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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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
어제 전도사님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부터 찬양대가 찬양을 하고 찬양대 이름은 ‘마하나임’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구세군의 이름에 맞는 찬양대 이름이라서 동의하고, 설교 제목을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 바꿨습니다. 어제 야곱이 얍복강에서 날이 새도록 천사와 씨름한 것과 같이 저도 밤새도록 씨름하면서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저도 몰랐었던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인도자가 예배자가 되지는 않고는 그 예배가 올바른 예배라고 할 수 없고, 설교자가 먼저 설교에 은혜를 받지 않으면 은혜로운 설교가 될 수 없습니다. 제가 은혜를 받았으니까 오늘 여러분도 은혜를 받을 줄로 믿습니다.
마하나임은 야곱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의 사자들 만나게 됩니다. 야곱은 그들을 보고 하나님의 군대라고 하면서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고 이렇게 불렀습니다. 마하나임은 원어의 의미는 두군대(Two Armies)란 뜻입니다. 한 군대는 뒤에서 쫓아오는 라반을 막아주는 군대이고, 다른 군대는 앞에서 400명의 군사를 데리고 기다리는 에서를 막아주는 군대라는 의미로 풀이를 합니다.
구세군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창32:2). 구세군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입니다(딤후2:3). 여러분은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 찬양대가 조직된 역사적인 날입니다. 찬양에 관해서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몇 년 전에 시드니에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왔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순회 공연을 하기 위해서 방문한 것입니다. 그분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질문했습니다. 한국 교회에 찬양대와 성가대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되는데 어느 용어가 정확한가를 알고 싶었습니다. 지휘자인 이중대 교수는 ‘성가’란 ‘거룩한 노래’라는 의미인데 기독교 내에서는 ‘성가보다는 찬양’이란 말이 더 적절한 용어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거룩한 노래’라는 의미보다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노래입니다.
한가지 더 유념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주일 11시 예배 전에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준비찬양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준비찬양은 없습니다. 찬양을 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겁니다. 찬양은 예배와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찬양은 예배를 준비하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 찬양자체가 예배입니다. 제가 경험한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래전 대속죄일 날 예루살렘 큰 회당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회당입니다. 회당에 들어가니 찬양대가 회중을 향하지 않고 앞에 있는 토라를 향해서 찬양을 부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제가 생각했습니다. 맞다, 찬양은 사람 앞에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부르는데 우리는 너무 사람을 의식하다 보니, 찬양이 형식적으로 빠질 때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찬양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노래입니다. 찬송이 목소리 만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찬양은 목소리와 악기를 동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구세군의 상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밴드입니다. 밴드 연주의 정확한 용어는 Band Message입니다. 밴드 자체가 메시지라는 뜻입니다. 교회 음악에는 세 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둘째는 찬양을 듣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성화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예수를 믿지 않은 사람은이 찬양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바라고 원하는 것은 우리교회 마하나임 찬양대가 이름에 걸맞게 찬양을 할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들이 찬양을 듣는 자들에게 나타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나눌 말씀은 창세기 32:1-2절의 말씀을 의지하여 3가지 지명을 중심으로 말씀으로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하란, 두 번째는 얍복강, 세 번째는 이제 가나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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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란
하란은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과 관계가 있는 땅입니다. 창세기 12장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서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라라고 한 곳이 하란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와 함께 갈데아 우르에서 이주를 하여 하란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창세기 24장 4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하란을 자기의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하란은 이삭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들면서 아들 이삭을 결혼시키기 위하여 종에게 하란에 가서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종은 하란에서 리브가를 데리고 옵니다. 하란은 야곱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리브가의 오빠는 라반입니다. 야곱과 에서의 관계는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곱은 팥죽 한 그릇으로 에서의 장자권을 뺏습니다. 아버지인 이삭이 죽기 전에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는데, 어머니와 합작해서 축복권까지 야곱이 뺏아 갔습니다. 에서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장자권도 뺏겼죠 축복권도 뺏겼죠, 가슴에는 분노가 가득 차 있었을 겁니다. 에서는 동생을 죽일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이런 불상사를 일으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사실을 어머니인 리브가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한꺼번에 두 아들을 잃을 것을 두려워 야곱을 하란으로 피신시킵니다. 리브가는 잠시라고 생각했는데, 야곱은 20년 이란 세월을 하란에서 살았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라헬과 결혼하기 위하여 외삼촌을 집에서 7년을 일을 했지만, 하룻밤을 자고 나니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습니다. 외삼촌에게 따지자, 언니가 결혼하기 전에는 동생을 결혼시킬 수 없는 것이 풍습이라고 하며, 또다른 7년을 일을 하면 그때는 결혼할 수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야곱은 또 7년을 일을 했습니다. 라반은 14년이 지나고 야곱을 놓치고 싶지 않아 또 다른 계약으로 야곱을 잡습니다. 야곱은 20년을 지내다가 그곳을 떠나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창31:3)
2. 얍복강
야곱은 하란을 떠나 가난으로 항합니다. 가나안 도상에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그들이 하나님의 군대라는 것을 알고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불렀습니다. 그곳에서 종을 보내어 형인 에서에게 야곱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며 많은 예물을 준비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에서는 4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야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야곱의 마음은 두려움이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20년전의 기억들이 다시 생생하게 되살아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이름대로 사기꾼이고 지략가입니다. 형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작전을 짭니다. 물질을 먼저 보내고, 다음으로 가족을 보내고, 두진영을 나누어 만약 한쪽 진영을 치면 다른 진영으로 도망가겠다는 전략도 짰습니다. 모두 얍복강을 건넜지만 야곱은 두려워서 건너지 못하고 홀로 남았습니다. 창세기 32장 24절을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지금의 상황을 좀더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자기만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혼자라는 영어로 2가지로 표현합니다. 외로움(Loneliness)와 고독(Solitude)입니다. 일상적인 표현은 외로움과 고독을 같이 사용하지만 심리학적으로 들어가면 외로움과 고독을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외로움은 혼자 있는 상태이고, 고독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상태입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외로움이란 혼자 있는 두려움이고, 고독은 혼자 있는 즐거움”이라고 했습니다. 외로움이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라면, 고독은 내가 선택할 때 존재하는 것입니다. 현대인은 고독을 잃었기에 외로움에 몸부림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지금 혼자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이때 어떤 사람이 야곱을 찾아왔습니다. 호세아 12장 4절에 어떤 사람은 천사라고 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야곱을 찾은 것입니다. 이게 은혜입니다. 은혜란 자격 없는 자에게 조건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야가 생각났습니다.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그 엄청 많은 선지자들을 다 죽이고 승전보를 울렸는데, 이세벨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브엘세바까지 도망했습니다. 브엘세바는 이스라엘의 남쪽 마지막 경계선입니다. 탈진한 엘리야는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 밑에서 죽기를 간구하며 잠이 듭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떡과 물을 주면서 그를 다시 회복시켰습니다. 엘리야는 일어나 호렙산으로 향했고 거기서 세미한 음성 중에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사명을 받아 다시 세상으로 향하게 됩니다.
야곱은 천사와 씨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천사는 야곱의 환도뼈를 부러트렸지만 야곱은 사생결단으로 천사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환도뼈란 엉덩이와 무릎을 이어주는 뼈입니다. 우리의 뼈 중에서 가장 강한 뼈입니다. 환도(環刀)는 조선의 대부분의 검을 환도라고 하는데 허리춤에 차서 빼서 쓰는 칼을 지칭합니다. 한자의 뜻은 고리 환, 칼 도입니다. 이곳에 칼을 찼기 때문에 이곳의 뼈를 환도뼈라고 했습니다. 이제 야곱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재산도 가족도 그리고 자신의 몸도 스스로 지탱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마치 욥과 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 동방에 의인이었던 욥은 어느날 전재산을 잃고, 자녀들도 다 잃게 되고, 자신의 처지를 위로해 주어야 할 부인 마저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욥은 악창이 나서 잿더미 위에서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게 되었습니다. 이제 욥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야곱이 그런 처지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의지하며 살았던 야곱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이제 믿을 것은 하나님뿐이 없었던 것입니다.
천사는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입니다. “야곱입니다” 야곱은 ‘사기꾼’이란 뜻입니다. “이제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라”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 자”란 뜻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야곱을 찾았고, 그와 씨름을 하여 져 주시고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얍복강은 사기꾼이 하나님과 싸워서 이긴자가 되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장소입니다. 은혜입니다.
3. 가나안
브니엘의 아침 해가 떠오를 때 야곱은 절뚝절뚝거리며 얍복강을 건너 가나안을 향합니다. 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란 뜻입니다.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형 에서를 바라보며 “형님의 얼굴을 보니까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 같습니다”(창33:10)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바꿀 수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습니다. 아니, 바꿀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착하여,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못하고 안타까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삶을 살았든지 바꿀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거를 바라보는 시각은 오늘 바꿀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은 바꾸지 않으며 자꾸 남 보고 바꾸라고 합니다. 아십니까? 내가 바꾸기 전에는 상대방이 절대로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을. 야곱이 얍복강에서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바뀌기 전과 바뀐 후에 세상은 그대로 있지만 바뀐 후에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조금 전까지 울고 있던 새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두려움의 존재가 이제는 하나님의 얼굴로 변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얍복강은 어디에 있습니까? 공간의 지성소가 있습니까? 시간의 지성소가 있습니까? 사람을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만납니까?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기도를 하십니까?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변화되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키시고, 그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의 민족의 뿌리가 된 것과 같은 놀라운 축복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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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기와 거짓자기의 특성들
영국의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 분석가인 Donald Winnicott은 아동 발달과 대상 관계에 대한 영향력 있는 이론의 일부로 “참자기”와 “거짓자기”의 개념을 발전시켰습니다. Winnicott에 따르면 이러한 개념은 특히 유아기에 개인이 자신과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Donald Winnicott은 어린 시절의 자아 발달을 이해하기 위해 참자기와 거짓자기의 개념을 발달했습니다. Winnicott에 따르면 참자기와 거짓자기는 심리적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인 성격의 두 가지 측면입니다.
1. 참자기:
참자기는 개인 성격의 진정한 핵심 본질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사람 존재의 선천적이고 자발적이며 진정한 측면을 나타냅니다. 진정한 자아가 번성하도록 허용될 때 개인은 활력, 창의성 및 살아 있음을 경험합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진정성: 진정한 자기는 개인의 진정하고 타고난 성격과 감정을 나타냅니다. 그것은 존재의 핵심이며 개인의 고유한 자질과 잠재력을 반영합니다.
• 자발성: 진정한 자아는 자발성, 창의성, 거절이나 반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 감정적 진실: 진정한 자아는 진정한 감정과 경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감정적 정직성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내면의 현실감: 진정한 자아는 개인이 자신의 주관적 경험과 외부 현실을 구별할 수 있게 해주는 내적 현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통합: 진정한 자아가 양육되고 번창할 때, 그것은 생각, 느낌, 관계와 같은 다른 심리적 기능과 통합되어 온전한 느낌을 줍니다.
2. 거짓자기:
거짓 자아는 외부 압력과 기대에 대한 보호 메커니즘으로 발전합니다. 간병인, 사회 및 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방어적 적응입니다. 거짓 자아는 아이가 자신의 진정한 자아가 중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거나 가치가 부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짓 자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적응: 거짓 자아는 특히 어린 시절에 환경적 요구와 압력에 대한 반응으로 보호 메커니즘으로 발달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진정한 감정과 욕망을 표현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에 적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순응: 거짓 자아는 순응하고 순응하며 외부의 검증과 승인을 구합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개인에게 진실되지 않은 행동, 의견 또는 역할을 채택할 수 있습니다.
• 진정성의 억제: 거짓 자아는 진정한 자아를 가리거나 은폐하여 진정한 감정, 욕망 및 필요와 단절시킵니다. 그것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만 내적 성취감이 결여된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취약성: 거짓 자아는 개인의 진정한 정체성에 대한 강력한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취약하고 외부 검증에 의존합니다. 진정한 자아가 드러나면 거절당하거나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절: 거짓 자아는 개인이 진정한 친밀감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단절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Winnicott은 양육, 공감적 보살핌, 탐색 및 자기 표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의 진정한 자아 발달을 촉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진정한 자아와 거짓 자아의 건강한 통합이 정서적 웰빙과 평생 동안 진정한 관계 형성에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Winnicott에 따르면 건강한 발달은 개인이 진정성을 느끼면서 사회적 기대를 탐색할 수 있는 진정한 자아와 거짓 자아의 통합을 포함합니다. 진정한 자아는 인식되고, 양육되고, 번성하도록 허용되어 개인이 만족스럽고 진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거짓자기:
적응: 거짓자기는 환경 실패 또는 무반응의 초기 경험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으로 발전합니다. 개인이 수용, 승인 또는 보호를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제시하는 마스크 또는 페르소나입니다.
순응: 거짓자기는 외부의 기대에 순응하고 사회적 규범에 순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자신의 진정한 욕구와 필요를 희생합니다. 자기 표현보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피상성: 거짓자기는 종종 피상적이고 깊이가 부족합니다. 그것은 외모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진정한 감정과 진정한 경험과 단절될 수 있습니다.
취약성: 거짓자기는 취약하고 취약합니다. 외부 유효성 검사에 의존하며 거부 또는 비승인으로 쉽게 위협을 받습니다.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끊임없는 필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발성 부족: 거짓자기는 자발성과 창의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제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위험을 감수하거나 자기 탐색에 참여하는 것을 피합니다.
– 참자기:
진정성: 참자기는 개인의 진정한 내면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외부의 기대나 압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진정한 생각, 감정, 욕구를 반영합니다.
자발성: 참자기는 자발성과 창의성이 특징입니다. 그것은 진정한 자기 표현, 탐구 및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을 허용합니다.
활력: 참자기는 활력과 살아 있는 느낌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내적 자원, 열정 및 개인적 성취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율성: 참자기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입니다. 외부 영향에 의해서만 좌우되기보다는 내부 가치와 필요에 따라 선택과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탄력성: 참자기는 거짓 자아보다 더 탄력적입니다. 진정성과 자기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좌절, 실망, 도전을 더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Winnicott에 따르면 건강한 발달의 목표는 진정한 자아가 통합되고 표현되어 개인이 진정성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거짓자기는 특정 사회적 맥락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참자기를 지배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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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학(Psychosocial Development) 발달단계론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은 개인이 일생 동안 특정한 심리사회적 갈등이나 도전을 특징으로 하는 8단계의 발달 단계를 거친다고 제안합니다. 이 단계는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며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차원을 포함한 인간 발달의 다양한 측면을 포함합니다.
– Erikson의 개발 8단계
1.신뢰 대 불신(유아기, 0-1세): 첫 번째 단계는 신뢰 발달에 중점을 둡니다. 유아는 보살핌의 일관성과 반응성을 바탕으로 간병인을 신뢰하거나 불신하는 법을 배웁니다.
2.자율성 대 수치심과 의심(유아기, 1~3세): 이 단계는 독립심과 자율성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아이들은 보호자가 설정한 건강한 한계와 자율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주장하고 신체를 통제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3.이니셔티브 vs. 죄책감(유치원, 3-6세): 이 단계에서 아이들은 세상을 탐험하기 시작하고, 활동을 주도하며, 목적의식을 발전시킵니다. 그들의 이니셔티브가 비판을 받거나 억압되면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산업 대 열등감(취학 연령, 6-12세): 이 단계는 기술 습득과 유능감에 중점을 둡니다. 아이들은 과제를 마스터하고 그들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실패나 부정적인 피드백은 열등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정체성 대 역할 혼란(청소년기, 12-18세): 앞서 언급했듯이 이 단계는 일관된 자아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청소년은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 가치 및 신념을 탐색합니다.
6.친밀감 대 고립감(청년기, 18-40세): 청년기는 친밀한 관계를 추구하고 타인과 깊은 관계를 형성합니다. 사랑과 헌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실패하면 고립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7.생산성 대 침체기(중년기, 40-65세): 이 단계는 사회와 미래 세대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성인은 자신의 직업, 가족 부양, 긍정적인 영향에 집중합니다. 침체 또는 생산성 부족은 불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8.성실 대 절망(후기 성인기, 65세 이상): 마지막 단계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그 의미와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노인들은 성취감과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후회나 성취되지 않은 열망을 경험하면 절망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Erikson의 이론은 개인과 사회적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과 각 단계 내 갈등의 해결을 강조한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단계의 성공적인 해결은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Erikson에 따르면 정체성은 특히 청소년기와 젊은 성인기에 인간 발달의 중심 개념입니다. 그는 개인이 일생 동안 일련의 심리사회적 단계를 거치며,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다섯 번째 단계는 정체성 형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제안했습니다.
Erikson은 이 단계를 “정체성 대 역할 혼란” 단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십대에 발생하는 이 기간 동안 개인은 자아와 개인 정체성을 탐구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합니다. 그들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질문과 씨름합니다. 그리고 “나는 무엇이 되고 싶니?”
정체성 형성에는 다양한 역할, 가치, 신념 및 목표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일치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자신의 강점, 약점, 관심사 및 포부를 이해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Erikson은 이 단계를 성공적으로 탐색하면 명확하고 응집력 있는 정체성이 개발되는 반면 그렇게 하지 못하면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혼란과 불확실성 상태가 된다고 믿었습니다.
Erikson은 정체성이 고정되거나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평생 동안 계속되는 지속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적, 사회적, 개인적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개인이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여 삶의 여러 단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방문하고 재평가할 수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요약하면, 에릭 에릭슨의 정체성 개념은 안정적이고 일관된 자아감과 개인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것은 가치관, 신념, 관심사 및 목표와 같은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해 탐구하고 선택하는 것을 포함하며 궁극적으로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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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Out의 5가지 감정
“Inside Out”은 Pixar Animation Studios에서 제작한 2015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라일리라는 어린 소녀의 삶에서 감정의 역할을 탐구하며 기쁨, 슬픔, 공포, 분노, 혐오의 다섯 가지 주요 감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각각의 감정은 영화의 캐릭터로 의인화되며 라일리의 경험과 행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 삶에서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든 감정에는 목적이 있으며 우리의 전반적인 웰빙에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다음은 “Inside Out”에 묘사된 감정의 주요 역할입니다.
조이: 조이는 영화의 중심 캐릭터로 행복, 긍정, 낙관주의를 상징한다. Joy는 Riley의 삶을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슬픔: 슬픔은 Riley가 어려운 경험을 처리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슬픔은 라일리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하도록 하여 개인의 성장과 이해로 이어집니다.
두려움: 두려움은 라일리의 안전과 보호를 책임집니다. 그것은 그녀가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그녀를 조심스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노: 분노는 Riley가 경계를 설정하고, 자신을 옹호하고, 좌절감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혐오감: 혐오감은 Riley의 미각, 선호도, 사회적 상호 작용을 안내합니다. 그것은 그녀가 해롭거나 불쾌한 것을 피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감정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Riley의 생각, 행동 및 의사 결정 과정을 형성합니다. 영화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정상적이고 건전하며, 이를 억누르거나 무시하기보다 포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감정을 뚜렷한 캐릭터로 묘사함으로써 “Inside Out”은 청중, 특히 어린이가 인간 감정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접근 가능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유니콧의 중간대상(과도기적 대상, transitional Object)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위니콧에 따르면, 과도기적 대상은 생명력이나 생명이 있는 특성이 없어도 아이가 소유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사물들은 어린이의 내면 세계와 외부 현실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여 전능 상태 (자신이 전능하다는 믿음) 에서 현실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인식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줍니다.
과도기적 물건은 담요, 동물 인형, 장난감 등 어린이가 편안하게 느끼는 모든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물건을 붙잡음으로써 아이들은 주 양육자와 떨어져 있을 때에도 안정감과 지속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도기적 대상은 아이가 탁아소를 시작하거나 새 집으로 이사할 때와 같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변화하는 시기에 특히 중요합니다. 과도기적 대상이라는 개념은 아동 심리학 분야에서 널리 연구되어 왔으며 건강한 정서 발달의 중요한 측면으로 간주됩니다.
Winnicott에 따르면 과도기적 대상은 아이가 점차적으로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분리를 인식하게 될 때 연속성과 친숙함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아동의 발달하는 자아감의 중요한 부분이 되며 정서적 고통이나 불확실한 시기에 위안과 안전의 원천 역할을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가 자신감을 얻고 감정을 조절하는 내적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과도기적 대상에 대한 의존성이 줄어들고 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집니다. 과도기적 대상은 점차 그 의미를 잃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인 자아감을 확립함에 따라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니콧의 과도기적 대상 개념은 아동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 과도기적 경험과 대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서적 웰빙, 자기 진정 및 독립을 향한 점진적인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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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환기 사관
김환기 사관 (구세군라이드한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