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일상, 부활을 살다
원제: Living the Resurrection
유진 피터슨 / 복있는사람 / 2015.3.2.
- 유진 피터슨이 전하는 일상의 부활 이야기!
“이 책은 영적 무기력에 시달리는 오늘날 교회를 위한 귀중한 선물이다.”
.아들 에릭 피터슨 서문 추가
.권연경 교수 번역, 장기 스테디셀러
.윌리엄 윌리몬, 존 오트버그, 맥스 루케이도 추천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온전히 누리며 살고 있는가?” 이 책은 그리스도 부활이 우리의 현실 속에 만들어 내는 깊고 넓은 파장을 포착하려는 집요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영성에 대한 항간의 관심은 이중적이다. 한편으로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면서도, 동시에 복음의 적나라한 선포에 대한 주저함도 묻어난다. 그러기에 그 자체로는 긍정적인 이런 관심 속에는 세상을 고치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동적이고 전 우주적인 복음을 정숙주의적이고 사적인 관심으로 변질시킬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 저자는 이런 경향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영성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실천적 영성 형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가 말하는 영성 형성이란, “마음의 태도나 습관을 훈련함으로써, 그저 하나의 희망사항, 욕구, 공상 혹은 기분전환 거리에 지나지 않던 영성이라는 말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실제적 삶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영성이란 우리가 마음으로 어루만지며 위로받을 수 있는 하나의 심리적 태도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해야 할 구체적 삶의 방식이다. 이런 실천적 영성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
그렇다. 하나님의 구원이 실제적인 만큼, 그 일에 동참하는 우리의 노력 역시 일상의 땀을 통할 수밖에 없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실천적 영성이 갖추어지지 못할 때 교회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 밖에 버려지는 소금과 같은 운명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책에서 유진 피터슨은 이런 실천적 영성의 열쇠가 다름 아닌 부활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적 영성이란 애초부터 “부활에 뿌리박은 영성”인 것이다.
○ 목차
옮긴이의 글
서문
- 부활의 경이
- 부활의 식사
- 부활의 친구들
부록_ 『메시지』 성경으로 읽는 부활 이야기
주

○ 저자소개 : 유진 피터슨 (Eugene H. Peterson)
1932년 미국 워싱턴 주 이스트 스탠우드에서 태어나, 몬태나 주 캘리스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0년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 (B.A.)을 공부했고, 졸업 후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 (S.T.B.)을 공부했다.
신학교 졸업 후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셈어 연구로 석사학위 (M.A.)를 받았으며, 1958년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59년부터 뉴욕 신학교에서 성경 원어와 성경을 가르치며, 뉴욕 시 화이트 플레인스 장로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했다 (이 시기 동안 목회자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을 깨닫는다).
1962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메릴랜드 주의 작은 마을 벨 에어에서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를 시작하여 이후 29년간 목사로 섬겼다.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영성 신학을 가르쳤다.
2018년 10월 22일 “자, 이제 가자” (Let’s go)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여든다섯의 나이로 이 땅에서의 ‘순례 여행’을 마감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경을 오늘의 일상의 언어로 번역한 『메시지』 외에, 『물총새에 불이 붙듯』, 『일상, 부활을 살다』, 『사복음서 설교』(복 있는 사람), 『한 길 가는 순례자』,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유진 피터슨의 영성 시리즈』 (IVP), 『유진 피터슨 목회 멘토링 시리즈』 (포이에마) 등이 있다.
– 역자: 권연경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M.Div.)와 예일대학교 신학부 (S.T.M.)를 거쳐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에서 박사학위 (Ph.D.)를 받았다.
현재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이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와 바른교회 아카데미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로마서 산책』(복 있는 사람), 『행위 없는 구원』『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SFC),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고, 『일상, 부활을 살다』(복 있는 사람), 『IVP 성경신학사전』『예수의 정치학』(IVP, 공역), 『기독교와 문학』(크리스챤다이제스트)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책 속으로
“경이감 없이 형성된 영성이란 자기계발의 노력에 불과하다. 우리는 기술을 적용하고 은사와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런저런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과정을 평가한다. 말하자면 영성 형성이 우리를 꾸미는 화장의 기술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경이로움이 없으면 영성 형성의 동기가 초조함과 죄책감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초조함과 죄책감은 우리를 얽어매며, 우리를 자신 속에 가둬 놓는다. 스스로 부족하고 무가치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자신을 최악의 상태라고 인식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영성 형성은 도덕적 일 중독증 혹은 경건을 위한 경쟁적 열정으로 왜곡되고 만다.“ —「1장. 부활의 경이」중에서
“함께하는 식사는 아마도 우리가 음식이라는 생리적 욕구, 대화와 친밀감이라는 사회적 욕구, 전통을 이어 가고 가치관을 전수하는 문화적 필요를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일 것이다. 식사를 준비하고 제공하며 먹고 치우는 일은, 언제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단순한 형태의 삶 속에서도 뒤엉켜 나타나는 복잡한 현실의 축소판과 같다. 어떤 사람이라도 식사에 포함될 수 있을 만큼 포용적이고, 생리적, 사회적, 문화적 차원을 비롯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끌어 담을 만큼 포괄적이기에, 식사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묘사하기 위한 상징들을 끊임없이 제공해 준다. 이들 상징들은 거의 항상 대단히 개인적이면서도 또한 공동체적이다.” —「2장. 부활의 식사」중에서
- 주요 내용 및 핵심 키워드
경이 (Wonder): 부활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개입이다. 저자는 안식 (Sabbath)을 통해 분주함을 내려놓고, 우리 삶에 이미 임한 부활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라고 권한다.
식사 (Meals): 예수님이 부활 후 제자들과 나누신 식사 (엠마오의 저녁, 갈릴리의 아침)를 주목한다. 먹고 마시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성찬의 자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동체 (Community): 부활은 혼자 누리는 것이 아니라 ‘부활 친구들’과 함께 살아내는 것이다. 저자는 세례를 통해 연결된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부활의 생명을 나누는 삶을 강조한다.

○ 출판사 서평
- 유진 피터슨이 전하는 일상의 부활 이야기!
“이 책은 영적 무기력에 시달리는 오늘날 교회를 위한 귀중한 선물이다.”
.아들 에릭 피터슨 서문 추가
.권연경 교수 번역, 장기 스테디셀러
.윌리엄 윌리몬, 존 오트버그, 맥스 루케이도 추천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부활의 감격과 의미를 온전히 누리며 살고 있는가?” 이 책은 그리스도 부활이 우리의 현실 속에 만들어 내는 깊고 넓은 파장을 포착하려는 집요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영성에 대한 항간의 관심은 이중적이다. 한편으로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면서도, 동시에 복음의 적나라한 선포에 대한 주저함도 묻어난다. 그러기에 그 자체로는 긍정적인 이런 관심 속에는 세상을 고치고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동적이고 전 우주적인 복음을 정숙주의적이고 사적인 관심으로 변질시킬 위험성 또한 존재한다.
저자는 이런 경향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영성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실천적 영성 형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가 말하는 영성 형성이란, “마음의 태도나 습관을 훈련함으로써, 그저 하나의 희망사항, 욕구, 공상 혹은 기분전환 거리에 지나지 않던 영성이라는 말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실제적 삶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영성이란 우리가 마음으로 어루만지며 위로받을 수 있는 하나의 심리적 태도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표현해야 할 구체적 삶의 방식이다.
이런 실천적 영성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중심을 바로잡는”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 그렇다. 하나님의 구원이 실제적인 만큼, 그 일에 동참하는 우리의 노력 역시 일상의 땀을 통할 수밖에 없다. 뒤집어 말하면, 이런 실천적 영성이 갖추어지지 못할 때 교회는 아무런 쓸모가 없어 밖에 버려지는 소금과 같은 운명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책에서 유진 피터슨은 이런 실천적 영성의 열쇠가 다름 아닌 부활이라고 말한다. 기독교적 영성이란 애초부터 “부활에 뿌리박은 영성”인 것이다.
- 특징
.『메시지』의 저자 유진 피터슨이 전하는 부활 이야기
.일상의 삶에 체화된 영성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부활절 말씀 묵상을 위한 『메시지』 성경 본문 수록
- 독자 대상
.부활의 참 의미와 실천에 대해 관심하고 고민하는 독자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교회 지도자 및 리더, 신학생
.유진 피터슨을 읽어 온 독자

○ 추천평
“유진 피터슨은 성경 해석의 대가이자,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뿐 아니라 이 책에서는 진정한 부활 실천가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는 부활 신앙을 우리 모두를 위한 생생한 현실로 만들고 있다.” – 윌리엄 윌리몬
“이 책에서 만나는 부활은 더 이상 추상적 개념이 아니다. 여기서 부활은 다시금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경이와 두려움의 능력으로 다가온다.” – 존 오트버그
“유진 피터슨은 결코 하나님에 대한 경이를 잃지 않는 사람이다. 그의 글솜씨 덕분에 나는 매일 그의 글을 읽으며 한숨을 쉰다.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지?’” – 맥스 루케이도
○ 독자의 평 1
요약 。。。。。。。
저자는 오늘날 그리스인들의 삶에 있어서 ‘부활’이라는 개념이 너무나 적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음을 우려한다. 초대교회에서, 그리고 성경에서 부활이라는 주제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작금의 쪼그라든 부활관은 분명 문제가 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이라는 개념을 단지 형이상학적인 주제로 남겨두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으로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고 말한다. 말 그대로 부활을 ‘살아내야’한다는 것. 저자는 세 개의 장에 걸쳐서 부활을 새롭게 보고 그 신비를 누릴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분주함으로부터 잠시 하나님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누리는 차원에서의 안식의 회복, 그리고 부활을 나눌 수 있는 매우 일상적인 장으로서의 식사의 회복, 나아가 부활의 첫 증인들이 그랬듯 평범한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사건으로서의 부활 등의 내용들이 실려 있다.
감상평 。。。。。。。
뭔가를 팔아먹을 수 있는 날인 크리스마스와 달리 부활절에 대한 흥미는 너무나 금방 사그라지지 않는가 하는 저자의 비판에 격하게 공감한다. 정말로 우리는 믿음의 영역도 상업적으로 가치가 있는가를 중요하게 보는 세상에 살고 있다. (사실 슬프게도 이 부분은 저자가 매우 고상하게 비꼰 예보다 훨씬 더 노골적이고 비열한 예들이 넘쳐나니까..) 그분의 출생에 대한 문자적 이해는 목숨이 걸린 것처럼 고수하면서, 정작 성경에서 훨씬 더 광범위하게 인용되고, 해석되며, 실천되는 부활은 그저 대규모 연합예배가 전부인 양 생각하는 모습은 얼마나 모순적인가.(그나마 누가 더 중요한 순서를 맡을 것인가를 두고 싸우는 꼴불견은 또 어떻고..) 이 책의 장점은, 그런 부활을 살아내기 위한 실제적 방법(안식과 식사)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활이 얼마나 중요하고, 그것을 살아내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이 말을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직접적인 제시를 하고 있는 책은 보기가 드무니까. 하지만 이 부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한편의 강론 안에서 적용점을 간단히 제시하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사실 책 자체가 그리 길지 않다. 덕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좀 더 깊은 논의를 기대했다면 확실히 아쉬움을 느낄 듯.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에서 부활을 살아낸다면 참 많은 부분들이 변할 것이다. 물론 매일 매일이 탄산수를 마시듯 번쩍이는 식으로 변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들이 생활하는 곳의 좀 더 특별한 본모습을 발견하며 사는 건 분명 흥미진진한 일일 것이다. 단지 개인적 경건만이 아니다. 부활을 살아낸다는 건, 생명도 경제적 가치로만 평가되고, 부활은커녕 살아있는 것들(이 경우 대개 이 사회의 약한 것들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마저 죽여가고 있는 이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 주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며 읽을 수 있는 책.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