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년 2월 8일, 과학 소설 분야를 개척한 프랑스의 작가 ‘과학 소설의 아버지’ 쥘 베른 / 쥬리스 번 (Jules Verne, 1828 ~ 1905) 출생
쥘 베른 / 쥬리스 번 (Jules Verne, 프: ʒyl vɛʁn, 1828년 2월 8일 낭트 ~ 1905년 3월 24일 아미앵)은 프랑스의 과학 소설 분야를 개척한 작가이다. 그는 ‘지구 속 여행’ (1864), ‘해저 2만리’ (1870), ’80일간의 세계 일주’ (1873)과 같은 소설로 유명하다. 베른은 이미 비행기나 잠수함, 우주선이 만들어지고 상용화되기 전에 우주, 하늘, 해저 여행에 대한 글을 썼다.
‘Index Translationum’에 의하면, 그의 작품은 개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번역되었다. 그의 몇몇 작품은 영화화되었다. 베른은 휴고 건스백, H.G.웰즈와 함께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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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 베른 (Jules Gabriel Verne)
.출생: 1828년 2월 8일, 프랑스 낭트
.사망: 1905년 3월 24일 (77세), 프랑스 아미앵
.직업: 소설가
.국적: 프랑스
.장르: 공상 과학 소설, 모험 소설
.주요 작품: 지구 속 여행,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지구에서 달까지, 15소년 표류기
.영향 받은 인물: 에드거 앨런 포, 알렉상드르 뒤마, 빅토르 위고, 대니얼 디포, 요한 데이비드 위스
.영향 준 인물: H. G. 웰스, 윌리엄 골딩, 아서 코난 도일,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1828년에 프랑스의 낭트에서 태어났다. 법률을 공부하였으나, 나중에는 알렉상드르 뒤마 등을 만나 그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문학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가이자 출판인인 피에르 쥘 에첼의 도움으로 책을 출간하고 대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그는 80여편의 과학 소설과 모험 소설을 썼다고 한다. 경이의 시리즈 60여편을 생전에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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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및 활동
쥘 베른 / 쥬리스 번 (Jules Verne, 프: ʒyl vɛʁn, 1828년 2월 8일 ~ 1905년 3월 24일)은 원래 법학을 공부했지만 정작 그는 나중에 문학을 전공했다. 출생한 도시가 항구 도시인 낭트였던 탓인지 여행에 관심이 많았고 이는 나중에 그의 작품들을 쓸 때 큰 보탬이 되었다.
1851년 지인의 경기구 설계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구 여행’이라는 작품을 쓰는데, 몇 년 후 이걸 출판사에 들고 갔더니 편집자였던 에첼이 너무 과학적이라서 재미가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에첼의 도움으로 이 작품을 수정하여 문학적인 재미를 더해서 ‘기구를 타고 5주간’이라는 작품으로 수정하여 1863년에 발표했고, 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그 다음작으로 ’20세기 파리’를 쓰지만 20세기 파리 자체가 염세주의적인 색체가 강한 작품인지라 에첼은 이게 출간하기에는 좋지 않은 작품이라고 여겨 결국 출간되지 않았고, 다음 해인 1864년에 ‘지구 속 여행’을, 1865년에는 ‘지구에서 달까지’를 연속 출간하면서 대히트를 치고, 이후로도 ‘경이의 모험’이라는 시리즈물로 엄청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54권이나 되는 작품들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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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로의 모험과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SF, 그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이 두가지 테마는 인간의 진보에 강한 확신을 품고 있던 당시 서구권에서는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고, 심지어 서구 제국의 진출에 고생하던 아시아권에서도 그의 작품들은 일종의 대리만족 내지는 추구해야 할 목표를 제시하는 작품으로 여겨졌을 정도였다.
게다가 그가 생각해 냈던 공상적 도구들의 일부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보고온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21세기에 와서야 실용화되었을 정도니 그야말로 대단한 상상력이었던 셈이다.
그의 작품들의 인기는 그가 사망하고 100년이 넘은 지금도 시들지 않고 있다. ‘버니언’이라 불리는 베른 추종가들이 존재하는 것은 물론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영화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 중에 ‘달 세계 여행’은 “세계 최초의 낭만주의 영화”라는,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며 너무나도 유명한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몇 번이고 영화화되었는데 그 중에는 성룡이 주연한 괴작도 있었다. 2008년에는 ‘지구 속 여행’이라는 작품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다.
개중에는 ‘달 세계 여행’을 읽고 달에 가고 싶어서 로켓을 만들기 시작한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또한, ‘해저 2만리’의 주역 메카 잠수함 노틸러스호가 얼마나 많은 매체로 등장했던가는 설명이 달리 필요없을 정도다. 심지어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조차 그 이름을 썼을 정도다.
그리고 그 특유의 낙관론적 세계관 덕분에 보면서 지루함을 느낄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쥘 베른 본인의 경우 말년으로 갈수록 인간에 대한 혐오감이 생겨 사교성이 무척이나 떨어졌으며 사람과의 접촉도 거의 피하게 되었다. 때문에 말년의 작품들은 염세적이고 어두운 작품들이 많다.
사실 염세적이고 어두운 것이 그의 본 모습이다. 사실은 그의 첫 작품은 미래의 파리를 묘사한 디스토피아적 소설 ’20세기 파리’였고, 너무나 시대를 앞서갔기 때문에 130년 이상 묻혀야 했다. 그렇기에 일부에선 그의 작품에서 나타난 낙관론은 대중에게 잘 먹히도록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말년에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 1888년부터 10년 넘게 아미앵 시의회의 시의원으로 활동한다.
공상, 모험, SF 소설로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공상 소설의 아버지로 불렸던 그는 1905년 3월 24일 아미앵의 자택에서 7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마들렌 묘지에 묻혔으며 그를 기념해 그가 살던 롱그빌 거리가 쥘 베른 거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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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쥘 베른’ (Jules Verne)
쥘 베른 (Jules Verne, 프: ʒyl vɛʁn, 1828년 2월 8일 ~ 1905년 3월 24일)은 1828년 프랑스의 주요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과학을 통한 인류의 진보를 신봉하는 쥘 베른의 성향이 반영된 소설로서, 과학과 문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처음 소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연극으로도 상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의 소설들이다. 1905년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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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특징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과 발달한 과학기술이 빚어내는 신기한 문명의 이기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이 두 가지 요소는 인간의 진보에 강한 확신을 품고 있던 당시 서구권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고, 심지어 서구 제국의 진출에 고생하던 아시아권에서도 그의 작품들은 일종의 대리만족 내지는 추구해야 할 목표를 제시하는 작품으로 여겨졌을 정도였다.
그가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고안한 과학기술은 20세기 들어 대부분 현실화될 정도로 견실했고, 이는 결과적으로 SF 문학의 뼈대 중 하나인 하드 SF의 방법론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베른의 작품들의 인기는 그가 사망하고 100년이 넘은 지금도 시들지 않았는데, ‘버니언’이라 불리는 베른 매니아가 존재하는 것은 물론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영화로 만들어졌을 정도다. 그 중에 ‘달 세계 여행’은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며, 증기기관차가 발명된 시기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달 착륙 시나리오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시대를 뛰어넘은 소설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몇 번이고 영화화되었는데 그 중에는 성룡이 주연으로 나온 상업영화도 있고, 2008년에는 ‘지구 속 여행’이라는 작품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영화화되었다.
반면 말년의 작품들은 염세적이고 어두운 작품들이 많다. 사실 그는 일찍부터 미래의 파리를 묘사한 디스토피아적 소설 “20세기 파리”를 저술한 바 있다. 이 소설은 너무나 시대를 앞서갔기 때문에 130년 이상 묻혀야 했다. 그렇기에 일부에선 그의 작품에서 나타난 낙관론은 대중에게 편하도록 포장한 것이라고 본다.1886년 에첼이 사망한 것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쥘 베른은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스팀펑크 장르의 효시라고도 볼 수 있다. 베른이 19세기말 당시의 시대상을 기반으로 상상한 미래는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레 20세기 후반 스팀펑크 소설의 그것과 겹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쥘 베른은 하드 SF뿐만 아니라 스팀펑크의 아버지로도 평가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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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과 저서들
기구를 타고 5주일 (1863)
지구 속 여행 (1864)
지구에서 달까지 (1865)
달나라 탐험 (1869)
해저 2만리 (1869)
80일간의 세계 일주 (1873)
신비의 섬 (1874)
챈슬러 호 (1874)
황제의 밀사 (1876)
인도 왕비의 유산 (1879)]
마티아스 산도르프 (1885)
정복자 로뷔르 (1886)
15소년 표류기 (1888)
카르파티아의 성 (1892)
깃발을 바라보며 (1896)
세계의 지배자 (1904)
20세기 파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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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위키백과,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