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 칼럼
하나님의 3가지 색깔
무지개 색은 경계가 분명치 않아서 문화권마다 색의 숫자가 다르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무지개를 5색으로 표현해서 ‘오색 무지개’라고 불렀다.
뉴턴이 7가지 색깔로 구분한 이유는 당시의 기독교 문화 때문이라고 전해온다. 성경에는 7은 완전수이며 성스러운 숫자이다. 처음으로 무지개 색을 7가지로 정한 사람은 뉴턴이다. 그는 빛의 성질을 연구하던 중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서 빛이 207가지나 된다고 한다.
하나님은 3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이다. 빨간색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고, 푸른색은 성부 하나님의 성결이며, 노란색은 성령의 불이다.
구세군을 상징하는 군기는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기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한다. 구세군의 모든 예식에는 반드시 군기가 등장한다.
1. 빨간색은 색(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빨간색 배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Blood of Jesus Christ)를 나타내며, 그의 희생을 통한 구원을 상징한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 죄인은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오직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
요한복음 4장에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3절)라고 했다. ‘거듭나야 한다’(must be born again) ‘거듭나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아노센’(ἅνωθεν)으로 ‘위로부터’와 ‘다시’라는 의미로, ‘영으로 태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지만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2. 파란색(하나님의 성결)
파란색 테두리는 ‘하나님의 성결’(Holiness of God)을 의미하며, 신자의 거룩한 삶을 강조한다.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출 28:31)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성결은 점진적이고 지속적인(Ongoing) 성령의 역사이다. 성결은 우리의 안에 일그러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이고, 그를 닮아 가는 것이며, 성령 충만한 것이다. 성결은 성화, 거룩과 같은 의미입니다. 칭의는 성령세례로 인한 ‘신분의 변화’이고, 성결은 ‘성결의 영'(롬1:4)인 성령충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에게까지 자라는 ‘삶의 변화’이다.
2024년 6월 3일 몰트만 교수가 98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사람들은 그의 신학을 ‘희망의 신학’이라고 한다. 몰트만의 신학에서 희망은 단순한 낙관주의가 아닌, 그리스도의 부활과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한 것이다. 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현재의 삶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성결을 소극적 성결과 적극적 성결로 구분했다.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소극적 성결이라면, 인생을 기쁨과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은 적극적 성결이라고 볼 수 있다”
3. 노란색(성령의 불)
중앙의 노란색 별은 ‘성령의 불’(Fire of the Holy Spirit)을 나타내며, 신자들의 삶에 성령의 능력과 임재를 나타낸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행 2:3) 우리의 구원은 성령의 역사이고, 성결도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세례가 구원과 관련된 ‘일회적인 사건'(Event)이라면, 성령충만은 성결과 관련된 ‘지속적인 운동'(Movement)이다. 성령세례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의미하고(롬 6:5), 성령충만은 차고 넘친다는 뜻이 아니라 ‘성령의 지배를 받는다’는 뜻이다(엡 5:18).
오늘의 본문을 살펴보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이 구절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교회의 일치와 다양성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 구절을 통해 바울은 성령 안에서 모든 신자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볼 수 있다:
1.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바울은 다양한 배경과 사회적 위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교회의 구성원임을 강조한다. 당시 사회에서는 유대인과 헬라인, 종과 자유인 간에 차별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모든 신자는 동등하며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함께 있다.
교회 안에서 구별은 있어도 차별은 없다. 구별은 사물이나 사람 간의 차이를 인식하고 분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는 것, 직업에 따라 사람들을 구별하는 것 등이 있다. 차별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다른 집단이나 개인보다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인종차별주의자였다. 히틀러는 나치 독일의 지도자로서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매우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을 추진했다. 그의 인종차별적 이데올로기는 “아리안” 인종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유대인, 집시, 장애인, 슬라브인 등 여러 민족과 집단을 열등하다고 여겼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에 따라 나치는 유대인 600만 명을 포함하여 총 1,1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자행했다.
지난 목요일에 에벤에셀 25주년 기념식이 카바리타 공원에서 있었다. 한인회장, 교역자협의회 회장, 카바리타 지역의 의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줬다. 축사하는 사람 중에 이런 말을 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이 돕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장애인은 차별을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 비장애인이 도와주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2.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성령의 세례를 통해 모든 신자가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례는 신자의 새로운 정체성을 나타내며,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한다.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즉 하나의 공동체로서 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성경에 은사장이 3곳에 나타난다. 고린도전서 12장과 로마서 12장 그리고 엡 4장이다. 은사의 목적은 엡 4:12절에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라고 했다. 은사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인데 고린도 교회는 은사로 인하여 분열이 되었다. 바울은 성도는 세례를 통해서 한 몸임을 강조했다.
3.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이 구절은 성령의 내주와 지속적인 임재를 상징한다. 성령을 ‘마신다’는 표현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내주) 우리를 새롭게 하며, 우리의 영적 생명을 유지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서 8:9절에 누구든지 그리스의 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것은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고전 3:16젉, 6:19절에 “너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고 계심을 알지 못하느냐”며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했다.
하나님은 세 가지 색깔이 있다. 붉은색은 성자의 보혈, 푸른색은 성부의 성결, 노란색은 성령의 불이다. 군기 가운데 있는 ’Blood and Fire‘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불이다. 구세군의 정신을 ’혈화정신‘이라고 한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 받아 성령의 불을 품고,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과 고난
초대교회 크리스도인들은 박해 속에서 예수를 믿었다.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박해를 받기 시작한 것은 네로 황제 이후이다. AD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한다.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네로는 화재의 원인을 크리스천에게 돌려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이후 로마는 다양한 이유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고, 313년까지 계속되었다.
313년, 기독교는 대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312년에 콘스탄티누스와 막센티우스가 로마의 권력을 두고 밀비안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야 했다. 전투 전날 밤 콘스탄티누스는 꿈속에서 십자가가 새겨져 있는 깃발을 들고 가면 승리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는다. 그는 꿈에서 본 십자가를 제국의 깃발로 사용하여 승리한다. 그 후 콘스탄티누스는 313년 밀라노에서 기독교를 공인하였다. ‘공인’이란 로마가 인정하는 정식종교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313년 전 기독교는 지하교회였으나, 이후는 지상교회가 되었다.
드디어 392년 데오도시우스 황제는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삼았다. 국교가 된다는 것은 로마가 지배하는 모든 나라는 기독교 국가가 되고, 백성들은 자동적으로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다. 이후 기독교는 양적으로 급성장했지만, 질적으로 순도는 엄청나게 떨어졌다. 교회는 세속화되고 교인은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392년을 기점으로 ‘교인과 그리스도인’은 구분되게 되었다. 교인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다. 교인은 예식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은 예배를 드린다. 교인은 종교 생활을 하고, 그리스도인은 신앙 생활을 한다.
313년 이전의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었던 사람이다. 그들의 신앙은 순수했고, 자신의 생명보다 예수가 먼저였다. 예수를 믿는 것은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믿음의 이유이고, 예수가 믿음의 결과이다. 그들에게는 예수가 모든 것이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이란 단어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단 3번 밖에 나오지 않는다.
첫째 : 행전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예수를 믿던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박해를 피하여 안디옥에 정착하게 된다. 안디옥에 파송된 바나바는 다소에 있는 바울을 데려와 공동목회를 한다.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안디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들을 일컬어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 스스로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일컬음을 받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 ‘그리스도에 속한 자’라는 뜻이다. 안디옥 사람들은 자기들과 언어도 다르고, 행동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른 이상한 사람들이란 의미로 비하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 불렀다. 오늘날의 예수쟁이와 같은 말이다. 그들은 안디옥에 살고 있지만 안디옥에 속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는 아니다. 하늘의 시민권을(빌3:20) 가지고 이 땅에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유진벨 제단의 대표인 인세반 박사는 북한의 결핵환자를 돕고 있다. 오래전 그와 만났을 때 나에게 명언과 같은 말을 남겼다. “북한 앞에 서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둘째 : 행전 26: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Then Agrippa said to Paul, “Do you think that in such a short time you can persuade me to be a Christian?“)
본문의 아그립바는 예수를 죽이려고 했던 헤롯대왕의 증손자이다.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은 사마리아와 유대 지역은 로마가 총독을 파견하여 통치를 했고, 나머지 지역은 아그립바가 분봉왕으로 통치를 했다.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바울은 예루살렘 유태인들에게 고소를 당하여 심문을 받게 된다. 바울을 자신이 로마시민임을 밝힌다. 예루살렘의 천부장은 이 가이사랴에 있는 베릭스 총독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고, 밤에 그를 유대인들 모르게 가이사랴로 이송한다. 베릭스 총독은 바울을 심문하여 보니 아무런 죄가 없으나,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바울을 2년 동안 구금했다.(행24:27) 베릭스는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고, 베스도가 총독으로 부임한다.(25:1)
베스도는 바울을 심문하지만 아무런 잘못을 발견하지 못한다. 바울은 그에게 가이사에게 가서 재판을 받을 것임을 밝혔다. 그가 부임한 것을 알고 아그립바가 문안하러 가이사랴에 온다.(행 26:13절) 베스도는 아그립바에게 바울을 만날 것을 권유한다. 아그립바 역시 바울을 만나고 싶어 했다.(행 25:22) 이 때 바울은 아그립바 앞에서 다메섹 도상의 있었던 일에 대하여 말했다. 사도행전 9장, 22장, 26장에 다메섹 도상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이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복음을 증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그에게 말했다. 너무 논리정연하고 확신에 찬 바울의 간증을 듣고 놀라며 바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바울은 다시 말한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행 26:29)
셋째: 벧전 4:16절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However, if you suffer as a Christian, do not be ashamed, but praise God that you bear that name.)
베드로는 ‘소망의 서신’이라고 한다. 다가올 박해에 대비해 신자들로 하여금 구원의 소망을 갖고 인내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록한 서신이다. 세상에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광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고난이 삶의 일부임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고난을 받는 것은 회개해야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다. 그리스도 때문에 받는 고난이란, 믿음을 지키며, 믿음대로 살다가 당하는 고난이다. 베드로는 ‘믿음의 시련은 불로 연단하여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다'(벧전1:7)했다. 고난을 만날 때 회피하거나 도망하지 말고 오히려 즐거워하며 기뻐하라고 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 우리는 고난 앞에 서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끝으로 김정희의 세한도를 소개하면서 말씀을 마치고자 한다.
세한도는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되었을 때 그의 제자인 ‘이상적’에게 보낸 선물로,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정을 표현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김정희는 당쟁으로 인해 제주도에 유배되었고, 이 시기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다. ‘세한도’는 이러한 유배 생활 중에 그려진 작품으로, 외로움과 고독 속에서도 자신의 학문과 정신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정희는 유배 중에도 제자인 이상적과의 서신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지속했다. 이상적은 스승의 유배 생활을 염려하며 자주 소식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김정희는 ‘세한도’를 그려 이상적에게 보냈다. 이 그림은 제자의 변함없는 마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유대를 상징한다. 그림 속의 겨울 풍경은 한겨울의 차가움과 고독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측벽나무는 강인함과 불굴의 정신을 상징하며, 김정희 자신의 인생관과 철학을 반영한다. 그는 자연 속에서 인간의 정신적 강인함과 불변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세한도’는 단순한 풍경화가 아니라, 유교적 철학과 자연관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한겨울에도 변치 않는 소나무와 측백나무는 군자의 지조와 의리를 상징하며, 김정희는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 철학과 학문적 소신을 표현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추사”(고후 13:5)
타나크의 장과 절
히브리 성경, 즉 타나크(Tanakh)에는 현대 성경에서처럼 각 책과 장에 제목이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각 책들은 처음에 구두로 전해졌고, 후에 기록된 형태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히브리어 성경에는 장(chapters)과 절(verses)의 구분도 없었습니다.
각 책의 이름은 대부분 그 책의 첫 번째 단어나 구절에서 따왔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는 히브리어로 “베레시트”(בראש, ‘처음에’)라고 불렸고, 출애굽기는 “셈오트”(שמות, ‘이름들’)라고 불렸습니다.
장과 절의 구분은 나중에 편의와 참조를 위해 추가된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널리 사용되는 장과 절의 구분은 주로 중세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초기 히브리 성경에는 제목이나 장, 절의 구분이 없었으며, 현대에 우리가 사용하는 구분들은 나중에 추가된 것입니다.
한글은 처음 창제될 때부터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고, 이는 조선 시대와 대한제국 시기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띄어쓰기가 도입된 정확한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20세기 초반: 근대적 문학과 출판이 발달하면서 띄어쓰기의 필요성이 점차 제기되었습니다.
띄어쓰기는 가독성을 높이고 문장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1933년 조선어 학회: 조선어 학회가 1933년에 발표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처음으로 띄어쓰기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공식적으로 띄어쓰기가 표준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1940년대 이후: 띄어쓰기가 점차 일반화되었고, 교육과 출판물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한글의 띄어쓰기는 20세기 초반부터 도입되어, 1933년 조선어 학회의 맞춤법 통일안을 통해 공식적으로 규정되었으며, 그 이후로 점차 정착되었습니다.
가인, 아벨, 셋 그리고 셈, 함, 야벳
가인(Cain), 아벨(Abel), 그리고 셋(Seth)은 성경에 등장하는 아담과 하와의 세 아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창세기(Genesis)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인(Cain):
가인은 아담과 하와의 첫째 아들로, 농부였습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시기하여 살해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하나님께 드린 제물에서 아벨의 제물을 더 기쁘게 받으셨기 때문에 가인은 분노하였고, 결국 동생을 죽이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땅을 저주받고 방랑자가 됩니다.
아벨(Abel):
아벨은 아담과 하와의 둘째 아들로, 목자였습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제물로 드렸고, 하나님은 그의 제물을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이는 가인의 시기를 불러일으켰고, 결국 그는 형 가인에 의해 살해당하게 됩니다.
셋(Seth):
셋은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에 태어난 아담과 하와의 셋째 아들입니다.
창세기 4장 25절에 따르면, 하와는 셋을 “아벨 대신에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셋의 후손들은 경건한 자손들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셋의 후손으로 에녹(Enoch), 노아(Noah) 등이 있습니다.
이 세 인물의 이야기는 인류 최초의 형제 간 갈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성경 전체의 큰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함(Ham), 셈(Shem), 야벳(Japheth)은 노아의 세 아들로,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창세기 5장에서 10장에 걸쳐 기록되어 있습니다.
셈(Shem):
셈은 노아의 장남으로, 그의 후손들은 셈족(Semitic peopl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후에 이스라엘 민족과 중동의 여러 민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셈의 후손으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있으며, 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입니다.
함(Ham):
함은 노아의 둘째 아들입니다. 함의 후손들은 주로 아프리카와 근동 지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함의 아들들 중에는 가나안(Canaan), 미스라임(Mizraim), 풋(Put), 구스(Cush)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가나안 족속, 이집트, 리비아, 에티오피아 등의 조상이 됩니다.
함은 노아의 저주를 받았는데, 이는 그가 노아의 술 취한 모습을 보고 조롱했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함의 아들 가나안을 저주하여 그의 후손들이 노예가 될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야벳(Japheth):
야벳은 노아의 셋째 아들로, 그의 후손들은 주로 유럽과 북부 아시아로 퍼져나갔습니다.
야벳의 후손으로는 고멜(Gomer), 마곡(Magog), 마대(Madai), 야완(Javan)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각 고대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민족들의 조상이 됩니다.
야벳의 후손들은 주로 바다의 섬들에 거주하게 되며, 이는 후에 그리스와 로마 등지의 민족들과 연결됩니다.
노아의 이 세 아들은 인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각기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가 각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인류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아브라함 (Abraham)
핵심 단어: 부름, 언약, 순종, 축복
부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그의 고향에서 부르셔서 가나안 땅으로 이끌었습니다.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세기 12:1).
언약: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어 그의 후손들이 큰 민족을 이루고,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2).
순종: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이를 막으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창세기 22:11).
축복: 아브라함은 그의 믿음과 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 (Isaac)
핵심 단어: 약속, 결혼, 축복, 갈등
약속: 이삭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후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사라가 잉태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한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창세기 21:2).
결혼: 이삭은 리브가와 결혼하여 에서와 야곱이라는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삭이 리브가를 사랑하므로 위로를 얻었더라” (창세기 24:67).
축복: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어받아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번영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삭에게 그 땅을 허락한 것 같이 너와 네 자손에게 그 땅을 주리라” (창세기 26:3).
갈등: 그의 아들들인 에서와 야곱 사이에 장자권과 축복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습니다. “야곱이 이르되 나는 형 에서로소이다” (창세기 27:19).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선택하기 전에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세기 24장 12-1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이 기도에서 엘리에셀은 특정한 징표를 구하며 하나님께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징표는 우물 곁에서 물을 길러 나오는 소녀가 엘리에셀에게 물을 마시게 할 뿐 아니라 그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삭의 아내로 정하신 사람을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야곱 (Jacob)
핵심 단어: 속임수, 도망, 씨름, 축복
속임수: 야곱은 형 에서를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에서가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창세기 25:32).
도망: 에서의 분노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쳐서 라헬과 레아와 결혼하고 많은 자녀를 두게 됩니다.
씨름: 하나님과의 씨름을 통해 이름이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경됩니다. “그 사람이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창세기 32:28).
축복: 야곱은 많은 자녀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기초를 마련하고, 자녀들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창세기 49:1).
요셉 (Joseph)
핵심 단어: 질투, 팔림, 꿈, 화해
질투: 요셉은 형들의 질투로 인해 애굽으로 팔려갑니다. “그 형들이 요셉을 보고 멀리서 오매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죽이기를 꾀하며” (창세기 37:18).
팔림: 요셉은 애굽에서 노예로 팔리고 보디발의 집에서 일하다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 주인의 아내가 요셉의 옷을 그 손에 잡고 이르되 이르라” (창세기 39:12).
꿈: 요셉은 꿈 해석 능력으로 인해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바로가 그의 종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창세기 41:38).
화해: 요셉은 기근 동안 형제들과 다시 만나 화해하고 가족들을 애굽으로 초청합니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형 요셉이니 너희가 애굽에 판 자라” (창세기 45:4).
이렇게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부름과 언약, 믿음과 순종,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형성해 나가는 중요한 여정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 (Abraham)
하나님의 부름과 약속: 창세기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과의 언약: 창세기 15:5-6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무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이삭의 출생: 창세기 21: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에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는 시험: 창세기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이삭 (Isaac)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했던 사건: 창세기 22:9-12
“그들이 그곳에 이르러 아브라함이 거기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버려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위에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그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리브가와의 결혼: 창세기 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취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상실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에서와 야곱의 출생: 창세기 25:24-26
“그 해에 리브가가 잉태하였으므로 해가 되어 쌍둥이가 그의 태 속에 있었더라 첫째가 나와서 전신이 붉고 털이 많은 옷 같아서 이름을 에서라 하였고 후에 그의 아우가 나왔는데 그의 손이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리브가가 그들을 낳을 때 이삭이 육십 세였더라”
축복 사건: 창세기 27:27-29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 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을 주시며 곡식과 포도주의 풍성함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족들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야곱 (Jacob)
에서의 장자의 권리 빼앗음: 창세기 25:29-34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나로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라반의 집으로 도피하여 결혼: 창세기 29:18-20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이르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라반이 이르되 내가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자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이름이 이스라엘로 변경됨: 창세기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자녀들과 이스라엘 민족의 기초 마련: 창세기 35:22-26
“야곱의 아들들은 열둘이니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요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라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태어난 아들들이더라”
요셉 (Joseph)
형들의 질투로 애굽으로 팔려감: 창세기 37: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 생활과 감옥: 창세기 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었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꿈 해석과 총리 등극: 창세기 41:39-41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 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형제들과 화해 및 가족 초청: 창세기 45:4-7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두 해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도 다섯 해는 밭 갈지도 못하고 추수하지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이와 같은 성경구절들은 각 인물들의 중요한 사건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은 그들의 신앙 여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
편집성 성격장애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특징: 타인의 동기를 의심하고 악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 오랜 기간 지속되는 불신.
행동: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속이려 한다고 믿음. 비판에 매우 민감하며, 자주 화를 냄. 친밀한 관계를 피하고, 외부 세계를 의심하며 방어적 태도를 취함. 사소한 일에도 의심이 깊어지고, 다른 사람의 충고나 비판을 개인적인 공격으로 받아들임.
조현성 성격장애 (Schizoid Personality Disorder)
특징: 사회적 관계에 대한 욕구가 거의 없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음.
행동: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며, 가까운 친구나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냉담하고 무관심해 보임. 사회적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며, 감정 표현이 거의 없음. 취미나 활동에서도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함.
반사회성 성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특징: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동 패턴. 법과 사회 규범을 무시.
행동: 법을 어기고, 거짓말과 사기, 충동적 행동, 공격성, 무책임함. 타인을 속이거나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며, 죄책감이나 후회 없이 타인에게 해를 끼침. 반복적인 범죄 행위, 직업적 불안정성, 재정적 무책임성 등이 나타남.
경계선 성격장애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특징: 정서적 불안정, 충동적 행동, 불안정한 자아상과 대인관계.
행동: 감정이 극단적으로 변동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극단적(이상화와 평가절하)인 태도를 보임. 자해 행위나 자살 시도, 충동적인 소비, 성행위, 약물 남용 등이 나타날 수 있음. 공허감과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큼. 분노와 적대감이 빈번하게 나타나며, 대인관계에서 반복적인 갈등을 겪음.
연극성 성격장애 (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
특징: 과도한 감정 표현과 주목 받으려는 욕구. 극적이고 과장된 행동.
행동: 타인의 주목을 끌기 위해 과장된 감정 표현과 행동을 함. 타인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극적인 언어와 행동을 보임. 외모와 성적 매력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얕고, 일시적인 친밀감을 추구함.
자기애성 성격장애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특징: 과도한 자존감과 자아중심성, 타인에 대한 공감 부족.
행동: 자신이 특별하고 중요한 사람이라고 믿음. 타인의 칭찬과 존경을 필요로 하며, 비판에 민감하고 과민 반응을 보임. 타인을 이용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지 못함. 성공, 권력, 아름다움에 대한 과도한 집착.
회피성 성격장애 (Avoidant Personality Disorder)
특징: 사회적 회피와 낮은 자존감,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행동: 대인관계에서 거절당하거나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여 사회적 상황을 피함.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 자신의 능력이나 매력을 과소평가하고, 타인의 부정적 평가에 매우 민감함. 안전한 환경에서만 활동하려고 하며, 비판이나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회피함.
의존성 성격장애 (Dependent Personality Disorder)
특징: 과도한 의존성과 복종, 이별에 대한 두려움.
행동: 중요한 결정을 스스로 내리지 못하고, 타인의 조언과 도움을 필요로 함.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며, 관계가 끝나면 곧바로 새로운 관계를 찾으려고 함. 자신의 욕구를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함. 다른 사람의 보호와 지지를 얻기 위해 비판이나 거절을 두려워하며, 자신감을 가지기 어려워함.
강박성 성격장애 (Obsessive-Compulsive Personality Disorder)
특징: 완벽주의와 질서, 통제에 대한 과도한 집착. 융통성 부족.
행동: 사소한 세부 사항, 규칙, 목록, 순서에 집착하며,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을 느낌. 타인과의 관계에서 융통성이 없고, 자신의 방식대로만 일처리를 하려 함. 과도한 일중독, 취미나 여가활동을 희생하며,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함. 돈을 아끼고,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려는 과도한 준비성.
이러한 성격장애는 복잡하고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 = 김환기 사관
김환기 사관 (구세군라이드한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