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감상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 (Paul Wittgenstein)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 장조 :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1, 2)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라 장조’ (Concerto pour la main gauche en ré majeur)는 모리스 라벨이 1929년부터 1930년까지 쓴 작품이다.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파울 비트겐슈타인 (Paul Wittgenstein, 1887년 5월 11일 ~ 1961년 3월 3일)이 제1차 세계 대전 때 오른팔을 잃고 나서 라벨에게 곡을 위촉하여 작곡하게 되었다. 라벨은 이 곡을 쓰기 전에 카미유 생상스의 왼손을 위한 연습곡을 연구했다. 1931년 11월 27일 빈에서 초연되었다. 단악장 구성이다.
작품의 리듬과 화성은 재즈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처음에 비트겐슈타인은 이 곡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하게 되었다.
다른 작곡가들도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을 썼다.

– 파울 비트겐슈타인 (Paul Wittgenstein)
.출생: 1887년 5월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사망: 1961년 3월 3일, 미국 뉴욕 뉴욕
.직업: 음악가 / 악기: 피아노
.자녀: 요한나 비트겐슈타인, 엘리자베스 비트겐슈타인, 폴 비트겐슈타인
.부모: 카를 비트겐슈타인, 레오폴딘 비트겐슈타인
.형제자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마가렛 스톤보르흐 비트겐슈타인, 헤르민 비트겐슈타인 등
.조카: 토마스 스톤보르흐
.대표곡: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파울 비트겐슈타인 (1887 ~ 1961)은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의 형이다.
피아니스트였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 오른팔을 잃어 왼손으로만 연주하게 되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모리스 라벨을 비롯한 여러 작곡가들이 파울 비트겐슈타인을 위해서 왼손만으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쓰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이 있다.
또한 고도프스키가 쇼팽에튀드에 많은곡을 비트겐슈타인을 위해 왼손편곡을 하기도 하였다.
○ Paul Wittgenstein plays Ravel –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1, 2)
Piano Concerto for the Left Hand by Maurice Ravel (1875-1937). The one-armed Austrian pianist Paul Wittgenstein (1887-1961) – the older brother of philosopher Ludwig Wittgenstein – commissioned the work from Ravel and premiered it in 1932. This is a 1937 recording with Paul Wittgenstein as soloist, accompanied by Bruno Walter and the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