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감상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 (Johann Strauß I, 1804 ~ 1849)의 ‘라데츠키 행진곡 Op. 228’ (Radetzky-Marsch Op. 228)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독: Johann Strauß I, 1804년 3월 14일 ~ 1849년 9월 25일)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같은 이름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버지다.

1819년 런너와 4중주단을 만들었으나, 1825년에는 독자적 악단을 창설하고, 다음해에 최초의 왈츠를 발표하였다.
1833년, 1837년의 유럽여행에서 이름을 알렸다.
빈 풍의 왈츠 연주양식을 개척하여 폴카나 카드릴도 빈 적인 세련된 감각의 작품으로 만들었다.
<안넨 폴카>,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Marsch Op. 228) 등 외에 많은 춤곡을 작곡하였다.
빈풍의 춤곡의 기초를 만들었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느낌을 주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도 높은 예술성을 지닌 작품이 그와 그의 아들인 요한 · 요셉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아들들에게 음악을 하지 못하게 했지만, 장남 요한 슈트라우스 2세는 그를 능가하는 왈츠 작곡가로 성장했다.
이에 그는 분노했고 말년에는 자신의 아들과 음악으로 경쟁을 해야만 했다.
1849년 9월 25일, 비엔나에서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성홍열로 사망했다.

-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 March Op. 228)
라데츠키 행진곡 (Radetzky March Op. 228)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가 작곡하여 요제프 라데츠키 장군에게 헌정한 곡이다.
1848년 8월 31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육군 원수 요한 요제프 벤첼 백작 라데츠키 폰 라데츠는 여러 전투에서 1848년의 이탈리아 국민혁명을 패배시킨 군사 작전을 지휘하였다.
산타 루치아 (5월 6일), 비첸차 (6월 10일), 쿠스토차 (1848년 7월 22~26일)에서 승리한 후 이탈리아의 용감한 군대를 기리고 부상당한 전사들을 돕기 위한 승리 축하 행사가 1848년 8월 31일, 빈의 바서글라시스 (Wasserglacis)에서 열렸다.
당시 도시 성벽을 둘러싸고 있던 공지는 현재 링슈트라세 대로와 시립 공원으로 덮여 있다.
이곳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1세와 그의 오케스트라가 이 행사를 위해 작곡한 라데츠키 행진곡의 초연을 펼쳤으며, 피아노판 제목 페이지에는 ‘위대한 총사령관을 기리기 위해, 황제 겸 국왕 군대에 헌정되었다 ‘라는 문구를 볼 수 있고, 월계관과 군대 부호와 함께 액자에 넣어진 라데츠키의 초상화도 있다.
○ Radetzky March – Johann Strauss Sr. – Herbert von Karajan
- Radetzky-Marsch, Op. 228
- Live At Grosser Saal, Musikverein, Vienna / 1987
- Wiener Philharmoniker, Herbert von Karajan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