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5월 모임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야기 1’과 ‘세이노의 가르침’ 나누고 방학 시작
방학후 후반기 온라인 모임은 8월 9일과 23일 [5월 24일 (영상) 독서발제 전문포함]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5시 모임을 갖는 독서토론모임 ‘시드니 시나브로’ (지도 구본영 교수)가 5월 모임을 지난 5월 10일과 24일 (수, 오후 5시) 김환기 사관의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야기 1”과 임기호 목사의 ‘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발제로 온라인 모임을 가졌다.
김환기 사관은 5월 10일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 이야기 1’ (홍이화 저 / 한국심리치료연구소 출판 / 2011년 12월 20일) 서평을 나누며 서두에 “책은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헛의 자기 심리학 이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이 다루어진다. 코헛은 인간의 자아 발달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자아의 자아감각, 자아이상, 자아자신의 발달을 다룬다. 또한 자아이상의 균열이나 부족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그 해결 방안, 특별히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개인의 성격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목차와 저자, 내용 소개후 마무리하며 “하인즈 코헛과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모두 나리시시즘에 대해 연구한 학자이다. 그러나 코헛과 프로이트의 나리시시즘에 대한 관점과 접근 방식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먼저, 나리시시즘에 대한 이해에서 프로이트는 나리시시즘을 자아의 형성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해석했다. 그는 어린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자아와 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과 세상 사이에 경계가 모호한 상태에서 자아 형성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자아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대상세계를 조작하고, 자신이 가진 불안이나 갈등은 무시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리시시즘의 원인이 되는 일종의 자아 확장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코헛은 나리시시즘을 인간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이해했다. 그는 나리시스트들이 타인의 감정이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채 자신의 욕구만을 추구하고, 그로 인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코헛은 나리시즘을 개인의 심리적 발달과 더불어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로 이해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리시스트들은 자신의 욕구 이외에 타인의 필요성과 감정을 인식하고, 자기와 타인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히 코헛은 나리시스트들이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는 것에 대해서도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그는 나리시스트들이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는 것은 타인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대인관계에서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나리시시즘에 대한 치료에 대해서도 두 학자는 차이점을 보인다. 프로이트는 이를 억압을 해제하는 것으로 치료하려고 하며, 나리시스트들의 자아가 강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자아의 통제력을 다시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코헛은 나리시스트들이 자신의 욕구 이외에 타인의 필요성과 감정을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자기와 타인간의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나는 나리시시즘을 프로이트이 병리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보다, 코헛의 주장한 발달과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나르시시즘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이는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으로서,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나르시시즘은 자신에게 책임을 지는 것과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고 그들의 가치와 감정을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을 규제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기 희생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성취와 자아존중감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들을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5월 24일에는 임기호 목사의 ‘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세이노 저 / 데이원 출판 / 2023년 3월 2일)를 나누며 서두에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라며 목차, 저자소개, 중요내용 등을 나눈후 결론으로 “본서의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는 독서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환영한다. ‘시드니 시나브로’의 목적은 “독서를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함”이며, 목표는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 그리고 융합적 사고를 통하여 삶의 비전을 구체화시키기 위함”이다. 운영방식은 독서안내자가 책을 선정하여 소개하면 독서회원 각자가 주1회 장별로 읽고 요약하여 발표한 후 상호의견을 교환하는데, 모임은 매월 2, 4주째 수요일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모인다.
다음모임은 6, 7월 방학후 8월 9일과 23일 (수, 오후 5시) 온라인으로 모인다.
구본영 교수와 함께하는 독서토론모임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0433 486 425)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 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6,7월 방학 및 8월 온라인 모임 안내
.모임: 매월 2, 4주째 수요일 오후 5시
.다음모임 일시: 2023년 8월 9일, 23일 (수) 오후 5시
.아래 문의처로 연락주시면 온라인 모임에 합류됩니다.
지도 구본영 교수 (0433 486 425, [email protected])
총무 임기호 목사 (0414 228 660, [email protected])
간사 임운규 목사 (0425 050 013, [email protected])
독서토론모임 시드니시나브로 [5월 24일자] 영상 및 발제 전문
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저자: 세이노 / 출판: 데이원 / 2023.03.02.
저자 세이노가 2000년부터 발표한 그의 주옥같은 글들을 모은 것이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출간됐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필명 ‘세이노 (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 저자 소개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입시영어학원·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정보처리·컴퓨터·음향기기·유통업·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부동산경매·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학연·혈연·지연·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도 겸임하였고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다.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음악·영화감상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 매년 십억 원대의 소득세를 2000년까지 5년 이상 세이노 개인이 납부하였고 2001년부터는 가족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 목차
서문 6
-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2022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25
2022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라 31
2022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38
2022 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47
2022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53
2022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61
202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68
–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2022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70
2022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75
2022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80
2022 고학력은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가 97
2022 자격증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104
2022 전문직에 종사하면 부자가 될까 109
2022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114
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120
2022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124
–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134
2022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140
2022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147
2022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152
2022 허드렛일부터 제대로 해라 158
2022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마라 163
2022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166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171
2022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말라 177
2022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182
2022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186
2022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192
2022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199
2022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204
2022 장사를 할 때의 자세 211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1) 217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2) – 사람 관리 222
2022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3) 233
2022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237
– 영업이 뭡니까? 240
2022 영업에 대하여 (1) 241
2022 영업에 대하여 (2) 245
2022 영업에 대하여 (3) 247
-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 돈, 똑바로 알자
202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251
2022 돈과 먼저 친해져라 256
2022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261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264
돈 갖고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268
2022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273
2022 사기꾼 판별법 281
나는 무소유의 삶은 살지 못한다 295
– 성공을 향해 나아가려면
2022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 300
2022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317
2022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323
2022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327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찾지 마라 332
2022 야망을 갖지 마라 335
2022 LIFE와 LIVING 339
–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344
2022 가난이 세습되는 이유 350
2022 가난한 사람들은 선량한가? 356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363
2022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368
– 부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2022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372
2022 부자들에게는 금덩어리가 없다 378
부자는 불행한 도둑놈이 아니다 381
2022 부자들에게는 과소비가 없다 387
2022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얼마나 펑펑 쓸까? 391
2022 부자는 검소하면 안 된다 397
2022 어느 필명 기부자의 나눔 이야기 403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기고글 일부
금융지식이 부자 만들어 주지 않는다 408
2022 그래도 집을 사는 것이 낫다 409
삶의 우열은 돈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411
주식 투자는 쓸 일이 없는 여유자금으로 하라 413
놀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헛된 환상을 버려라 414
부자가 되려면 좁은 문으로 가라 416
이게 재테크인가? 418
-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혼자 끙끙대지 마라 421
2022 좋은 의사를 만나는 법 424
2022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434
2022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453
2022 협상 능력을 길러라 465
2022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473
2022 운명적 사랑을 믿지 말아라 481
2022 기회는 사람이 준다. 윗사람에게 잘해라 486
2022 외로움을 즐겨라 491
2022 법을 어느 정도나 지켜야 할까? 494
2022 공무원 만나는 법 504
2022 공무원하고의 다툼은 판례해석 다툼이다 (문과생을 위한 글) 538
2022 대한항공 땅콩사건, 서울시향 불화 등에 대한 생각 541
2022 성공할 남자 고르는 법원제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553
2022 개새끼들에게는 욕을 하자 565
2022 Fuck You Money 574
2022 물건을 잘 사야 잘산다 578
2022 접대를 받지 말라 587
2022 아내들이여, 남편부터 변화시켜라 595
2022 나는 평등주의가 싫다 599
2022 나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 607
2022 공인중개사에 대하여 615
2022 공대에 관하여 617
2022 심청이는 효녀가 아니었다 619
2022 망년회를 하지 마라 628
– 이코노미스트 및 신동아 기고글 일부
싸워 봤자 나만 손해 본다! 634
法과 친구가 되라! 637
정리해고의 사회학 639
–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2022 메일을 보낸 독자들을 위한 공통 답변 2004. 6. 8. 654
차라리 점쟁이에게 가라: 짜증이 나서 올리는 글 2004. 6. 30. 662
2022 설날? 내게서 덕담을 기대하지 마라 2006. 1. 31. 663
2022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670
2022 프로강사가 되려면 2007. 6. 12. 676
조루증 독자들에게 2007. 6. 19. 677
미안하다 2008. 10. 11. 678
KBS2 다큐멘터리를 봐라! 2009. 5. 16. 679
–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바가지 요금’ 탓하지 말라 2001. 1. 14. 680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 4. 682
일터와 가까운 곳에 살아라 2001. 2. 25. 684
당신의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2001. 3. 14. 685
집 쉽게 팔려면 여심을 잡아라 2001. 3. 25. 687
내가 신문에 글을 쓰는 이유 2001. 5. 27. 688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690
돈 빌려줄 땐 주민-호적등본 받아라 2001. 6. 24. 692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693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695
인터넷은 놀이터가 아니다 2001. 7. 22. 697
승자는 적이, 패자는 친구가 많다 2001. 7. 18. 699
당신의 아군이 적군이다 2010. 11. 9. 701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707
친구와 상품거래 할 때 2001. 8. 5. 708
이해관계 속에는 우정이 설 자리가 없다 2001. 8. 22. 710
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을 읽어라 2001. 8. 29. 712
목돈 빌려줄 땐 친구라도 냉철하게 2001. 9. 2. 714
부티보다 귀티 나게 외모에도 신경 쓰라 2001. 9. 5. 716
– 번외 글
세이노의 성공담 2001. 1. 11. 주간동아 718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11회 인터뷰 2004. 10. 2. 721
– 마무리
이 책을 마무리하며 722
부록 1 | 세이노를 만나다 724
부록 2 | 세이노 추천도서 734
저자와의 만남 736
○ 출판사 서평
–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편집부가 합동으로 세이노의 보유 자산을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자산 규모가 회자되는 인물들에게 종종 현혹되는 현실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전체 자산의 세부 구성과 납세 기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세이노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을 밝힙니다.
발제: 임기호 목사 (시드니시나브로 총무)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