했다.
윤상수 총영사(주시드니총영사관)는 축사를 통해 “시교협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길 바라며, 시드니 교민사회와 세계 동포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크다. 해외 720만 한인디아스포라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호주에 18만, 시드니에 10만 동포들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개개인을 돌보시는데 강건하시고, 오는 2월 한국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데 1988년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개최다. 많은 참석과 안전과 평화의 성공적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마음을 모두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축사 후 김창진 목사의 폐회 및 만찬기도로 시드니수정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회원들간 새해인사와 함께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