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표의 책잇아웃
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저 / 김영사 / 2025년 8월 28일
– 문형배 재판관이 편견과 독선에 빠지지 않고 작고 평범한 보통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배우고 성찰하며 기록한 120편의 글
나의 일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건 어떤 의미인가, 다른 사람의 삶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사람과 사회는 바뀔 수 있는가.
자작나무에서 지리산으로, 도스토옙스키에서 몽테스키외로, 일상에서 재판까지. 호의는 사람을,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받은 것을 사회에 되돌려주라던 김장하 선생과의 추억, 법을 몰라 손해 보는 이들을 헤아리는 마음, ‘자살’을 시도했던 재소자가 ‘살자’는 다짐을 하게 만든 선물,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며 속절없이 흘리는 눈물, 그리고 건강한 법원과 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
더 나은 길에 대한 소박한 상상과 아름다운 이들에 대한 따뜻한 진심.
문형배가 말하는 결코 탄핵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 목차
여는 말
1. 일상은 소중하다
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 하지 않았다 ㆍ 착한 사람을 위한 법 ㆍ 무죄 판결 ㆍ 납골당을 다녀와서 ㆍ 판결 선고 후 ㆍ 협상의 법칙, 조정의 법칙 ㆍ 사법도 감동을 창조할 수 있다 ㆍ 스위스 법원 기행 ㆍ 형사 재판 잘 받는 방법들 중 ㆍ 판사의 일 ㆍ 화이트칼라 범죄 양형 기준 ㆍ 좋은 변호사 ㆍ 죄인을 다스리는 방법 ㆍ 말 대신 계약서 ㆍ 증인 출석 ㆍ 판사 한기택 ㆍ 민사 재판 잘 받는 법 ㆍ 상속 포기 ㆍ 40대 ㆍ 조정과 우산 ㆍ 녹차 한 잔의 힘 ㆍ 김창완 ㆍ 명분과 실리를 나누는 화해 ㆍ 조삼모사 ㆍ 선순환의 공동체 ㆍ 작은 세상이 대안이다 ㆍ 이삭의집에서 만난 소년 ㆍ 부끄러운 대학 생활 ㆍ 자작나무 ㆍ 하모니를 보고 ㆍ 나이 먹는 일의 기쁨과 슬픔 ㆍ 책을 읽는 이유 세 가지 ㆍ 블로그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ㆍ 취미 세 가지 ㆍ 정겨운 세상 만들기 ㆍ 병원에서 절감한 비폭력 대화법 ㆍ 책을 고르는 기준 ㆍ 추도식에 다녀와서 ㆍ 홋카이도를 다녀와서 ㆍ 왕후박나무 ㆍ 망진산을 오르며 ㆍ 시외버스를 탈 때 주의할 사항 ㆍ 우포늪 반딧불 ㆍ 지리산의 일출 ㆍ 영축산의 평안 ㆍ 안 치환 주간 ㆍ 코리아를 보고 ㆍ 목련 ㆍ 생강나무 ㆍ 느티나무 ㆍ 배롱나무 ㆍ 구상나무 ㆍ 그 소나무 ㆍ 주목 ㆍ 증거 재판주의 ㆍ 7번 방의 선물을 보고 ㆍ 편백나무 ㆍ 막말을 자제하는 법 ㆍ 조정에 임하는 자세 ㆍ 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ㆍ 공무원 생활을 시작할 때 유의할 점 ㆍ 모과나무 ㆍ 소원을 보고 ㆍ 은행나무 ㆍ 고로쇠나무 ㆍ 녹나무 ㆍ전나무 ㆍ 프라하의 48시간 ㆍ 박태기나무 ㆍ 칠엽수
2. 일독을 권한다
나무야 나무야를 다시 읽고 ㆍ 공부의 즐거움을 읽고 ㆍ 법의 정신을 다시 읽고 ㆍ 변신과 시골 의사를 읽고 ㆍ 팡세를 읽고 ㆍ 도덕경을 다시 읽고 ㆍ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ㆍ 감시와 처벌을 읽고 ㆍ 파리의 노트르담을 읽고 ㆍ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 ㆍ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ㆍ 자유론을 읽고 ㆍ 25시를 읽고 ㆍ 에밀을 읽고 ㆍ 손자병법을 읽고 ㆍ 피로사회를 읽고 ㆍ 의무론을 읽고 ㆍ 마담 보바리를 읽고 ㆍ 난중일기를 읽고 ㆍ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ㆍ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ㆍ 여자의 일생을 읽고 ㆍ 재판관의 고민을 읽고 ㆍ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ㆍ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고 ㆍ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읽고 ㆍ 주홍글자를 읽고 ㆍ 문학 속의 재판, 재판 속의 문학 ㆍ 페스트를 다시 읽고 ㆍ 부활을 다시 읽고 ㆍ 카라마조프 형제들을 다시 읽고 ㆍ 죄와 벌을 또다시 읽고 ㆍ레 미제라블을 다시 읽고 ㆍ 전쟁과 평화를 다시 읽고 ㆍ 적과 흑을 다시 읽고 ㆍ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을 읽고
3. 사회에 바란다
형사 사건 재배당과 양형 기준제 ㆍ 공판 중심주의와 그 적들 ㆍ 변화의 시대에 판사로 사는 방법 ㆍ 독립되어 있지 아니하면 사법이 아닙니다 ㆍ 솔로몬왕의 판결 ㆍ 진주지원장 취임사 ㆍ 조정위원 위촉식 인사말 ㆍ 진주지원장 이임사 ㆍ 부산고등법원 이임사 ㆍ 부산가정법원장 취임사 ㆍ 부산여성변호사대회 기조 강연 ㆍ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말씀 ㆍ 헌법재판소 재판관 취임사 ㆍ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사
감사의 말

– 저자소개 : 문형배
판사,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제1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부산지방법원·창원지방법원·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장 등 부산·경남 지역 법관으로 공직 생활 대부분을 보냈다.
판사 시절, 양형 기준을 강화하여 공직 부패와 비리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판결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에겐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이행하게 한 후 그 결과를 양형에 반영했다.
민사 재판에서는 원고와 피고 각각 실리와 명분을 찾아 모두가 이길 수 있는 협상과 조정에 무게를 두었고 형사 재판 중 단 한 번도 사형 선고를 하지 않았다.
2019년 4월 19일 헌법재판관 임기를 시작하여 2025년 4월 18일 퇴임했다.
정상에 오르지 않는 등산을 좋아하고 나무 이름에 해박하다.
독만권서 행만리로 (讀萬券書 行萬里路)를 지향하는 엄청난 독서광이자 산책광이다.
– 누군가의 호의가 사람과 세상을 바꾼다 | 문영배 에세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