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문화원, ‘울릉공 다문화 축제’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성료
울릉공 시청 주최, 울릉공 도서관에서 한국문화 소개하는 시간 가져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울릉공 시청에서 주최하는 ‘울릉공 다문화 축제’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여 지난 10월 2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울릉공 도서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은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그림책 만들기와 케이팝 워크숍을 운영했다.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은 호주 현지에서 어린이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효영 작가와 함께 한국 시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넣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2회 진행된 워크숍에 총 65명이 참가했다.
케이팝 워크숍은 최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진스의 ‘슈퍼샤이(Super Shy)’와 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에 맞춰 안무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회 진행된 워크숍에 총 60명이 참가했다.
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에 참가한 캐서린(Catherine) 씨는 “첫째 아이가 케이팝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만난 세계’의 가사 중 일부를 선택해 그림을 그렸는데, 어두운 길 앞에 보이는 불빛을 따라가는 소녀들을 표현해서 놀라웠다”고 전하며,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원은 향후에도 좀더 다양한 현지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제공 = 주시드니총영사관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