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국문화원, ‘한식토크: 마스터 셰프 브랜든 팡이 사랑하는 한국의 맛’ 개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월 7일(토) 원내 한옥에서 호주 유명 셰프 브랜든 팡 (Brendan Pang)과 함께 한국의 맛을 탐구하는 ‘한식토크: 마스터 셰프 브랜든 팡이 사랑하는 한국의 맛’을 개최하여 현지 한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브랜든 팡은 2018년과 2020년‘마스터셰프 호주’경연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서호주의 퍼스 지역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가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특히 아시안 음식에 관심이 많으며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요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평소에도 한식과 한국 식재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으며, 이날 자신이 직접 개발한 브랜든 식 ‘소고기 비빔밥’과 ‘김치전’레시피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본인의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고추장, 된장, 간장, 쌈장, 김치, 참기름, 깻잎, 당면 등 주요 한식 식재료의 특성을 일일이 살펴보고 요리에 활용 팁 등을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참가자들도 본인들의 한식 사랑을 공유하고 요리 경험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토크를 이어갔다.
참가자 중 한 명인 아스트리드 이보나(Astrid Ivonna) 씨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김치를 항상 집에 쟁여둔다. 하지만 항상 그냥 먹거나 김치볶음밥을 해 먹는데, 오늘 시간을 통해 다른 김치 활용방식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공 = 시드니한국문화원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