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햇빛을 아끼는 “Day Light Saving Day”
10월 5일 (Sunday) 밤 2시가 3시로 변했다. 이민 온 지 얼마 않되는 사람은 간혹 당황하기도 하는 사람도 있다. 호주 내에 뉴사우스 웨일즈, 빅토리아, 남부호주, 타스마니아주에 살고 있다면 일 년에 2번은 시간을 한 시간 늘리거나 줄이는 일을 해야 한다. 이로인해 한 시간 잠을 줄이고 출근과 통학을 하고 4월 부터는 한 시간 더 자고 출근을 해야 한다. 남반부 호주의 여름철이 시작되는 10월 첫 주 밤 2시에서 3시로 한 시간 빨리하고, 겨울철이 가까운 4월 첫주에는 반대로 밤 3시에서 2시로 줄인다.
여름철에는 8시까지 훤하고 겨울철에는 5시만 되도 어두워진다. 이것은 지구 축이 기울어져 돌면서 태양의 빗울 받는 시간이 길었다 짧았다 하기 때문에 태양이 길게 비추면 한시간 빨리하고, 반대로 태양빗이 짤게 되면 한 시간 늦게 하도록 세계 여러나라에서 약속 하므로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사람이 활동하기 좋은 낮시간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다. 한국에서도 지금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 Summer Time이란 제목으로 이런 일이 있었다. 호주도 동서가 4,000km나 되는 큰 나라이기에 10월 6일 월요일 시드니 시간아침 8시 (한시간 빨리함)에 퍼스 (Perth}는 아침 5경이 된다. 서부호주와 퀸스랜드는 이 제도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중국도 동서 길이가 5,000km가 되는데 서쪽에 있는 상하이는 아침 6시라 해가 뜨고 있는데 서쪽의 Chengdu 는 7시 30분이 되는데 1949년도 모택통 지시로 “국가 통일” 정책으로 시간을 같이 해 버렸다.
호주는 대략 4,000km 대륙을 태양이 뜨는 시간을 기준으로 3대 시간대로 나눈다. 동쪽부터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 타스마니아, 퀸스랜드는 같은 시간대에 있다. 그러나 퀸스랜드는 이법을 따르지 않아서 시드니가 8시면 7시 그대로 있다. 2번째 시간대는 동쪽에 있는 시드니 보다 해 뜨는 시간이 30분이 늦은 남부 호주이다. 남부 호주는 Daylight Saving을 하지만 역시 시드니 보다 30분이 늦다. 3번째는 서부호주 이다. 호주 넒이에 반수 이상 차지하면서 인구는 별로 없는 276만 (호주인구의 11%)에 불과하다. 이들도 Day Light Saving 사용하지 않는다. 평상시는 2시간 가까인 시드니 보다 해 뜨는 시간이 늦인데 시드니가 한시간 빨라지면 3기간 가까이 차이가 난다.
세계 시간의 기준이 되는 Greenwich Dr Emily Akkermans는 “호주에서 퀸스랜드와 서부호주가 아직도 Daylight Saving제도를 거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해 주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대륙은 남극 가까이 있어 다른나라 지역보다 계절에 따라 일조량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나라”라고 했다.
Daylight Saving 제도를 실시하는 나라는 2025년 기준으로 미주, 유럽, 중동의 대다수 국가를 포함하여 전 세계 86개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북미 (미국, 캐나다 등), 유럽의 대다수 국가, 이스라엘, 키프로스 등 중동 국가,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 그리고 호주 일부 주에서 시행된다.
목적으로는 낮 시간이 긴 여름철에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의 일조 시간을 늘리고, 조명 사용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연방법에 따라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하여 11월 첫째 일요일에 종료된다. 유럽 연합 (EU) 국가들은 3월 마지막 일요일에 시작하여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하는 등 EU 지침을 따른다.
시행하지 않는 국가로는 아이슬란드와 같은 일부 국가는 백야현상으로 서머타임이 불필요하거나, 한국, 일본과 같이 시행하지 않는 국가들도 있다.
처음 summer time을 실시한 사람은 “시간이 금이다” 라고 말한 미국 독립의 지도자 벤자민 프랭크린이 1784년,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대표로 체류하는 동안 “빛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인 프로젝트발표에서 있었다고 하며 1895년, 뉴질랜드 과학자 George Vernon Hudson은 10월에 2시간 전진, 3월에 2시간 후퇴를 제안하는 논문 제출했다. 그후 1905년, 영국 건축가인 William Willett은 4월의 네 일요일에 각각 20분씩 시계를 앞당기고 9월의 네 일요일에 같은 양으로 다시 시계를 되돌려 총 8번의 시간 전환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행이 없다가 1916년 제 1차대전이 발발 하자 독일이 먼저 에너지을 줄이기 위한 Day light Saving을 적극 실시하여 에너지 줄이기에 큰 성과를 이룩했다.
영국도 프랑스도 이 제도를 적극 적용 하여 성과를 이룩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근로자를 더 부려먹을 제도라고 반대 한다.
퀸스랜드, 서부 호주가 참여하지 않는것도 노동조합이 강한 탓(?)이라고도 생각된다. Summer time의 단점은 생체 리듬 방해로 인한 건강 문제와 생활 패턴의 혼란, 그리고 사회적·경제적 불편 등이다.
서머타임 시행은 수면 패턴을 변화시켜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유발하며, 교통사고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모든 시계를 1시간씩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노쇠한 시드니 전철
시드니 거주자 중에 전철을 이용하는 직장인은 대략 110만 명이 넘는다. 시드니에서 처음 근거리에 석탄 기차가 생긴 것은 영국 식민지 당시인 1855년 9월 26일 부터 시드니와 파라마타까지라고 한다. 이 사이에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을 역으로 4개를 만들었다. “뉴 타운”“아스필으” “버우드” “홈부쉬” 다. 지금 번화한 “스트라트 필드” 역은 다음해인 1856년에 완성되었다. 시내를 오염시키는 석탄을 버리고 전기로 바뀐 것은 처음 Illawar (Oatley 까지) 선이다. 1926년도 였다. 다음은 하버브리지 가 개통되면서 전철이 윈야드와 노우스 시드니를 향한 것이 1932년이였다.
오늘날 시드니 시내를 도는 City Circle은 써큘라 가이 역이 생기후인 1956년도라고 한다. 그 전철이 지금은 무려 1,790km로 확충되었고, 전기 선만 1,700km나 된다고 한다. 시드니 전철 역은 297개 역이 있다. 거리로 보면 서울 부산을 2번 왔다 갔다 하는 거리이다. 교통이 편한 것은 좋지만 이민자들이 올까봐 일부 백인동네는 아예 전철을 반대하는 동네도 있다. 비교적 시드니에서 부촌에는 전철이 없다.
그런데 전철이 길어지다 보니 오래되고 낙후된 전선 때문에 고장이 나는 곳이 많다. 지난 8월 중에 4,480 곳이 생겨 NSW 주 정부는 매일 100만 불 이상 수리비로 대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20일에는 스트라트필드와 홈부쉬 사에 전철이 달리다가 1500볼트가 되는 전선이 떨어져 전철이 스톱하였고, 떨어진 전선이 수백 명이 타고 있는 객차에서 위험한 상태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전철이 이곳에 서고 있어 기타 각처에서 기다리던 승객들이 기다려야만 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거의 전철의 운행 정지가 2일이나 계속 되었다. 세계 대 도시에 전철이 스톱해서 2일 씩 걸리는 나라가 없다. 이에 놀란 NSW 주지사가 밤을 새우며 노력한 결과 무서운 민중의 분노를 무마시켰다.
시드니 전철은 평상시에는 늘 파업으로 국민들을 괴롭혔다. 2023-24년 사이 무려 100여회 이상 파업으로 인해 메트로로 운전자가 필요없어진 현재도 전철 운전사의 임금에 연봉 평규 128,000불이라고 한다. 대학졸업자 학교 선생보다 임금이 높은 실정이다.
시드니에서 가장 큰 전철 사고는 1977년 1월 18일 시드니 서부 그랜빌 (Granville) 역에서 탈선해 다리 기둥을 드리 받아서 83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큰 사건이였다. 사고낸 전철은 시드니 서부 Blue Mauntain 역에서 이곳으로 오던 전철로 객차 8개를 달고 있었다.
2017년 만든 전철 시간표는 전차 운전사들이 부족으로 인해 만들어 진 것이지만 현재는 전철 운자사을 충분히 확보되었고, 매트로의 증가로 인해 T1 노우스쇼나인에 전철을 한 시간의 16대 전철을 4대 줄일 수 있어 10월 20일부터 새로운 시간표를 만들게 되었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먼저 시간보다 많이 줄어들어 걱정하실 분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훨씬 나아졌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