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소개
미국의 화가 노먼 록웰 (Norman Perceval Rockwell, 1894 ~ 1978)의 ‘네 가지 자유’
미국의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노먼 록웰은 루스벨트의 네 가지 자유 연설에 영감을 얻어 네 가지 자유 각각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노먼 록웰의 네 가지 자유 연작은 1.의사 표현의 자유, 2.신앙의 자유, 3.결핍으로부터의 자유, 4.공포로부터의 자유이다.
노먼 퍼시벌 록웰 (Norman Perceval Rockwell, 1894년 2월 3일 ~ 1978년 11월 8일)은 미국의 20세기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 중산층의 생활모습을 친근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지의 표지 그림을 40년 넘게 그렸다.
노먼 록웰의 그림은 연설에서 제시된 추상적인 자유의 개념을 미국인의 일상으로 나타내었다.
처음에 미국 정부 소속의 전쟁 정보 사무소 (Office of War Information)는 네 가지 자유를 주제로 하는 그림을 제공하겠다는 노먼 록웰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그의 그림은 미국의 유명 잡지 《더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The Saturday Evening Post)》에 게재되면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이후 그의 그림은 미국 전쟁채권 구입 운동에 사용되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과 재무부 장관 헨리 모겐소 2세 (Henry Morgenthau Jr.)의 지도 아래 미국 재무부는 전국적인 순회 전시를 통해 전쟁채권을 1억 3300만 달러가 넘게 팔았다.
이후 노먼 록웰의 네 가지 자유는 1994년 미국 우편 공사에 의해 우표로 제작되었다.
그림을 우표로 나타내면서 노먼 록웰의 서명을 그림 상에서 잘 보이는 곳에 나타내는 등 일부 수정을 가했다.
네 가지 자유 연작은 노먼 록웰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다.
참고 = 위키백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