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라이드교회, 6명의 병사 입대식과 김환기 사관 35주년 봉직 감사장 수여식 실시
2025년 1월 1일부터 구세군라이드교회는 채스우드 (Chatwood)로 이전
구세군라이드교회 (담임사관: 김환기, 김은려)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오전 11시에 6명의 병사 입대식과 김환기 사관 35주년 봉직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김환기 사관은 1989년 6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하였다.
당일 구세군 병사로 입대한 6명은 아래와 같다.
Yeonsu(Susie) Jo, Seongmin(Terry) Seo, Sua Kim, Sanchit Sharma, John Ok, Jason Wei-Shun Diep. 이중 Sanchit Sharma는 인도인이고 Jason Wei-Shun Diep는 중국계 호주인이다. 이들은 6주간의 병사 훈련을 마치고 입대하였다. 이날 병사입대를 한 Sua와 Sanchit는 12월 15일㈜에 동교회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이날, 김환기 사관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조욱정 부교의 기도에 이어서 병사입대식이 있었다.
입대식을 인도한 Major Robyn Black 사관은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구세군 군기 하에서 병사 입대식을 인도했다. 그녀는 2025년 1월 1일부로 NSW / ACT 주 지방장관으로 임명을 받았다.
설교는 Bob Seymour 사관이 하였다. Bob 사관은 ‘Loving God by serving others’ 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Bob 사관은 구세군의 구세군 노숙자 시설과 중독재활시설의 Manager로 사역을 하였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자, 약한 자, 억눌린 자, 중독자 등을 돕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조진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기념 촬영 후 교육관에서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세군라이드교회는 2019년 10월 6일부터 라이드연합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2025년 1월 1일부터 Chatwood로 이전을 한다. 구세군 라이드 교회는 5년간의 라이드 시대를 마치고, 2025년부터 Chatswood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 (Address: Archer & Johnson Streets CHATSWOOD NSW 2067)
제공 = 구세군라이드교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