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1대 대선 사전투표 (5월 29, 30일) 29일 투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를 기록 … 역대 최고치를 기록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경기 18.24% … 20대 대선보다 3.12%p↑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첫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869만 171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첫날 투표율 19.58%를 기록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경기지역 투표율은 18.2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경기지역 선거인 1171만5343명 중 213만63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15.12%)보단 3.12%p 높다.
투표율은 양평군이 22.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 21.29%, 성남시 중원구 20.87%, 가평군 20.79%, 광명시 20.68%, 부천시 소사구 20.46%가 뒤따랐다.
평택시는 15.80%로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도내 31개 전 시·군에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가운데 사전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