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나눔선교회 ‘2025 VANUATU 태양광 선교사역’ 보고
지난 7월14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나눔선교회가 주관한 [2025 바누아투 태양광 선교 사역]이 진행됐습니다.

호주(8), 한국(6), 미국(1) 그리고 바누아투 현지 선교사 (2)를 포함 17명이 한 팀이 되어 이번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이번에는 도심에서 더 멀고 더 깊고 더 외딴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배를 타고 작은 섬에도 찾아갔습니다.
올해에는 모두 6개 교회에 전등, 전기, 십자가 등 18개의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사역 첫날에는 오후 늦게 선교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보통 오리엔테이션과 기도로 일정을 마무리를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착 첫날부터 늦은 밤까지 십자가를 조립했습니다. 대개 현장에서 십자가를 조립을 해서 설치했는데, 조립을 다 해서 현장에 가져 가기로 한 것입니다.
이유는, 이번 사역의 대표인 제가 수요일에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제가 머무는 동안 좀더 많은 곳에 가서 태양광을 설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럴려면 현장 사역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십자가를 조립했던 것입니다(제 개인적 생각, 다룬 분들은 사역의 효율성을 위해서).
이동 시간도 있고, 현장에서 설치하는 시간도 한 교회당 보통 서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전에 1개 교회, 오후에 1개 교회를 설치해서 하루에 두 곳을 설치합니다. 그래서 6개 교회니까 3일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미리 조립한 결과 이튿날 3개 교회를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사역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을 때는 밤 9시가 넘었습니다.
십자가를 미리 조립해 가지 않았으면 소화할 수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다음날인 수요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후 비행기로 귀국을 해야 합니다. 모두들 오전에 숙소에 머물다가 공항에 가라고 했습니다. 가야하는 교회가 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또 아침 7시부터 부지런을 떨어서 기어코 팀원들과 함께 사역을 나가 네 번째 교회에 태양광을 설치했습니다.
그러니까 총 6개 교회 가운데 4개 교회 사역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조기 귀국이 못내 아쉬웠는데, 그래도 전체 사역 중 3분의 2를 수행하고 돌아오게 되어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역에 청년들도 함께 동참을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아이들이 있어서, 청년들이 그 아이들에게 찬양과 게임 그리고 성경 이야기를 전하는 선데이 스쿨 사역도 함께 진행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태양광 사역을 나갈 때마다 경험하는 것이지만, 21세기 첨단 AI 시대에 아직도 전기가 없는 깡촌이 있다는 것이 여전히 안타깝고 놀랍기만 합니다. 도심에서 10분만 차를 타고 달리면 어두운 세상이라니, 도무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편안하고 윤택한 곳에서 살고 있는지도 새삼 느끼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도 깨닫게 됩니다.
밤하늘을 밝히는 십자가에 붉은 빛이 들어올 때면 어김없이 터져나오는 탄성과 감동은 아직도 제 심장을 울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감동과 마음으로 온 지중해 세계를 누비고 다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바울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주변의 세상이 온통 어둠 뿐인데, 교회당 창문을 통해 환한 빛이 새어나올 때는, 과연 주님의 몸된 교회가 생명의 빛을 밝히는 구원의 방주로구나 하는 확신도 더욱 강해졌습니다.
교회는 어둠을 밝히는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어둠 속에 있던 사람들을 구원의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제1 사명입니다.
이렇게 멋진 사역을 위해 헌금해주시고 기도해주신 성도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많습니다.
땅끝은 여전히 어둡고 소외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빛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이 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길 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좋은씨앗교회 이름으로 33호, 서른 세 개의 태양광을 설치했는데, 100호, 200호가 설치되는 날을 기대합니다. 샬롬!)

•2026년은 솔로몬 제도 (Solomon Islands)로 사역을 나가려고 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십시오.
(후원하실 곳)
• Sharing Mission Australia
• BSB: 633 000
• ACC: 197 366 586
(한국에서)
• 국민은행 667901-04-240891 (예금주: 나눔선교회)
•Description 에 ‘Solomon mission’을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sharingmissi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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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VANUATU MISSION
나눔선교회는 태양광 선교 사역을 통해 어둡고 소외된 곳에 그리스도의 빛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눔선교회는 전기가 없는 오지를 직접 찾아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전등, 전기, 십자가를 설치합니다.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남태평양 섬나라들이 그 대상입니다.
인류는 21세기 최첨단 AI 시대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전기와 빛이 없이 살아가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이 있습니다.
나눔선교회는 그 어둠과 소외를 밝히고 품는 사역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샬롬!
(2025 Mission Donator)
시드니 예일교회(송상구 목사), 시드니 응답기도원(윤영화 목사), 시드니 갈보리교회(이용일 목사), 하늘향기 예닮교회(최창열 목사), 시드니한인연합교회(조삼열 목사), 좋은씨앗교회(정지홍 목사), Elora Trio(김태수 김연희 박원), 일천번제(ATBOs: 정성원 목사), Mary’s April(Brendon Cho), MJC(Julia Choi), 양현성, 고은초, Sylvia Kim, 김창식 민광자, J.M. Lee












제공 = 호주나눔선교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