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수바 남남동쪽 해역 규모 6.0 지진 발생
진원의 깊이가 매우 깊은 지진으로 분석
2월 22일 (현지시간) 오후 피지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국외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가 매우 깊은 지진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2026년 2월 22일 16시 43분 26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피지 수도 수바 남남동쪽 약 424km 떨어진 해역으로, 위도 21.80도 남, 경도 179.55도 동 지점이다. 규모는 6.0으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654km로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지하 수백 km에 이르는 심부 지진에 해당하는 값으로, 일반적으로 이 같은 깊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표면까지 전달되는 흔들림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해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앙지까지의 거리와 지진이 일어난 깊이, 해역 여부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연안에 해일이 도달할 가능성과 국내 지진 관측망에 감지될 수 있는 흔들림 여부를 검토하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되면 ‘국내영향없음’으로 안내하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