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심각해지는 아동 성폭행
멜본 지역 어린이 유치원 (Childcare) 여러 곳에 한 남자 직원의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그와 관련된 0세 -5세 어린이 1,200명에게 성병 (임질, 매독, 성기 가려움)을 일제히 조사하겠다고 학부모에게 통보를 하였다. 빅토리아 정부도 이 소식을 듣고 너무 황당해서 일주일간 비밀로 하다가 할 수 없이 학부모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범인은 26세 Joshua Brown으로 2017년 1월부터 2025년 5월 까지 멜본지역에 20개 Childcare Centre에서 근무 하면서 8명의 영아와 성접촉과 기타 기구를 통해 성병을 옮기게 해서 1,200가정에 자녀들이 성병검사를 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금년 9월에 70가지 죄명으로 재판부에 출석하게 된다.
피해자 엄마인 “Lay”이는 2살 된 아들이 믿을만한 “Essendon Centre”라는 Childcare에 보냈는데 그 당시 Joshua Brown이 일하고 있어 자기 아들이 그의 피해자라고 하는 발표를 듣고 넘어질 것 같은 쇼크를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 엄마 “Lay”는 Essendon Centre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 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다고 하소연 했다. 너무나 믿을 만한 유치원이라 귀한 외아들을 맡기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빅토리아 주뿐 아니라 작년에 퀸스랜드에서 Ashley Paul Griffth라는 직원은 20년간 근무하면서 73명의 어린이들에게 성폭행을 해서 종신형으로 형무소에 복역중이며, 시드니 북쪽에 있는 childcare에서 35세 Quoc Phu Tong이란 사람은 어린이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성기을 만져 해고한 사건이 있었다. 그 외에도 교회에서 성직자로부터 아동 성폭행을 당한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 호주 경찰은 “2만명의 아동 성추행자는 여권발급이 까다로워서 해외여행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근래 OECD의 연구 발표에 의하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조기 교육을 받으면 읽기나 셈하기에 다른 학생보다 월등히 우세하다는 발표 이후 0-5세 자녀들의 Childcare 등록비율이 높아졌다.
0-5세 까지 150만 명으로 추산된다. Childcare비는 계속 상승되고 있다. NSW 주에 Childcare비는 시간당 12~17불로 장소마다 다르다. 주에 25시간 Childcare비와 수입대비를 보면 시드니 부촌 Manly나 북부 지역은 자기 수입에 22.4%인데, 비해 수입이 낮은 시드니 서부 지역은 수입에 46%를 차지 하고 있고, 농촌지역도 48%까지 지불하는 곳도 있다.
반면 정부도 Chilcare비를 많이 보태주고 있다. 수입이 0불 ~ 85.279불까지 0-5세 자녀에게 90%의 Childcare비를 돌려주고 있다.
그러나 Childcare Woker가 크게 부족하여 해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일반 보모 (Nanny)들은 고등학교 졸업후 공립이나 사립 기관에서 Full Time 6개월이면 자격 (Diploma)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어린이들을 가르키는 선생 (Teacher)는 학사 학위가 있어야 한다. 전체 Childcare 직원 중에 여자가 90% 이상이며 남자는 4%에 불과하다. 모든 어린이 성폭행 가해자들은 남자이기 때문에 여성직원은 남자를 받지 말자고 한다. 근래는 어느 Childcare 에서도 남자가 아이들 기저기를 빠꾸는 일은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꼭 CCTV 아래서 행동을 하게 되어 있다. 남자 고용자들은 아버지 일을 어린이들에게 잘 가르치고 있다.
호주는 1970년대 80년대만 해도 엄마, 아빠가 2명 다 일을 하면 경제적 여유가 많았다. 그러나 근래는 여자들이 돕지 않는다면 평생 아파트 한 채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어린이들이 일찍 가족과 떨어져 유치원에서 생활을 오래하고 있다. 남자 직원이 스포츠며 정원 가꾸기 남자로서의 품성을 잘 길러주는 곳도 많다.
영아 성애자를 곧 아동 성범죄자로 여기는 오해가 많지만 영아 성애를 포함한 성적 매력이나 취향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선천적이거나 발달 과정을 거쳐가며 생기는 것으로 보이며, 영아 성애 성향을 성범죄의 형태로 표출한다고 무작정 이야기할 수는 없다. 다만 그들이 죄를 숨길 수 있을 당시 발효한다. 그러기에 죄를 짓고 벌을 엄격하게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적인 방법도 고려 되어야 한다. 미국이나 영국도 영아 성애자들에게 엄격한 법을 만들고 있지만 범죄는 오히려 점더 늘어가고 있다.
CCTV가 많이 설치 되었지만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서양이 동양보다 유아 성애자가 많은 것은 역사적으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남자가 남자아이를 상대로 한 소년애가 흔했다고 한다. 어린 남자아이에게 선물을 하고 구애를 하고, 받아들여지면 늙은 남자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사교계 거물들에게 소개시켜 주기도 하고, 직접 교육을 시키기도 하고, 간혹 성관계도 하였다. 아세아에서도 중국인들은 이런 풍속이 그리스와 동일하다. 문제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길러야 하지만 점점 더 두 부부가 일을 해야 하는 실정이 문제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기 손자를 보아주면 정부가 수고비를 주도록 하는 안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실한 결정은 없다.
고령자 가정간호 문제 심각
85세 이상 호주 고령자의 인구는 52만 8천명으로 전체인구의 2.1%에 해당된다. 이 중의 여자는 남자의 배가 많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오래 장수하기 때문이다. NSW주는 13만 9천 735명으로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된다. 이 나이는 양로시설이나 가정간호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료의 발달로 인해 85세 인구는 급속도로 늘어 나고 있다. 1970년에는 85세 이상인구는 0.5% (6만 3천 200명) 이였고, 1995년 에는 1.1% (19만 400명)였다. 각주 별로 보면 남부호주 (2.6%) , 타스마니아 (2.3%), NSW (2.2%), Victoria(2.1%)이다. 2020년 인구조사에 의한 것이다.
현 노동당 정부는 43억불 고령자 가정간호비 지출에 대하여 부자들에게는 8만 ~ 13만 불의 기여금을 받는다는 것을 골자로 많은 가정간호에 대한 개혁안을 장기간 준비하고 있어 “가정간호” 집행이 늦어지자 기다리는 고령자의 수는 10만명을 초과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 고령자 관리에 큰 문제가 있었던 스코트 모리슨 정부때 기다리는 고령자가 10만 명이 넘는 사태 이후 현 노동당 정부가 또다시 10만 명대를 넘겨서 문제가 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8만 3천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급작스롭게 85세 인구가 증가됨으로서 고령자 관리는 점점 무게가 더해 가고 있다.
이에 대하여 고령자 관리를 맡아 왔고 늘 정부의 고문역활을 해 온 Anglicare Australia 대표 Maiy Azize는 “고령자들이 정부의 지원을 신청한 후 보통 15개월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사실 이 기간은 여간 긴 것이 아니다. 고령자들의 질병은 그리 긴 시간 기달리 수 없다. 이미 이들은 정부에서 간병이 필요하다는 허가를 받은 사람들이다. 특히 7월 한 겨울 추위에 기다리다 사망에 이르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갑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원의원 Pocock과 9명의 무소속 의원들은 정부는 계획을 만들기 전에 우선적으로 급한 고령자 2만 명에 대하여 간병을 실행해주기를 결의했다.
과거는 고령자들이 대부분 양로원을 택하였지만 코로나 때 많은 입주자들이 같이 전염되어 사망한 이래 자기집에서 간호를 받은 Home Care를 크게 선호하면서 양로원 입소를 거부하고 개인 간호를 택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되었다. 호주네 양로원 수가 2023년에 총 2,622개이고, 관리자는 750명이며 입주자 수는 22만 명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바로 전 해인 2022년에는 양로원 수가 2,672개였고, 운영자는 811명이나 되었다. 약 50여 개가 폐업을 한 것이다.
양로원과 가정간호 차이는 스스로 독립해서 생활할 수 없는 고령자들을 돌보아 주는 같은데 양로원에 경우는 주거, 식사, 청소, 세탁을 모두 맡아관리 해주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의료 지원으로 투약, 관리, 상처 난 곳을 드레싱도 해준다. 그리고 입주자가 급격한 건강변화가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입원하도록 한다. 장점으로는 본인이 하지 않고 양로원에서 모두 책임지고 입주자들과의 자유로운 사회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 생활이 많은 제한을 받게 된다. 근래 양로원 식대가 하루 14불이라고 한다. NSW주내 양로원 식사가 나쁘다는 입주자들은 20%가 넘는다. 얼마전만해도 6불에 불과했다. 양로원 입주자중에는 식사가 부족하여 Uber을 불러 식사를 하는 사람이 주에 100불 이상을 쓴다는 신문보도도 있다.
1996년 전 보수당 존 하워드 수상 때부터 정부가 운영해 온 양로원을 개인이 운영토록 했다. 특히 감기가 유행일 경우는 양로원안에 사람들 서로 전염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이 관리하기 힘든 치매 환자들에게는 양로원은 절대 필수가 될 수 있다. 가정간호 (Home Care)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는다. 익숙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치료 가능하며 , 가족들과 함께 생활가능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간병인을 고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앞으로 고령자의 증가로 인해 간병인이 10만 명이상 필요하다고 하며, 간병인이 이민 자격을 얻게 되기 때문에 시드니의 어느 인도 회사는 간병인 자격 학원을 만들어서 임시로 호주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입학과 수료증을 배부하다가 자격 미달로 자격증을 취소당했다고 한다.
몸을 잘 못쓰는 고령자을 돌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시드니에서도 지역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다고 한다. 시드니는 71%의 고령자 간병인, Childcare Worker, 불구자 돌봄이는 주로 Western Sydney에 살고 있는데 일할 곳이 거의 60%가 시드니 시내, 특히 동부 및 북부에 있기 때문에 집에서 직장까지 50-60Km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출근하면 휘발유 값은 물론 유료 고속도 비용만 주에 22불이나 된다고 한다. 공중 교통이 잘 되어야 한다. 나이들고 돈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직도 시드니 동부, 북부에 많이 살고 있다. 이들의 간병을 시드니 서부에 살면서 출퇴근 하기는 힘든 일이다. 고령자들이 바다가 있고 환경이 좋은 시드니 동부나 북부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

하명호 (SBS 방송인,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