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뉴스 전요셉 대표 ‘권력과 교회의 유착관계에 대한 비판적 연구’ 주제로 M.Th 마쳐
부제는 ‘제주 4.3과 여순항쟁의 재해석을 통하여’ … 지속적으로 한국 현대사 연구할 것
전요셉 대표 (대양주뉴스, Oceanian News)가 최근 알파크루시스대학에서 ‘권력과 교회의 유착관계에 대한 비판적 연구 : 제주 4.3과 여순항쟁의 재해석을 통하여’란 주제로 연구해 M.Th과정을 마쳤다.
전요셉 대표는 연구서문에 “본 연구는 극장국가로 간주되었던 남한의 미군정기와 제1공화국에서 근간의 군사 및 정치 문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1919년으로 소급하여 제암리 대학살을 야기한 3.1운동에 이어 일제조선총독부의 개신교 회유정책을 직면한 개신교의 교리와 직결되어 있다. 그 시점에서 한국 개신교는 자신들의 기독교적 존엄성을 버리고 종교적 근본주의 극단론으로 치달았으며 일제 철권통치 독재권력에 편승한 군사 정치적 극우 세력으로 변색하였다. 이러한 일제의 개신교 회유정책을 계기로 192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개신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교세로 분열되어 상호갈등과 반목에 의한 쟁투의 악순환을 거듭하기 시작해고 근본주의 개신교 세력은 일제에 편승했던 방법으로 해방기의 정령군인 미군정 노선을 선택하여 내재적 속성의 극장국가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죽창과 총칼로 무장, 제주 4.3과 여순항쟁 양민대학살의 선봉에 섰다. 해방 직후 십여 만 명의 북한 개신교도들이 북한 당국의 친일파 숙청에 의한 순교를 피해 대거 남한으로 도주하여 1945년 9월 9일 미군정 독재의 정치적 극우세력으로 급부상하였고 미군정은 개신교 근본주의 극단론자들을 친일-친미 극우파 개신교단으로 공인하였다.”고 보았다.
또한 “북한 개신교의 남한 정착과정에서 교회는 미군정의 매카시즘 반공사상에 합류하여 복음을 반공으로 대체한 소위 반공신학 빨갱이 사냥의 근본주의 극단론에 세뇌되었다.”며 “미군정과 후속 철권통치 독재권력에 의해 그 모든 역사적 비극은 제주4.3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은폐되었고, 관련 법률도 대한민국 대법원에 의해 공포될 때까지 은폐되었다.”며 “본 연구논문에서는 공공신학 세속론을 양민학살 희생자 치유와 회복, 그리고 학살 재발방지를 위한 처방전으로 도입하여 공익에 반하는 개신교의 향후 폭력근절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방법론은 정치적 또는 종교적 편견없이 관련 참고자료와 투명한 양심의 명령에 따라 역사를 재해석함으로써 비판적 관점에서 사건의 인과를 비교, 분석, 평가한 결론에 의거 공공신학 세속의 렌즈를 통해 개신교 미래역사의 긍정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본 연구에서 말하는 공공신학적 세속론은 학살을 전횡한 교회가 학살재발 방지책의 일환으로 세속시민사회에서 공신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공교회로서의 공공성을 발휘 세속시민사회 구성원들에게 차별없이 교회의 문호를 개방하고 교회의 경영 및 행정 관리직에 편만히 세속시민들을 영입하여 성직을 감시 감독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교회가 자성하는 공표로 내부의 불평등한 수직적 계급체계를 스스로 붕괴하여 개혁을 꾀할 수 있으며, 비개신교인과 평신도, 그리고 부와 명예와 특권을 독점하고 있는 성직을 일괄 평준화하여 권력을 균등하게 분배, 교회의 근본주의적인 폭력성과 비도덕적 잔혹성을 소멸해야 하는 합리적 종교 윤리관을 본 논문에서 정립하였다.”고 하였다.
마무리하며 “끝으로 한국 교회가 자성해야 할 핵심 요소를 정리해 보면, 1920년을 기해 한반도의 개신교는 양분되었다. 이 시기에 친일개신교 세력은 한민족 위에 힘으로 군림하기 위해 일제의 식민 철권통치 권력에 편승하여 개신교 반일 세력가 비기독교 동족을 탄압하기 시작했고, 반일 독립군 개신교 세력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주의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면서 1945년 8월 해방이 되자 친일 개신교는 그들의 권력 친화적 속성을 유감없이 드러내어 예수의 가르침을 반공이념으로 대체하여 친미반공 극단론자로 변색하였다. 미군정이 반한-친일 정책을 펼치자 개신교는 친일-친미 종교 집단으로서 칠일-친미 군사 정치 지지세력을 형성해 제주 4.3양민대학살, 제주도 초토화, 여순항쟁 양민대학살 등 전국 규모의 학살 전위대로 전횡하면서 2017년 유신세습 독재권력에 이르기까지 권력 친화적 정치 종교의 모습으로 존속하게 되었다.”고 요약했다.
전요셉 대표는 경희대 정경대학 회계학과 복싱 체육특기생으로 입학 및 졸업, 강남대 신학과 학사편입, 경희대 경영학 석사 (세무전공) 취득, 뉴질랜드 세무대학 졸업, 뉴질랜드 교원 자격 취득, 호주 UQ (The University of Queensland)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 시드니대학교 철학석사 학위취득, Alphacrucis University College MTh 학위취득, 현 시드니대학교 철학박사 과정 중으로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연구했다.
군 경력으로 1974년 8월 5일 해병대 부사관학교 111기 입교 및 수료, 해병공수 11기 수료, 해병수색대 16차 수료 및 제1해병 상륙사단 제 2 훈련단 9330부대 특수교육대 공수교육대 훈련교관 발령, 해군 UDT 20차 수료 및 수중폭파대, 함대 탑재교육 수료, 고공침투 점프 마스터, 산악스키 저격수, 기습특공 수색정찰, 수중전 및 해상침투조, 수상낙하 침투, 요인 납치 및 체포 암살, 대북 첩보교육 등을 수료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아마츄어 복싱 신인 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 (서울 1968), 킥복싱 세계 챔피언 (동경 1972), 절권도공인 9단 취득, UFC 창립멤버, One Championship 사업 고문, 말레이시아 TNT Kickboxing Training School 전속 코치 역임, National Muai Thai Federation of the Philippines 경기 주심, 이스라엘 크라브마가 특공무술 세계 챔피언 (1977) 등 여전히 운동도 병행중이다.
또한 시드니에서 대양주뉴스 대표를 비롯해 ‘한인노조위원장’, ‘국제이주민인권위원회 위원장’, ‘재호주대한체육회 킥복싱협회장’, ‘재향군인회 이사’, ‘Joseph Gen Combat Mechanism PTY. LTD 대표’, ‘한국현대사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언론과 체육분야, 학계 등을 종횡무진 아우르고 있다.
전요셉 대표는 지속적인 학문연구와 함께 ‘사단법인 한인노조 위원장’을 맡아 학생, 여성, 워킹홀리데이 청년 등 약자들의 아픔을 달래주려 고난의 현장에 동참해 권리찾기에 힘썼으며, ‘재호주대한체육회 킥복싱 회장’을 맡아서 여러 에이젠트들과 경기를 주선하는 등 사진들이 없었다면 믿기지 않을만큼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전요셉 대표는 “저의 투쟁 방법은 한국현대사 연구입니다. 끊임없이 논문 발표를 할 생각입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의지를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